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부안여류기성전 예선결승에서 조혜연 8단, 김혜민 6단, 김선미 2단, 박지연 2단, 김혜림 초단 등 5명이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5월 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기 부안여류기성전 예선결승 대국에서 박지연 2단이 여류 최강 박지은 9단을 물리치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 생중계된 김혜민 6단과 이슬아 초단의 대국에서는 김혜민 6단이 315수 만에 흑 5집반승을 거두었다. 조혜연 8단은 윤지희 3단에게 승리했고, 김선미 2단은 권효진 5단을 ,김혜림 초단은 이민진 5단을 각각 이기며 본선진출했다.
5월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예선에는 35명의 여자기사들이 참가해 5장의 티켓을 놓고 7 대 1의 경쟁을 벌였다. 본선은 예선통과자 5명과 시드를 받은 루이나이웨이 9단(전기 우승), 김윤영 초단(전기 준우승), 김효정 2단(주최사 와일드카드)이 합류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총규모 5000만원, 우승상금 1000만원인 부안여류기성전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기전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1회다.
 ▲ 조혜연 8단, 윤지희 3단
 ▲ 권효진 5단, 김선미 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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