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부산고교, 삼인방 대표, 김병후씨와 함게 북한산 도봉산 등산후 노래방을 거처
귀가길 전철에서 김정연(고 15회)씨를 옆에 두고, 일커른 말씀,
일본의 국민 여가수 였던, 한국계 의 '미조리 히바리' 의 목소리이며 이미지가 닮은 사람이-
김정연씨라고 !
과연 김정연씨를 빼어 닮았는 지를 ? 한번 들어 보시라우 !
본인이 즐겨하는 영원한 일본의 국민가수 미조라 히바리의 공전의 힛트곡입니다.
100년에 1명 나올가,말까한 가수이지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마니 사이에 태어나 한평생 불행한 일생을 살다간
한 여인입니다.
살아생전 한국인 역도산을 짝사랑하며 처녀의 몸으로 생을 마감합니다.
한국의 국민 여가수라면 이난영이나,이미자씨를 들수있겠는데...
아직 독립된 기념관같은 것은 없습니다만
일본 국민들의 성금으로 멋진 기념관을 지어 지금도 후배가수들이 즐겨 찾고있답니다.
본인이 작사하여 가사 몇편을 전해준 현철이 친구가 즐겨부른 항구의 일번지도
히바리의 이곡이 효시가 된셈이지요.
처음에는 삼번지로 가사가 된것을 히바리가 좋아하는 숫자 쥬삼반지(13번지)로 개사가된 곡입니다.
왜정시대의 잔상으로 일본을 싫어합니다만 정서만은 같은 이웃이라 본인도 엥까를 좋아합니다.
님들이 원하신다면 일본 엥까를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올 한해도 오륙도 푸른꿈들이 영글어 멋진 결실을 맺는 한해를 만들어 가십시다요.
港町十三番地 /색소폰& 美空ひばり(미조라 히바리)
長い旅路の 航海終えて 船が港に 泊る夜
나가이다비지노 고카이오에테 후네가 미나토니 도마루 요루
긴 여로의 항해가 끝나서 배가 항구에 머무르는 밤에
海の苦勞を グラスの酒に みんな忘れる マドロス酒場
우미노구로오 그라스노사케니 민나와스레루 마도로스사카바
바다에서 힘들었던것을 술잔에 모두 잊어버리는 마도로스의 술집.
ああ港町 十三番地
아~아 미나토마치 쥬산반지
아~아 항구의 13번지
銀杏竝木の 敷石道を 君と步くも 久し振り
이쵸우나미키노 시키이시미치오 기미토아루쿠모 히사시부리
은행나무 가로수의 돌이 깔린길을 그대와 걸어보는 것도 오랫만이네.
點るネオンに さそわれながら 波止場通りを 左にまがりゃ
도모루네온니 사소와레나가라 하토바도오리오 히다리니 마가랴
반짝이는 네온불빛에 이끌리면서 선창가 거리를 왼쪽으로 돌아가면
ああ港町 十三番地
아~아 미나토마치 쥬산반지
아~아 항구의 13번지
船が着く日に さかせた花を 船が出る夜 散らす風
후네가쯔쿠히니 사카세타하나오 후네가데루요루 찌라스가제
배가도착하는 날에 피우게했던 꽃을 배가떠나는밤 지게하는 바람.
淚こらえて 乾杯すれば 窓で泣いてる 三日月樣よ
나미다고라에떼 간빠이스레바 마도데나이테루 미까즈끼사마요
눈물을 감추고 건배를 하면 창에는 울고 있는 초사흘 달님이여
ああ港町 十三番地
아~아 미나토마치 쥬산반지
아~아 항구의 1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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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고, 선배님 영광입니다.저의 노래 음색(?)과 닮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조라 히바리 가수가 일본의 국민 가수이며 미인이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박 선배님이 항상 자상하고 친절하게 신경 써 주시니 무척 고마운 마음입니다.
김정연님 언제 이렇게 이쁜 글을 올렸셨는 교 ! 한국계의 일본 가수였던 '미조라 히바리'의 음색하며 이미지가 김정연님을 많이 닮았는 것 같아요. 물론 누가 더 미인 인지는 사진이 말해 주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