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중앙시장의 청년몰을 안내 합니다.
전통시장이라고 하면, 왠지 시대에 뒤떨어진 공간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오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시장이 거래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하면서 이런 것들을 대형 마트, 백화점 등의 공간이 이를 이어받고 있지요.
그래서 전통시장이라고 하면, 불편하고, 그다지 세련되지 않고, 구식인 듯 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전통시장의 분위기에 완전히 반기를 드는 공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삼척중앙시장 2층∼3층에 있는 "청년몰"이 아닐까 합니다.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은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하여 삼척시가 2,481,600,000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비 10%)을 들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삼척중앙시장의 청년몰은 2층과 3층을 "청년海"라고 이름을 붙이고, 청년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중에 있는 것이지요. 청년들이 자신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을 뽐내는 가게들이 속속들이 입점하면서 화제가 된 삼척의 문화 공간이 돼 가고 있습니다.
청년몰에서는 재치 있는 이름을 지닌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청년몰에 있는 영·유아 실내놀이터 아이맘 카페와 2층에는 150석 규모의 푸드 코드와 3층 휴게 테라스가 있습니다.
청년몰에는 커피점과 다방도 있어서 시장을 보다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이는 것도 좋겠지요.
여기까지 삼척중앙시장의 독특한 시장, 청년몰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청년몰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틈틈이 많은 정보를 올려 드릴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