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의 한사람으로서 정회원 등업신청방을
자주 들어가서 등업을 해줘야합니다.
그런데 카페지기님을 비롯해 다른 운영진들이
볼 때 민수는 넘 그 방에 안 들어오네..
등업도해주면 좋을낀데....생각하시죠?!
저...만일 그방 자주가면 제 수명에 못살 것 같아서
안갑니다.
주소지는 다르다할지라도 소개글에 진짜루
정성껏 초면의 예의라는 것이 없어서요.
뭐 보여준다고해서 다 보여주는 것도 아닌데
세상이 그렇게 무서워졌는가봅니다.
그렇다고 이곳사람들도 송두리 민수때문에
나쁜 사람될까 걱정스러워집니다.
그래서 조심히 말해봅니다.
자...이력서 적어봅니다.
저의 이력서의 한장면을 잘 보여주는 장편소설?이
돌아갈수없는 길이란 제목으로 글방에 저 아래가면
창작만..자작글에 연재되고있습니다만
그 소설의 축소판을 적어봅니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남하초등학교 2학년시절
경상남도 마산시 산호국민학교로 전학왔습니다.
산호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마산 중학교에서
씨름부와 야구부들과 맨날 싸움만하다
담임선생님께서 고등학교 어디갈래?
니는 그냥 포기해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쏟아날 재간은 있다는데..
선생이란 작가가 학생 흠이나 잡고..나원참!
뺑뺑이 돌리는 시절이 아니라서
창원남고.
문제머슴아들의 집단소입니다.
그때!밴드부에 매력을 느껴 음악한다고 빨빨거리다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나가고싶어 대학을 갔습니다.
서울대 법대를 보란듯이 원서넣고 보란듯이
떨어지고 고대며 연대 보란듯이 원서넣고 떨어지고
창피한줄도 몰라요.
민수가 창피를 알면 인간되었습니다.하하하하하
결국은 부산대학교 국문과를 입학했죠.
입학과동시에 군대간다고 휴학기내고
죽자 살자 놀았습니다.
물론 그사이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예선전에서
보란듯이 떨어지고 음악도 포기했죠잉!하하하하
찜통같은 더위에 해병대를 지원했습니다.
하나뿐인 아들 군대간 줄은 꿈에도 모르고
그저 오토바이타고 여행간 줄 알고있다
집으로 날아온 아들 소포 즉 군대에서 보내는 주는
옷을 받고 군대간 줄 알고 울고 불고 하다 훈련소
끝날 때 온집안에 다 면회왔습니다.
집에가자구요.하하하하
집에 안간다고...백령도갈끼다고...
그렇게 백령도를 선택했고 백령도를 갔습니다.
군대마다 앞에 수식어가 붙어요?!그쵸?
"우리는 천당에 갈 것이다. 지옥에서 살아돌아왔었니!"
그때가 참 좋았죠잉~!
혈기왕성할 때!!하하하하하 백령도에서 그리운 사람도 없이
지내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사고뭉치 민수가 조용한 날 없듯 영창들어가
동기들 다제대할 때 완전무장해서 빡쎈 훈련받고하하하하
6개월 넘어 제대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대신증권과 경남은행에서 근무하다
어느날 강아지한마리로 인해 내 인생은 행복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사표를 내고 대우대형자동차 수리공으로
입사했습니다.
넥타이매고 좋은 차에 부러울 것이 없어보이는
민수가 하루아침에 기름복장에 맨땅을 빡빡기야하는
그런 직장으로왔습니다.
그러다 마라톤 대회 철인경기나간다고
회사 안가고하다 사장님과 대판싸우고
쫓겨났죠뭐~하하하하
놀고있다보니 오라는 곳 참 많데요.
지금 사장님을 만나 6년인가?5년째 함께일합니다.
참. 그사이 사랑스러운 아내도 만나 34살인가?
정말 결혼안갈려고 마음먹은 이몸을 구해준 은인입니다.하하
아내 아니였음 저...해외 봉사자로 나갈 생각을 했습니다.
아내만나 결혼하고 한눈 팔지 못하고 지금까지
살아갑니다.
이름: 김 민수.
나이:39살 하하하하 최근에 알았습니다. 73년생이 38살!하하
뭐 나이안게 대수냐 하지만 오늘날까지 민수 몇살?
하면 72년생입니다 말만하다 이제는 민수몇살?
당당히 말합니다. 39살이라구요.하하하하
직업:인연도 이런 인연은 없을 듯...대우 대형차 수리따까리.
사는 곳: 경상남도 마산시 석전동 대동피란체에서 맨날
자전거타고 달리기하고 자전거매고 계단
오르락내리락하고 가끔 석전파출소에서 무단침입법
으로 잡혀가는 남자. 암벽타고싶다고 위층으로
올라가 베란다 타고 내려오는 아주 귀막힌놈!!
하고픈말: 판쭈입고서라도 당당해질 수 있는 그날까지
민수는 진실을 보여줍니다.
인생의 좌우명?: 내 하고픈대로 하고산다!
계란도 한판이 좋고!!
인생도 한번!! 내 하고픈 것 다 하고 죽기!
더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라도 국번없이 114전화하거나
아님 010-4854-0872번으로 전화하심 알려드립니다.
성세히는 모르지만 암튼 알려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혹 뻘쭘하심 답변글 올려놓고가심
상세히? 답변해드립니다.
여기까지 인생 한판을 살아온 아주 귀막힌 경상도
머슴아의 일대기입니다.
그 이름하여 김 민수 흐르는섬입니다.
첫댓글 ㅎㅎ 아우님의 이력서 잘 보았네 ㅎㅎ 울 카페에 들어오는 회원님들 께서는 그래도 여행에 관심도 많으시고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기에 나름의 기본 원칙을 가지고 사시는 분들이라 생각 한다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몇몇은 기본 양심마져 져버리고 아니면 영리의 목적을 따라서 오시는 분들이 있고 무엇이 두려운 것인지 속이려고만 드는것인지 나 또한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라네. 무엇인가 뒤가 구린게 있나보지 뭐 ㅎㅎㅎ 절대로 모든 사람들이 내 맘 같다고는 할수가 없지 이곳은 필요에 의해서 오고 가는 그런 온라인 상이고 다른 이해 관계도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몇몇 사람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네.
형님의 말씀 참좋습니다. 나에게 이득과 볼일이 없음 그냥 뺑캐치듯 져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전 많은 것을 원하고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사람과 사람이 마주할 때 처음마주할때 이름이랑 악수정도는 합니다. 그럼 악수를 할 때 나를 낮추고겸허히 받아들이는 사람이 사람아닙니까? 콧대세우고 나 이런 사람이라고 초면임에도 거추장한 벼슬이나 앞세우고자한다면 왜 만나요. 저 같은 아예 만나지도 않습니다. 그런 듯
이런 곳도 그러합니다 여행카페라지만 그런 여행카페에 가입했음 최소한의 도리라도 지켜야한다고 전 봅니다.
하여 미안한 애기지만 부득이 하게 거를수 밖에 없는 것이고 본다면 앞으로도 우리 카페와 안 맞는 분들은 계속 강퇴 될거라 생각하네. ㅎㅎ 필요하면 오실 것이고 필요 없으면 떠날것이고 이게 온라인 아닌가. ㅎㅎㅎ 조급할것도. 미안해 할것도. 그렇다고 강제로 가입 시킬수도 없는것이고 ...암튼 그렇게 흐르다 보면 정서에 맞는 분들끼리 남게 될것이고 그게 작은 위안이 되겠지 뭐 인맥이라고 까지는 할수 없지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네 ㅎㅎㅎ
만나고 헤어지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부부가 결혼하고나면 연애할때의 그 기분과 마음은 고작 1년이면 충분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노력과 결실의 여하에 따라 결혼생활이 따라집니다. 어찌 만난 것인가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각자의 노력이 필요함을 전 강조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만 가져가면 그만이라면 내가 그들에게 상처주는 것도 어찌까지나 양유강식에서 나오는 그릇됨이 아님을 전 말하고싶구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했음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전 오래살고싶어 제 수명대로 살고싶어 그곳을 잘 안갑니다.하하하하하 분통터져 죽을 것 같거든요.하하하하하
뭐 그렇게 살다가 가면 되는거지 뭐 ㅎㅎㅎㅎㅎㅎ
그럼요~그런게 인생 아닙니까.하하하하하
아~ 참 내못지않게 귀막히네~~~~~~~~~`ㅋㅋ
아따~행님! 누구나 다 역경은 있기 마련입니다.하하하하하
셤 알면(사실 모르지만) 알수록 빠져드네.....
아따! 태후누님의 그 순수한 목소리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해맑은 미소만큼이나 목소리가 넘 좋아서리...하하하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