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교회 기획위원회 장로님들께
기획위원회 장로님들께 이런 공개편지를 쓰기를 원치 않았지만 장로님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공개편지를 씁니다.
잘못된 리더십(지난5년 시무했던 목사님)이 교회를 떠난 지도 반년이 넘어서는데 아직도 그가 남겨놓은 혼란 속에 가야할 바를 모르는 장로님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전임목사님 스스로 그만두겠다고 했고 기획위원회에서 장로님들이 가결하여 청빙위원까지 뽑아놓고서 자기의 의견과 다르다하여 교회를 혼란으로 몰아갔던 몇몇 장로님들의 무책임함으로 교회가 장장 9개월을 혼란 속에 보냈습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전임목사님이 떠났습니다.
9개월 동안 있었던 일을 장황하게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몇몇 장로님들의 무책임하고도 우유부단함으로 교회가 혼란스러웠지만 우여곡절 끝에 교회 혼란스러운 상황이 정리되었으면, 용두동교회공동체에서 장로님들 스스로가 낮아지고 자숙하며 섬겨야 할 분들이 마치 자신들의 잘못은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전임목사님이 떠나고 나자 기획위원회의 첫 결정이 예수사랑커뮤니티에 대하여 말도 안 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스스로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결정을 하는 것을 보고도 묵묵히 우리카페 운영진들은 참아왔고 그 후에 기획위원회에서 일임한 장로님들과 몇 번의 협의 끝에 잘 마무리 해놓고서도 여전히 우유부단함으로 일관하는 장로님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기획위원회 장로님들의 이름으로 공지문을 붙여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곳에 이름을 올린 장로님들 중에 예수사랑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보신 분이 몇 분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읽지 않고서 공지문에 이름을 올렸어도 문제이지만 읽고서도 그런 말도 안 되는 공지문을 올리는데 장로님들의 이름을 올렸다면 이는 음해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공지문에 전, 현직 목사님을 비방했고 장로들을 비방했다고 적시해놓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글이 비방인지 지적해 주십시오.
전직목사님의 설교표절, 부적절한 예화 등에 대한 문제제기와 몇 몇 장로님들의 무책임하고도 우유부단함을 (우리용두동교회도 지난5년 시무했던 목사님이 설교 표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설교표절도 문제지만 장로님들의 안일한 태도가 더욱 큰 문제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설교표절을 문제제기 하니까 어느 한 장로님은 나도 대표기도 할 때 표절하는데 설교표절하면 어떠냐는 반응을 보이신 분도 있고 설교 표절 좀 하시지 말라고 장로님이 말씀좀 하시라고 전화로 건의를 들였더니 내가 설교표절하지 말라고 하면 나가라는 말이니 할 수 없다고 하신 장로님도 계셨고 임원회의 때는 설교 표절 좀 하면 어떠냐며 은혜만 받으면 되지 하시는 분도 계셨고, 목사님을 힘들게 하면 벌 받는다고 하시는 장로님도 계셨습니다.) 지적하는 것이 비방이라고 한다면 저는 계속해서 그런 문제 제기를 할 것입니다.
전, 현직 목사비방이라고 적시해놓은 글에 대하여는 하루속히 수정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현직목사님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린 적이 없는데 현직목사를 비방했다고 적시해놓았다는 사실은 우리카페를 음해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잘못된 공지문을 올리신 부분에 대하여 분명한 사과와 수정을 요구합니다.
우리용두동교회는 정춘용목사님 김한옥목사님 60년 세월 예수그리스도의 몸인 공동체로 지내왔습니다.
기획위원회 장로님들
“장로들도 자신들의 치리하는 권위가 교인들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교인들을 다스리고 치리할 때 주장하는 자세로 교만하게 해서는 안 된다.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벧전5:3)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장로(목사, 장로)의 역할 규정을 보면서 이런 역할규정이 잘 이루어지는 우리용두동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장로가 갖추어야할 내면적 조건을 현대 신학자들은 우선 목사의 목회와 지도를 충실하게 받을 자세가 갖춰져 있어야 하고 동시에 목사의 목회를 올바르게 비판할 수 있어야 하며 나아가서 목사의 동역자로서 같이 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용두동교회 장로님들은 장로가 갖추어야할 내면적 조건을 충족할 뿐 아니라 교회에서의 치리할 사명도 겸손하고 본이 되게 하시는 장로님들이심을 믿습니다. 이런 믿음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장로님 여러분! 용두동홈피에담임목사의설교가3월30일이후부터안올라오고있습니다.다시말해방송실과연계된홈피가마비상태라는것입니다. 기획위원회는대체무엇을하는곳이며어떤기능을가지고있습니까. 공고문까지띄우고그렇게열정적으로교회일에적극적이시면당장어느것부터손을봐야할지를판단하시길바랍니다. 위원장의영이서질않아서개인이홈피의기능을좌지우지하며특정한집단을옹호하는수단의방패가되더니그들이물러나자이제는마비가되어버린현실이참으로안타까울따름입니다.
말씀에은혜가없다는분들에게
저는댓글을통해서간단한말을할까합니다.
우리는믿음과신앙에대해서이야기를합니다.그런데믿음과신앙에대해서구분을하실줄아십니까?
과연믿음이란무엇이며신앙이란무엇일까요?
믿음이란인간이신이나신들에대해서만들어낸주장입니다.이것은하나님이주신것이아니라그시대의여러환경과삶의조건에의해서주어진것입니다.
그럼신앙이란뭘까요.
신앙이란믿음을가지고하나님을이해하는능력입니다.이것은전적으로하나님께서인간에게주신것입니다.눈을까뒤집고눈물콧물짜고울랄라하며악을쓰고기도하는것이믿음이아니라는것입니다.신앙안에는하나님께서선행은총으로주신교양,상식,양심이다망라되어있습니다.
21세기를살아가는신앙인들이왜배타적인모습을지니고살아갈까를생각해봅시다.그것은생각하지않는다는것입니다.화석화된교리와오로지특정한자신의색깔을가진선동적인카리스마를가진사람에게전적으로의지하는무뇌아가되어버렸기때문입니다.믿믐이란꾸준한공부와자기성찰을필요로합니다.뵈레아사람들의상고가무엇을뜻하는지를현시대에다시생각해봐야합니다. 우리교인들이깊이생각을해야것은내가찾아가는하나님을만나야한다는것입니다 단지언변이나제스쳐등수사학에의존하는신자가되면안됩니다.
영적인언어폭력의노예가되질마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