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서 '공항포럼' 개최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20820.22016201816
'2012년 공항포럼(Airport Forum 2012)'이 오는 28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2010년 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한 부산의 중장거리 항공노선 개발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김해공항 포화..신공항 건설 탄력받나
▲ 최근 김해국제공항이 사상 처음으로 하루 이용객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객수가 급격히 늘면서 시설이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 등은 시설확충과 함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 전경.
김해국제공항의 여객 및 화물수송 수요 증가로 공항 기반시설이 포화상태를 보이면서 관련 시설 확장과 함께 신공항 건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공항 시설 포화·신공항 건설 시급
22일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김해국제공항 이용객수는 546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89만여명)에 비해 11%가량이나 크게 늘어났다.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을 통해 드나드는 이용객 증가세는 이달 들어서도 계속돼 최근에는 하루 여행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명을 넘기는 기록을 세우는 등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연일 공항이 북적이고 있다.
김해국제공항 하루 이용객 수가 3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1976년 공항 개항 후 처음이다. 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측은 이 같은 여객 증가 추이를 감안할 때 김해국제공항의 올해 누적 이용객 수도 국제선 400만명을 포함해 9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처럼 김해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국제선 여객청사를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의 시설 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다. 나아가 가덕도 등에 신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루 이용객 첫 3만명 돌파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선 청사를 이용하는 승객 수요만 오는 2016년에는 464만명에 이르러 포화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공항공사는 이에 따라 김해국제공항에 오는 2015년까지 탑승교 3대와 체크인카운터 17곳을 신설하는 한편 2030년까지 연간 여객처리능력을 지난해 354만명의 2배가량인 733만명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국제선 이용객 수 증가 추이를 감안할 경우 오는 2020년이면 김해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폭증하는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현재의 김해공항 시설 확장을 더욱 서두르고 중장기적으로는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해 김해국제공항을 이곳으로 옮기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주 : 동방선기,영화금속,영진인프라, 영흥철강,우수AMS 등
첫댓글 감사합니다 ^^
기대되네요 28일이라.. ^^ 화이팅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네요..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