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성남 까치수석회 회원전 전시석 3
2단의 평원이 시원하고 평온하다.
자작나무 한 그루다.
온천지에 소국이 만개하였다.
높은 쌍봉 바위 사이에 은밀한 물고임이 있다. 선녀들이 몰래와서 목용하는 선녀탕인가 보다.
입으로 크게 미소짓고 있다.
석명이 코주보인가? '주'자가 안 보인다. 수석 코가 엄청나게 크다
최근에 선별기에서 나온 수석이란다. 아직도 이런 수석이 나오다니 놀랍다.
뒤에 쌍봉산도 좋고 물도 많이 고이고 물씻김 또한 좋다.
석명이 노을 파도다, 노을이 파도처럼 보인다는 것인지,
파도가 노을빛에 물들었다는 것인지 보는 시각 여하에 따라 다를 것이다.
감상은 개인의 몫이다.
관통 속까지 물씻김이 잘 되어 있고 크고 깊다.
정말 매사가 쑥쑥 잘 나아갈 것 같다. 만사형통이다.
가파르게 솟아 있는 죽순봉이다. 또는 정면에서 본 삼봉의 산이다
석명이 선녀와 나무꾼이다. 이렇게 지은 이유를 미처 물어보지 못했다.
석명으로 보면 한쪽은 선녀이고 또 한쪽은 나무꾼일 것이다. 누군가 동굴 호수에 동전을
놓아 두었다. 무언가 기원이라면 선녀가 도망가지 말고 한께 잘 살라는 기원일 것이다.
커다란 동굴 관통과 구름다리가 있고 스토리가 있는 산이다.
연마석 청송 꽃돌, 백극이 예쁘게 잘 피었다.
첫댓글 김해와서 보지못했는데 덕분에 잘보았내요 감사합니다
즐감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성남에 다녀 가셨네요
영상으로 명석 감상 잘하고 갑니다
예. 수도권에서 전시회가 있고
있으면 성남까지는 부지런히 찾아다닙니다.
언젠가 한번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참수석님 덕분에 실물을 보는듯 고운영상
추억을 되세겨 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늘 ~ 감사드립니다 ~~^
잘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것 같아 기쁘고 다행입니다.
소리봉 자문님 덕분에 먼 성남 전시회 즐겁게 감상하고 다녀왔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예. 좋은 작룸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