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천사가 나팔 불 때(12.06)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요한계시록 11장 1~19절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암송할 말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5)
『 말씀 나누기 』
요한은 천사의 손에 놓인 두루마리를 먹고 예언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두루마리는 구원의 비밀이 담긴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또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예배하는 사람들을 헤아리라는 말씀과 두 증인의 순교에 관한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 뒤에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세상 모든 나라가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첫째, 두 증인이 권세를 받아 예언합니다(1~11절).
요한에게 말씀하신 분은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면서 굵은 베옷을 입고 1260일 동안 예언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42개월로, 3년 6개월 동안 교회가 받게 될 고난의 시간을 의미했습니다. 교회가 환난을 겪는 동안 두 증인은 굵은 베옷을 입고 다가올 재앙과 심판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권세를 받아 증거하던 두 증인은 무저갱에서 올라온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두 증인이 죽임 당한 세상은 마귀가 마지막으로 활동하는 세상입니다. 비록 두 증 인은 순교를 당했지만, 주님은 생명의 능력으로 그들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성도는 잠시 겪는 괴로움과 두려움 때문에 세상 권세에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삶과 죽음, 나아가 부활까지 주관하시는 생명의 주인은 오직 주님뿐임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이 왕으로 오십니다(12~18절).
요한은 하늘에서 들려온 '올라오라'는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부활한 두 증인은 원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일곱번 째 천사가 마지막 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부터 “이제 세상 나라가 우리 주님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라."는 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십니다. 모든 사탄의 권세를 깨트리고 주님의 나라를 이루십니다. 그때 보좌 앞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왕께 경배하며 기쁨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나팔이 울리는 날은 성도들에게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 완성되는 날입니다.
우리는 왕 되신 주님이 오시기까지 천국 복음을 전하면서 찬양과 경배로 예수님을 맞이하도록 믿음 위에 든든히 서 있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언약궤를 보게 됩니다(19절).
나팔 소리가 나고 장로들의 찬양이 울려 퍼지자, 하늘의 성전 문이 열리고 그 안에 언약궤가 보였습니다. 언약궤는 번개와 큰 음성들과 천둥소리와 지진과 거센 우박 폭풍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성전 안에 있는 언약궤를 보여 주신 이유는 엎드려 경배하며 찬양한 것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이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찬양이 하늘에 상달되고 있으며 주께서 내려주시는 은총과 복이 성도들에게 풍성하게 임함을 보여준 것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면 구원과 심판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지상 교회들의 사명이 끝나면 하늘 성전 문이 열립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은 땅에 있는 교회의 본질입니다(히 9:24). 하늘 성전의 문이 열리는 것은 고난받는 성도들에 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천국은 밭에 감춰진 보화처럼 예수님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비밀이며 은혜입니다. 천국의 문은 이미 열려 있습니다. 천국은 만왕의 왕이요 심판의 주로 오실 예수님을 믿고 기다리는 이에게 주어집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상 받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주님이 오시는 날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3절)
2. 예수님을 나의 왕이라고 고백한 적은 언제입니까? (15절)
3. 천국 문이 열릴 때 함께 가길 원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19절)
• 삶의적용 :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고백하고, 예수님이 왜 내 삶의 왕이 되시는지 이웃 에게 전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