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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공항국제 청사로 가는 내 마음이 꼭 초등학생시절 집을 떠나 가던 수학 여행 기분이다.
친구들과의 미팅이 7시인데 조금 일찍 집을 나서섰다.
사실 비행기를 탈일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이번 김해 국제청사엔 첨 가보는 곳이라 많이 생소하기도 하고 불안스러운게
얼굴에 역력했던지 큰놈이 아버지를 염려해 준다.
내 딴엔 일찍 도착해서 친구들을 기달릴려고 했었는데 벌써 도착해 있던 춘자랑 옥희가 반겨준다.
커피숍엔 언제 와있었던지 선희도 벌써 주문한 커피를 다 마신 후였다.
이번 여행은 2010년도 상반기 부터 매월 충실히 종자돈을 적립하여 절반을 마련한후 나머니 금액에 대한 부담을 들어주어
많은 친구들의 동참을 기대했었는데 여행이 임박해지자 모두 사정이 생겨 불참을 통보해와 위기감 까지 느낀적도 있었지만
다행이 일시불을 내고도 동참을 희망한 친구들이 몇명이 생겨 총 34명이 동참을 했었다.
이런 많은 인원이 동참을 했는데도 가이드없이 출발을 할려니 교육을 충분히 받았다고는 하나 많이 불안했던가 보다.
약속 시간인 7시가 되자 모두 도착을 하고 모두투어 재민군이 사전 주의사항및 출입국 사항을 설명을 하니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친구들의 얼굴에 다소의 먹구름이 걷히는듯 싶었다.
모두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여 보자는 의도에서 가이드를 뺀 것인데 조금 무리수를 두었던 것 같다.
짐을 화물로 붙이고 한참후에 더디어 탑승을 하란다.
10시 반 김해 공항을 박차고 힘차게 대한항공 KM9856기는 어둠이 내린 밤하늘을 가른다.
점점히 불빛을 밝히던 도시의 야경이 사리지자 캄캄한 서해의 밤바다인 듯한 어둠이 짙게 드리운다.
장사 공항에 도착이 새벽0시반경.
수속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막 게이트를 빠져 나갈려는데 2조에서 비자를 안 받았단다..
2장중 1장은 젤 마지막에 빠져나오는 사람이 분명히 찿아나오라 했었는데 잠시 잊었었나?
잠시후 확인한 결과 다행이 모두 다 찿아들고 급한김에 화장실을 가버려 일어난 헤프닝이였다.
현지 가이드를 만나고 나자 다소 안정이 되었다.
낮슨곳 말도 통하지 않은 이곳에서 유일하게 믿을수 있는 구세주가 아닌가...
근데 이곳 지리랑 사정이 밝은 이들이(가이드랑 기사) 숙소인 호텔을 못찿고 근 1시간을 헤멘끝에 늦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을 했다..
그동안 친구들의 불만이 나를 향한 질타로 들려온다.
다행히 숙소인 금강호텔이 기대 이상으로 고급 스럽다.
그래서 장사에서 첫 밤을 무사히 보내고 아침 조식후 7시에 현지 가이드랑 미팅후 본격적인 관광에 들어갔다....
근데 장사에서 장가계를 이동하는데 무려 5시간이나 소요 된단다.
부산에서 서울가는 거리다.
장가계로 가는 고속도로가 우리나라의 국도 수준도 않되는 듯 하다.
차창밖으로 비춰지는 중국인들의 주택구조도 일률적이다.
2~3층으로 지어졌는데 사람이 기거를 하는지 안하는지 사람의 인기척이 없어 보인다.
집들도 띄음띄음 지어져 이웃도 모를 지경이다.
간간히 현간에 나와 앉아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희망도 기쁨도 행복도 없어보인다.
이곳도 우리 나라랑 기후가 비슷해서인지 이제사 모내기를 하고 있고 탁근한 곳도 더러 보인다.
시골 풍경이 흡사 우리네 모습이랑 비슷하긴한데 웬지 외로워 보이고 삭막한 분위기다.
차창 밖으로 스치는 낮슨 광경이 신비스럽기만 하다.
중간에서 중식으로 한정식을 먹는데 먹을만하다.
향신료로 느끼하고 못먹을것 같던 기대는 일순간에 무너졌다.
장가계 靑和錦江國際酒店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관광을 할려니 날씨가 굳다.
불가피하게 일정이 수정되어 비가 와도 안전하게 관광을 할수있는 코스로 가이드가 유도를 할 요량이다.
먼저 관광할 코스로 대협곡인데 이코스는 개인이 미화 40불(4만8천원)을 내서 갈수 있는 곳이란다..
달리 방법이 없어 의견이 수렴되고 대협곡 관광을 하기로 했다.
비가 계속 찔질거리니 풍광을 못보게 온통 안개로 시야를 가린다.
협곡으로 통하는 계단 초입에 들어서자 내 입이 딱 벌어진다.
깊이를 헤아릴수 없는 까막득한 높이의 협곡이 형성되어 내 눈을 의심케 한다.
더욱이 이런 절경을 감상할수 있도록 자연을 최대한 망가뜨리지 않고 길을 터논 중국인들의 혜안이 더욱 놀랍다.
협곡 중간쯤에선 인공으로 높이를 이용해 만든 썰매장이 있어 어른들도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도록 배려해 준다.
친구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에 그동안의 내 수고가 눈녹듯 녹아 내린다.
협곡에서 빠져나와선 용왕동굴,십리화랑,금편계곡등을 우중에 둘러볼 예정이고.......
숙소인 호텔에 와선 난생 첨으로 전신맛사지도 받아 보기로 했다.
발마시지는 코스에 포함되어 비용을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었지만 전신 맛사지는 개인이 만이천원 정도를 더 지불해야 했다.
관광지마다 호객행위가 극성이고 한국인에 대한 인식도 별로 좋은 인상은 아닌듯 싶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으로 한국관광객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상혼이 돋보인다.
저녁엔 모두 한방에 모여 하루 관광에 대한 평가도하고 가이드에 대한 불만 사항도 접수가 되었다.
중간에서 가이드랑 협의를 해야하는 내 의사가 분명치 않으면 갈등 조장이 불 보듯하다.
낮에 거둔 대협곡 입장료랑 공동경비가 말썽이다.
대협곡 입장료는 지불해야할 경비니 어차피 거두어야하고 나머지는 모두 환불을 결정했다.
이번 여행을 주선한 내 역량이 모자라서 이런 작은 실수가 발행한듯 싶어 친구들께 미안 스럽다.
다행이 별 의견충돌없이 잘 수습이 되고 일단은 마무리를 시켰다...
다음날인 여행 3일째....
비는 오늘도 추적거린다.
이곳 장가계는 년중 밝는 날이 겨우 한두달정도고 습도가 장난이 아니라 집집마다 귀이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가정마다 창문가 처마밑에 빨래가 즐비하게 늘려져 있다.
오전 관광은 십리화랑이다.
십리화랑은 4.5km의 협곡으로 이루어져 기이한 형상의 바위군들이 즐비하여 한폭의 거대한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 했다.
이곳으로 접근하는 것이 도보로도 가능하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가는 재미도 느낄수 있다. 우리는 물론 모노레일이였다.
비의 량이 제법 거세져서 멋진 풍광의 일부는 운무에 가려 볼수가 없어 안타깝기 거지 없었다.
금편계곡도 멋지기는 매한가지였지만 이곳 또한 비로 인해 다소 절경이 희석되어 아쉬움만 더했다.
오후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장가계를 관람하는 코스다.
장가계란 원례 토가족이라는 원주민들이 깊은 계속속에 자연을 벗삼아 숨어 살았다 한다.
천길 낭떠리지가 있는 깊은 계곡에서 뭘 먹고 살았을까 싶다.
버스로 이동하여 원가계 입구에서 하차.
잠시 평길인듯한 길을 걷다가 원주민 가계가 있는 지점부터 가파른 돌계단길이다.
이곳을 거진 뛰다시피 다니는 토가족 원주민들의 가마꾼들이 있다.
왜소한 체구에 대나무로 만든 의자를 앞뒤로 메고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모습이 안스럽다.
호객행위 또한 장난이 아니다.
그들의 눈에 조금이라도 지쳐보이면 바로 끈질기게 거래자로 보고 흥정이 시작한다.
비도오고 시야도 가려 더 높은 곳까진 무리다 싶었던지 가이드가 더 올라가지 말라고 중간지점에서 포기를 시킨다.
야생종인지 커다란 원숭이 무리가 관광객들의 베낭을 노린다. 위협적이다.....
근데 이 절경을 관람하고 되돌아 오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먼저 되돌아간 일행 19명이 다른길로 접어 든 것이다.
첨 차에서 내린 곳에서 내려가질 않고 기다리던 정옥이가 먼저 올라와서야했던 친구들이 안 올라왔다는 것 아닌가....
순간 가이드의 안색도 내 안색도 굳어 버렸다.
이 무슨 낭패인가?
토가족이란 원주민의 조상들이 산적 생활을 했던 사나운 민족이라는데 말도 안통하고 지리도 모르는데.....
여태 본 멋진 풍광을 그리던 머리가 갑작히 백화 현상이 된듯 멍해 졌다.
가이드가 급히 로밍을 해온 친구들게 전화 통화를 시도하니 다행히 통화가 연결되고 급히 가이드가 찿아 나셨다.
근데 얼마나 시간이 흘렸을까?
도데체 찿으려간 가이드 조차도 나타나질 않는다.
길을 잃은 친구들이 19명이고 위에서 기다리던 친구가 15명이다.
인원이 다소 많은게 위안은 되었지만 어디 위안만으로 될일인가...
1시간이 훌쩍 넘고서야 일행들이 지친 표정으로 나타났다.
순간적인 방심이 부른 고통으로 많은 친구들을 지치게 해 버렸다.
이곳 중국은 아직도 사회주의라서 공무원들은 6시만 되면 정시 퇴근이라는데 날은 어둑해지고 오늘 일정을 소화해야할
코스는 남아있고 시간은 축박하고 가이드의 표정이 영 어둡다.
천하제일교,마흔대등의 비경을 수박 곁 할퀴식으로 대충 훝어보고 급히 지나친다.
사진 찍을 여유도 없다.
다행히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수요사문에 위치한 백룡엘리베이트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날은 어둑했지만 다행히도 마지막 승탑을 허락한듯 하다.
이 백룡엘리베이트는 수직높이가 335m이고 운행 높이만해도 315m란다. 그중 153m는 수직동굴에 나머지171m는 산체에
붙인 수직강철구조물에 메달려 있어 훤한 대낮엔 주변 경관을 감상하도록 설치해 놓았단다.
대국다운 면모이고 중국인 다운 스케일이다.
다행히 별 이상이 없이 3일째 관광은 마무리 하였지만 모두 힘들고 지친 표정이 역력했지만 석식후 어김없이 또 한방에 둥지를
튼다. 이런게 여행의 재미고 추억이 아닐까 싶다.
얼마나 웃고 떠떨었는지 금새 시간이 훌쩍 자정을 넘겼다.
비단 실크로 된 이불속에서 잠시 눈을 붙인것 같은데 아침이다.
여행 4일째...
날씨가 햇볕이 든다.
오늘 코스는 보봉호랑 천문산이란다.
이곳 장가계에서의 관광코스중 대미를 장식할 모양이다.
아껴둔 보물을 살며시 꺼내 보이는 그런 기분이랄까...
많이 망설여 진다. 이곳 관광코스는 인터넷으로 이미 널리 잘 알려진데다 코스마다 설명까지 상세하게 기술되어 펴져있다.
보봉호는 인공호수로 수력발전과 양어장으로 이용되다가 말레시아인이 투자를 하여 개발하게 되었단다.
이곳 또한 그 높이에 주눅이 든다.
위에서 내려다본 그 높이는 너무 당당하다. 그래서 할말을 잃게 해 버린다.
배를 타고 잠시 유람을 해보는 코스인데 토가족 처녀랑 총각이 배위에서 주고 받는 노래의 뜻은 전달이 안되었지만 대충 의미를
읽을수 있었다. 배위에서 다른 일행을 제치고 용석이가 유일하게 당첨이되어 노래도 한곡조 남길수 있었고....
오후엔 천문산이다.
케이블카가 도시 중앙으로 드나든다.
우리 사회에서는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안전문제랑 소음등 각가지 민원의 소지를 사회주의라는 미명아래 자연 묻혀지나 보다.
이런 광경도 구경거리다.
도시의 민가도 지나고 기차역도 지나고 시외버스 터미널인듯한 곳의 위도 지나친다.
그러다 훌쩍 고도를 높이더니 까마득한 높이로 순식간에 케이블카가 메달려 간다.
현기증이 나고 어질하다.
어떻게 이런 열악한 곳에 공사를 하여 설치를 했는지 돌머리인 내로서는 수수께끼 같은 숙제다.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발 1518.6M인 천문산은 장가계의 진산으로서 대표적인 성산으로 취부되여진단다.
케이블카의 길이가 7455m로 세계최장이고, 최고로 높은 지형의 고도차이는 1279m로 구름속으로 비행하는 높이다.
중간쯤 오르자 벌써 운무가 밀려와 앞서가는 승강기를 구름속으로 묻어버린다.
기가 막힐 정도의 절경이라 내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찌를 모를 지경이다.
우리말에 산너머 산이라던가.
중간 기착점에서 멈출것 같던 케이블카가 끝까지 하늘을 뚫을 기세로 산 정상을 치닫는다.
또한번 몸서리 처지는 높이에 정신을 놓을뻔 한다.
더디어 정상에 오르니 운무가 제일 먼저 반긴다.. 산 아래엔 햇볕이 들었는데 이곳엘 오르니 실비가 실실 거린다.
근데 그곳이 끝이 아니다.
귀곡잔도가 있단다.
천길낭떠러지에 길을 만들어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해 놓은 곳이다.
옆에서 쳐다보니 아래쪽엔 끝이 안보인다. 아마 지옥쯤 되나 보다.
귀신들만이 만들수 있다는 길이라던가?
절벽위에서 자일을 타고 내려와 구멍을 뚫고 천공을 내어 다리지지대를 설치하여 만들었다니 어찌 사람이 할수있는 일이겠는가?
가이드에께 살짝 설치 당시의 피해를 물어보니 사회주의 특성상 그 취부를 쉽게 들어내질 않는단다.
귀곡잔도를 돌아서 천문산사엘 들렸다가 다시 리프트로 케이블카를 타는 곳까지 하산한후 이번엔 개미굴 같은 미로를 타고 정상을 버스로 오른다. 최대한 자연그대로를 이용해서 만든 길이라는걸 느낄수 있다.
버스로 오른 곳이 입구로 부터 999개의 계단을 통해서만 오를수 있는 천문동 동굴이다.
동굴 높이가 131.5m, 넓이가 57m로 거대한 크기에 주눅이 들만하다.
이곳이 1999년 세계곡예비행대회에서 비행기가 통과되었던 곳이라 더 유명세가 붙었다한다.
이곳도 운무에 가려져 쉽게 그 위용스런 모습을 보여주질 않터니 순식간에 운무를 거둔다.
꼭 귀한 손님들을 환대하는 느낌이다.
숨이 턱에 닿을 만큼 힘을 소진 시킨뒤에사 천상에 오를 수 있었다.
장관이다. 선경의 세계다.
사진 몇장으로 인증샷을 남기기엔 많이 아쉽지만 급히 하산을 서두룬다.
내가 제일 늦게 오른탓에 모두 하산을 해서이다.
중간기착점인 곳에서 버스에서 하차한후 다시 케이블카로 하산을 도운다.
이 거대한 시설을 중국의 민간인이 70%의 지주란다.
사회주의라면서 이런건 또 권력으로 거뭐질수 있다는 애긴가? 아이러니 하다....
장가계에서의 일정은 어렵사리 모두 소화를 했고 나머진 장사로 이동하면서 차창밖으로 보는 백장협이라는 곳만 남았단다.
짧은 일정에 둘려본 장가계라는 곳이 이렇게 좋은 절경을 지닐줄 짐작을 했었지만 그래도 놀라기는 매한가지였다.
선불리 입으로 그 표현을 한다는것 자체가 자연에 대한 묘욕이 아닐까 싶다.
장사에선 특별한 볼거리는 없었지만 김구선생이 묵었던 임시정부 청사를 둘러보면서 일본인의 비정스러운 36년간의 식민지 통치하의 치욕스런 역사를 되새겨 본다...
들머리에 너즐하게 차려놓은 가계들이 열악하기 거지없다.
진열대에 올려놓은 상품들도 그렇고 가계도 협소해서 한평 조금 넘을듯 싶다.
그런 환경에서 살아가는 거대 중국의 단면속에 인민들의 행복은 누가 보장해 줄련지???
새벽 2시반에 파김치가 된 몸으로 귀국 비행기에 오르니 피로가 확 밀려온다.
이번 여행으로 짧은 4박6일 일정이였지만 같은 호텔에서 숙식을 하며 지내면서 더욱 끈끈한 우정이 생겼고 간간히 속내를 보이며
깊이있는 대화로 더욱 친밀한 친구로 거듭날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 싶다.
다소 불협화음이 났지만 잠시의 감정쯤으로 취부하는 성숙한 면도 엿볼수있는 기회가 아니였나 싶다.
이번 여행에 동참을 하여 불편한 가운데 여행을 하고 온 친구들께 함께할 기회를 주어 더없이 감사하고..
이번 여행길에 동참을 못한 친구들에께도 기회가 있슴 꼭 한번쯤 가보고 왔으면 싶어 적극 추천하고픈 코스였다...
다음에 새로 맡을 임원진께도 이런 기회를 가질수 있기를 확수 고대해 보면서 건강하게 지내길 빌어본다.....
(이 여행기를 기억이 희미해져서 쓰다보니 코스가 뒤바낄수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 )
36회 동기모임 총무 소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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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국은 5시간 거리는 옆집에 가는 거란다
함께 못해서 아쉬웠다....
5시간 가는데 우째 옆집이고...
해외여행에 처음과 끝마무리까지 정리하너라 수고가 많았구나.
직접 함께 다녀온것 같은 느낌이 들겠끔 여행기록을 상세하게 적어 올렸구나.
피로에 쌓여 목도 불편할텐데 못간 친구들을 위해 긴문장을 이렇게 꼼꼼하게 적어 올리다니 정말 성의가 대단하구나.
사정상 함께 못했지만 다음 기회가 주어졌어면 하는 바램이다.
내 몸이 천근이라 전화도 못했구나...
오늘은 조금 호전이 된듯 싶었는데 저녁이 되니 기침이 심하구나.
욕심을 부려 호기를 부렸던게 내 몸을 혹사를 시켰나 보네...
수술후 사후 관리를 잘해야 빨리 상처가 아물끼다...
치료 잘 받고 조금 견딜만 하거덩 부산 올라온나....
문배야~~~ 이번 여행 잘 안갔다....아무 재미도 없더라....ㅎㅎㅎㅎ
총무님 정말 수고많았구나라는 느낌이 들면서 눈에보이는것같애.덕분에집에서 편안하게 절반은관광을한것 같아 고맙구려!구구절절 적어놓은 여행기 잘고읽고 깊이새겨본다.고마워이 ~~
완영이가 약속을 잘지키네...반가워 ...자주와서 맛나는 글 남겨주기다...
완영아~오랫만이다.
건강은 좀 어떻노?
아까 낮에 병원에 치료하려 가는도중 반가움과 응급결에 통화를 했다만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전화한통 너무나 고마웠단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거라..
당근으로 먹으마....
호권니는 비디오를 가저같드나 어쩜오로코롱 선명하게 여행기록을 담았노.?
이글을 읽는순간 내가 슬래는 마음으로 여행시작부터 마지막날까지 함께한기분이다.
너의 (두뇌) 컴퍼터가 죽지않았구나 신통방통하게 시작 부터 끝까지 구구 절절 기역속에 담아았노
역시호권로고!!! 다음에 기회가되면 너랑 함께 중국 여행을 하고싶은 생각이든다.여행을 잘못하면 후해가 남거덩...
나도 요번 기회는 놓쳤지만 다음에 숙자가 기회가되어 가게될때는 둘이만 가지말고 나도좀 낑가도~고 알았제?
내가 기억력이 티미한테 우째 더듬고 더듬어서 겨우 몇자 적었다. 이런 기록도 안 남기면 후에 후회를 할성 싶어 억지로 적은기다...하
니가 잘 읽고 여행을 같이 한듯하다니 내 기분이 더 좋은걸....퓨
그리고 담엔 문배는 숙자야 낑가주고 용환는 빼 삐자....
호권아 잘생각해바라 용환가 잘삐지는것 같은데 빼삐면 안삐지겠나 ㅎㅎㅎ용환아 약오르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거끼리 잘묵고 잘놀고 잘살아라....나는 완전히 삐짓다....ㅋㅋㅋ
정삿갓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기행문을 읽어면서 실황중계를 보는것 같은 착각을 합니다. 정삿갓의 글이
내가 실제로 본것보다 더 상세하고 멋지다고 하면 과장된 표현이라고 하겠지만 정말이란다. 같이한 친구들은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 될 것이고 나 또한 먼 훗날 시간이 아주아주 한가할때 다시 또 찾아 보면서 그때를
회상하면서 읽어 볼것이다.신경은 많이 쓰였겠지만 멋진 추억을 만든 정삿갓이 부럽고 고맙고 그렇다네...
내가 적은 기행문이 여러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중국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싶었는데 뜻밖에
글잘적는 복덕이의 칭찬이네...
암튼 읽어주어 고맙고 담에 이런 기회가 혹시라도 오면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길 소원해 볼란다..
복덕이하고 운제 여행 한번 가보겠노...
내가 요새 감사준비한다고 ㅂㅇ에 요랑소리가난다..
몇일 카페에 못들어왔더마는 니가 요로코롬 기행문을 쌩쌩하게 올려 놓았내..
난 벌써 갔다온 기억이 가물가물 하는데 니는 우째서 요래 한개도 안빠지고 생각나더노...
니는 딱 동창여행 총무 체질이다...ㅎㅎㅎ
아무튼 니같은 훌륭한 친구가 있으니까 이런게 다 가능하지않나싶다...
몸이 안좋다는 말을 듣고도 위로를 못해서 미안하고 빨리 나아서 문배 목 테스트 한번하자...
문배는 깁스를 하고도 지 모친 약땜시 부산엘 한번 다녀갔다...
세천랑 문배랑 셋이서 점심을 먹고 지가 쏜다고 세천랑 싱강이를 해싸가 나는 슬그머니 빠짓따...
언제 약속을 한번해서 한번 뭉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