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여호와 #새일교회 | 여호와 #새일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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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본능을 억제하지 마라>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며 사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의 주된 사고방식과 가치관은 분명히 특정 인물들을 통해 이루어진 세계관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살펴본 진화론적 세계관에 이어 프로이트적 세계관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1856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고 83세에 영국에서 안락사를 선택해 사망했습니다. 유대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고 그도 유대인이었습니다.
빈 대학 의학부에서 공부했고 1886년 개인병원을 개업해 신경질환 환자를 다루었습니다. 프로이트는 지금껏 인간이 관심을 가졌던 정신세계의 범위를 의식에서 무의식으로까지 확장함으로써 인간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의식의 해수면 아래로 깊고도 넓게 분포하고 있는 무의식의 세계야말로 진정한 인간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현대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에서 사용되고 있는 많은 전문적인 용어들과 개념들은 프로이트가 처음 만들어 내거나 정립한 것들이 많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후대에 와서 수정, 폐기된 것들도 있지만 프로이트가 만들어낸 세계관은 이 시대 사람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 프로이트의 인간관?
프로이트는 인간이 세 가지 얼굴을 가진 존재라고 설명합니다.
원초적 본능을 추구하려는 원초아(Id 이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자아(Ego 에고), 도덕적이고 이타적인 성향을 추구하는 초자아(Superego 수퍼에고)가 있고, 의식과 무의식을 초월하는 영혼 같은 것은 없다고 보았습니다.
인간은 이드에 끌려 원초적 충동에 충실하기도, 에고의 이성적 판단을 따르기도, 수퍼에고에 이끌려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거나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세 가지 서로 다른 인격이 상황에 따라 상호작용을 하며 그 사람의 행동을 결정짓습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이 이 세 가지 중에서 자아나 초자아보다는 원초적 본능인 이드를 따라가는 존재라고 분석했습니다.
- 인간 사회의 문제의 원인?
프로이트는 인간 사회의 문제의 원인이 ‘욕망의 억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유롭게 자신이 가진 욕망을 드러내어 해소하지 못하고 무의식 속에서 이러한 욕망을 억누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에 따른 병적인 증상이 발현되는 것이고, 그런 불행한 개인이 모여 사는 사회는 점점 더 불행해진다는 것입니다. 프로이트는 초자아에 닻을 내리고 있는 종교, 도덕, 권위 등을 해체시킴으로써 이드를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이드가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 없이 본능적인 욕구, 특히 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이 과거 경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데, 유아기와 어린 시절에 해결되지 않은 욕구로 인한 무의식 속에서의 갈등은 현재의 정서에 영향을 미쳐 정신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지금이라도 그 과거의 욕구를 찾아내어 충족시키거나 정신과 상담과 같은 치료를 통해 그 욕구를 다뤄줘야지만 행복해질 수 있고 이야기합니다.
- 문제 해결?
프로이트는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테두리 내에서 본능의 욕망, 특히 성적인 욕망을 충족시킬 방법들을 찾아내고 허용함으로써 개인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면 여러 가지 정신적인 고통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적인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종교나 도덕 같이 수퍼에고를 강화시키는 것들을 해체하고, 이드의 본능적인 욕망이 방해물 없이 해소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개인의 욕망 충족으로 인해 사회가 무질서해지지 않기 위한 적절한 교육도 필요하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생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이트가 만든 세계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어떤 것보다 자신의 본능과 욕구에 집중합니다. 시간, 돈, 체력, 지식 등 모든 것을활용해 자신의 본능적 욕구를 충족하려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나의 본능적인 욕구의 만족, 특히 성적인 욕구의 충족이 행복이라고 믿습니다. 성적 본능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것을 ‘좋은 것’,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성적인 본능을 절제하려는 것이 오히려 건강하지 못한 생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인 본능을 억제하지 말고 본능을 자유롭게 충족해야 하고, 이것을 방해하는 종교, 도덕, 양심, 권위 등을 극도로 반대합니다. TV, SNS, OTT, 게임, 웹툰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몰랐던 욕구를 새롭게 가지게 되거나 크지 않던 욕구를 반드시 충족해야 할 욕구로 인식하게 됩니다. 식욕, 소비욕, 소유욕, 성욕 등의 여러 욕구를 억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먹고 싶은 것은 먹어야 하고, 갖고 싶은 것은 가져야 합니다. 특히 새로 자라나는 세대는 프로이트적 세계관에 무방비 상태입니다. 학교에서도 마음대로 하라고 가르치고, 학용품에도 너의 세상을 만들라고 적혀있고, 부모들도 자녀를 방종에 방치해둡니다.
성경은 인간이 질적으로 타락한 존재임을 말씀합니다. 육신의 생각과 육신의 행실을 따라가는 것은 죄악의 열매를 낳게 되고 반드시 사망한다고 경고합니다. 타락한 본성을 따라 사는 것, 특히 음란을 좇아가는 것은 자유한 생활이 아니라 죄와 사망, 마귀의 노예 상태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님을 보내어 타락한 인생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게 하셨고 또한 다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죄인되었던 나도 함께 죽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사심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에게 보내주신 진리의 성령은 과거의 구습을 끊으실 수 있고 우리의 타락한 본성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간이 본능적 욕구를 해소하려 해도 채워질 수 없는 공허함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영원한 것을 사모함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적 세계관은 타락한 본성을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렇게 하면 죽는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 타락한 본성을 죽이고 예수님의 인격과 형상을 닮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