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 - 시간, 재물, 지위, 건강 - 이 마치 자기 자신의 것인 양 살아간다.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 두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할때 함부로 낭비 하지않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를 가지고 누군가에게 갑질하지 않을 수 있다.
사울과 다윗을 가르는 근본적인 차이점은, 청지기 정신 이었다. 사울은 왕권을 자기 것으로 인식했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잠시 맡겨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을 그의 삶과 고백들을 통해 성경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가 청지기 정신을 잃어버린다면, 사울 처럼,
누군가에게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마구 마구 창을 던져댈 것이다.
그것은 물리적 폭력 일수도 있고, 언어적 폭력일 수도 있으며, 문자적 폭력일 수도 있다.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누가복음 6장 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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