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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도 놀건 놀아야죠? 눈을뜨니 6시. 오 예~
공부한 바로는 쉐라톤 호텔앞에 블랙락 이라고 스노쿨링으로 유명한 곳이 있지요. 이곳의 문제는 근처에 호텔들이 줄줄이 있어서 9시만 넘어도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거죠. 리뷰를 읽어보면, 오후에 이곳에서 스노쿨링 하면, 물고기보다 사람이 더 많다는...
일단, 물놀이할 도구부터 꺼내고.. 어제밤에 못닦은 이빨도 닦고... 살작 배가 고파서, 사놓았던 망고조각 몇개 집어 먹고.. (나중에 부페 갈꺼니까.. ^^) . 걸어서 20분이면 간다는데, 게으른 우리커플 차타고 가기로 결정.
정보!---쉐라톤 셀프파킹장 바로 옆에 공공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한 30대정도 파킹할수 있나요? 빌딩으로 된 주차장인데, 있다는 사실만 아시고 천천히 가시면 찾을수 있어요.<-----제가 그랬습니다. 드뎌 찾았습니다.. 가니까 우리가 일등! 그담에 어떤 사람이 곧 파킹...
나와서 바로 옆에 바다로 나가는 길이 있어요.
블랙락에 도착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했죠.. (남편 아이디어) 차키, 호텔키.. 등등 중요한 물건을 비닐봉다리에 넣어서 모래속에 파묻는 거예요. 그리고 타올로 덮고 가방이랑 신발.. 그런걸 놓는거죠.
오하우에선 물고기를 제대로 못봤는데.. 이곳에선 볼수 있을까? 만반에 준비를 하고 드뎌 스노쿨링 시작!
오 마이 갓! 시작부터 난리 났습니다. 물고기 천지 입니다.. 저는 스노쿨링 호스 물고서 끼약끼약 비명 지르고 막 웃고.. 신났습니다.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사진 올립니다. 드디어 수중카메라가 본때를 발휘 하는군뇨.. 이미 얼굴,몸 다 공개한 이마당에 사진 마구 올릴테니 그냥 즐겁게 봐주세요. 욕은 속으로만 하시고.. ㅡ.ㅡ
한시간 이상 노니까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난생 첨으로 스노쿨링 하면서 열대 물고기를 봤더니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물도 너무 맑고.. 가슴에 새겼습니다..
블랙락 너 찍었어! 내 꼭 다시 온다!
방으로 돌아와 샤워하고, 줄 많이 서기로 유명한 아침부페먹으러 스완코트로 갑니다. 한 9시30분 정도 갔을거예요.. 생각보다 많이 안 기다리고
하얏트땜에 맘 좀 상했지만, 여기 아침부페 아주 맛있었어요. 여행중
가장 좋았던거 꼽으라면 그중에 하나.. ^^
별 5개 주겠습니다.
가자마자 미소습과 밥솥을 발견! 역시 한국 사람은 밥이 최고!
<---저렇게 난 두접시,우리신랑 네접시..
또 벨보이를 보내줘서 이번에는 3불만 줍니다.. 짜증나서.
걱정된 맘으로 커튼을 열어보니.. 쨔 짠~
바로 이거지.. 안도의 한숨...
세칸이 떨어지니까 완전히 다른 세상 입니다.. 침대도 킹베드라서 누워서 바다가 보입니다. 더블베드는 고개를 돌려야 하는데..
갑자기 기분이 붕붕..
이건 제 생각인데요, 많은 분들이 하와이가면 방에 별로 있을일 없어서 뷰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 커플은 생각보다 방에 들락달락 많이 했어요.
그리고 , 그때마다 방문열고 바다가 보이면 얼마나 기분이 좋다구요..
아침에 눈떴을때도.. 그리고 잘때도 문열면 파도소리 들으면서 자구요..
신나서 사진찍고 그러다보니 2시가 넘습니다.
원래는 나필리비치에 있는 유명한 Gazebo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2시면 문을 닫으니 다 틀렸습니다.. 하얏트땜에..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하얏트에서 10분도 안가서
Honokowai Beach Park 라고 있는데, 근처에
<.......플레이트 런치로 유명한 Honokowai Okazuya
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책에 나온대로 젤 맛있다는
마히마히 레몬 케이퍼를 하나 시켜서 투고해서
Napili 비치에서 피크닉을 하는겁니다.
생각해보니 깔고 앉을게 없어서 마침 그 앞에 ABC 마트가 보여서 이쁜 비치타올 하나 사서 그거 깔고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나필리비치는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남편과 다음에 오면 여기에서 묵기로 했어요. 바닷가가 조그만데 파도도 잔잔하고.... 자.. 우리남편 여기서도 수영하면 안돼냐고 조릅니다. 에휴.. 어쩌겠어요.. 놀라고 허락해주고 저는 경치를 바라보면서 놀았죠. 남편 말로는 거북이도 봤고, 물고기도 많다고 하네요..
Napili Beach
시간이 벌써 4시가 되갑니다..
이제 조금더 위로 올라가니 DT Fleming 비치가 나와요.. 가봤더니.. 흠.. 제눈엔 그냥 별 특징 없는 그저 그런 바닷가로 보이네요.. 남편도 동의..
화장실에서 볼일만 보고 다시 출발!
원래는 스노쿨링으로 유명한 호놀루아베이도 들러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패스 한다고 하니 남편이 난리 났습니다. 거기다가 입구가 정글 같아서 들어 가는게 쉽지 않다고 하니 더더욱 간다고 하는것을 블로우홀과 Olivine Pool 만 보고 다시 오자고 하고 설득해서 패스~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Olivine Pool 이라는 곳을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일단 거기부터 가기로 하고 우리는 동그라미를 안돌고 다시 돌아오면서 블로우홀을 보기로 했어요.
길을 찾다보면 Mile-Marker 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지도에서 위치를 찾기 쉽게 길마다 나무표지판에 몇마일 인가 하고 써 있어요.
그런데, 이 표시가 42-mile 부터 16으로 되다가 점점 숫자가 작아지는 거예요.
이게 무슨소리?
35>36>37>38>39>40>41>42>16>15>14>13... 이렇게 .
우리가 가야할곳은 42를 지나 16이 되기 직전에 서서, 바다 절벽아래로 15분 정도? 내려가야 하는거죠.
좀 헤멧습니다..ㅡ.ㅡ 그러나, 너무 가보고 싶었기에.. 결국 차를 대고 도둑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니 물건을 이고 지고.. 내려 갑니다.
처음엔 평평 하다가 점점 가팔라 져서 나중엔 정말 조심 해야해요..
도착하면 파도가 엄청나게 치는데 자연적으로 바위가 수영장처럼 만들어 놓은 곳이 나오고, 이곳이 Olivine Pool 이라고 하죠.
책에 보면 사람들이 수영도 하고 그러는데, 분위기를 봐서는 수영은 무슨... 사진만 열나게 찍고 옵니다.
파도가 바깥쪽으로 심하게 치니까 좀 무섭더라구요.. 5시가 넘으니 사람도 없어요. 시작은 이렇게 완만한데...
이제 서둘러서 블로우홀로 갑니다.. Nakalele 블로우홀을 mile-38 과 mile-39 사이에 두군데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한쪽은 완만한대신 시간이 걸리고 한쪽은 경사가 급한대신 빨리 내려갈수 있지요. 주차장길에는 차유리가 깔려 있어요. 도둑이 있다는 거죠.. 대충 내려서 아래를 보면 물이 크게 뿜어대면 보이거든요, 마침 멀리서 물이 막 품어나는게 보이길래 빨리 내려 가자고 하니. 갑자기 남편이 안간다고 합니다.. 이건 또 무슨소리? 왜? 지금 시간이 6시 조금 넘었는데, 내려가면 사진찍기에 빛이 부족 하다나? 아니 자기가 블로우홀 사진찍으로온 전문 사진가도 아니면서 빛은 왜 따지는 거죠? 다음에 태양이 위에 있을때 온답니다. 아... 우리가 아직 마우이에서 5일이 더 있으니까 시간이 많다고 착각하고 있는가 본데, 다시올 시간 없다고 하니 죽어도 다시 온답니다.. 블로우홀을 바로 앞에두고 못 갔습니다.. ㅜ.ㅜ
나중에 아주 나중에 (후기에 쓸께요.. )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결국 저녁을 먹으면서 석양을 보기로 결정하고 떠납니다.
시간상 라하이나 까지 가자니 해가 질것 같고.. 차안에서 하얏트에서 더 가까운 웨일러스빌리지를 가기로 결정.
웨일러스빌리지 도착하니 벌써 6시45분.. 딱 석양이 질 시간입니다.. 부랴부랴 바닷가로 달려가서 노을을 바라보고 숨을 돌립니다.
웨일러스빌리지에는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Leilani's on the Beach 는 겉에서봐도 사람들이 꽉 차있고, 다른쪽에는 훌라그릴,베어풋카페가 있는데..이 두 레스토랑은 같은 지점? 이라고 할까요? 대신 베어풋이 좀더 캐주얼하게 피자나 햄버거 같은거 먹을수 있고, 테이블이 모래사장에 있어서 신발이 푹푹 빠집니다.
밴드가 공연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라하이나보다 웨일러스빌리지가 더 휴양지 같은 분위기가 풀풀 났던것 같아요. 일단, 훌라그릴을 물어보니 40분 기다리라 하고, 베어풋은 20분.. 당근 베어풋이죠..
기다리는동안 중간에 있는 바에가서 블루하와이를 시키면서 그동안 찍은 사진을 봅니다.. 흐뭇~
남편은 맥주.
우리차레가 와서 저녁먹고, 밴드가 음악연주 하는거 구경하다보니 졸음이..
내일은 드뎌 드뎌 일출을 봐야 하니까 일찍 자야겠죠? 마침 우리의 ABC 스토어가 있어서 바나나 2개와 남편 맥주 2캔을 삽니다.. 전 맥주 안마셔요.. ㅡ.ㅡ
그리고 방에 들어오니 샴페인과 쵸콜렛딸기.. 그리고 사과편지..
쵸콜렛은 일출갈때 잘 먹었는데, 샴페인은 시간없어서 결국 못 먹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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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은 아직 이른시간이라 댓글이 안 달렸네요
미세스 밥님 수기를 읽다보면 백만분의 일초도 헛되이 안보내시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은 준비한 만큼 보인다고 하죠~, 아무리 많이 준비해도 아쉬움이 남는게 여행지만,
준비한 시간의 딱 백만배 만큼의 추억이 남길 기도드립니다.~^^*
너무 감사 합니다.. 내일부터 회사 나가야 하는데.. 모처럼 이틀 휴가를 완전히 수기 쓴다고 다 보내 버렸어요.. ㅡ.ㅡ
물속에서의 자태가...아름다워요~^^ 첨보는 곳도 많고 수기 너무너무 잼있게 읽고 갑니다~^0^ 저도 곧 출발인데 밥부인님 처럼 알차게 다녀올수 있을지...ㅎㅎ
뭘해도 하와이에선 즐거울 거예요.. 좋은 시간 되세요.~
하나우마베이 보다 저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하나우마베이는 솔직히 이름세에 비해서 스노쿨링은 별로였어요~ 경치는 이뻤지만
이거 살작쿵 미리 말씀 드리는데.. 우리남편 하나우마베이 갔다가 화났잖아요..완전히 관광 속임수라고.. ㅜ.ㅜ 이유는 후기에~
노랑물고기, 파란 물고기,빨강 물고기....알록달록 선명하니 이뻐요... 역시 오하우랑은 다르네요... 아.. 게다가 밥부인님 모델이십니다. ㅠ.ㅠ 하와이 가기전에 반드시 뱃살 넣고 가야겠어요... 어흑... ^^ 수중카메라도 넘 사고 싶어요...
아뇨.. 오하우에서도 나중에 물고기 많이 봤답니다. 걱정 마시고.. 사진 기사에게 감사할뿐.. ㅜ.ㅜ
물고기다~~~~~~~~~~ 오아후엔 정말 물고기 구경 못했는데..마우이 가고싶어져요! 저두 블랙락 찜!!! ^^ 밥부인님 패션 너무 근사해요~ 옷 정말 많이 가셨네요.ㅎㅎ 근데 다 이뻐요 최고 ^^
그것이.. 나이가 많아 지면 옷이 많이 모여요. 데엘라님 10년 지나면 저보다 훨씬 많을 거예요.. 그래도 감사..
아;; 정말 물고기 ~~ 너무 이쁘다 하고생각했는데 ^^~ 쪼오기 ~ 물고기 속에 인어부인님 ㅋㅋ" 넘 알흠다운신거에 훔뻑 감상하다 가요 ^^v 오아후랑 또다른 마우이 ㅠㅠ 오아후 다음편도 어여 써주세요 ^^;;
에구구.. 저 슬슬 힘들어서.. 오하우 다음편 까지 갈려면 멀었는데.. ㅜ.ㅜ 이를 어째...
거북이는 못보셨어요?? 블랙락에 거북이 살던데용.
희안하게 거북이는 오하우에서만 봤네요.. 저도 혹시나 했는데...
이틀휴가를 수기에 반납하신 거룩~한 섬김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
아.. 이틀이 하와이 갔을때 보다 더 빨리 갔어요...
하와이 신혼여행결정하고도 재밌을까 ?? 큰기대 안했는데~~~ 후기 다 보고나니까 아주 기대가 되요~~ 히히히 재밌게 잘보고 가요~~
어머나.. 그런 걱정은 하지도 마세요.. 갔다오니까 하와이 생각밖에 안나네요..
이튿날 오전일정은 주저없이 블랙락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꺄앗호!!! (이제 집필활동을 잠시멈추시고, 심신의 피로를 달래심이^^)
스노쿨 장비를 대여해 주는곳이 바로 앞에 있는데, 8시는 되야 문여니까 그전날에 장비를 해결 하세요..
저도 블랙락 결정! 마우이 일정 수정하는 데 많은 도움됐어요 ^^ 루아루도 가신다고 하셨는데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지금 고민중이거든요 ㅋ
제가 노엘라님 답글을 쏙 빼 먹었네요.. ^^ 루아우는 여섯째날 갔답니다.. ^^ 일정 수정 하는데 도움이 됬다니 좋네요..
블랙락은 꼭 가봐야겠네요. 울 애들은 바다에 물고기 있음 기겁을 하는데... 물고기 색깔이 너무 이뻐서...밥무인님도 너무 이쁘세요.^^
하얏트나 카나팔리 근처면 가시고 아니면 다른곳도 아주 좋아요.
인어공쥬 맞네요... ^^ 아..수중카메라... 사야하나요?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저 오리발 벗기면 가라앉습니다... ㅡ.ㅡ 수중 카메라 찍는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
와우! 사진이 예술!!
저는 오하우만 가는데. 마우이.............후기보니까 더 아쉬워요ㅠ
아뇨.. 나중에 다시 오하우 갔는데, 와이키키에 환상 스노쿨링 장소를 발견 했어요.. 후기에 올릴께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정말 스노쿨링 사진은 최고~!!! 저도 밥부인님처럼 맘껏 물속에서 구명조끼없이 물고기처럼 헤엄치고 싶어용~~^^
레몬 에이드님. 오리발 끼면 저절로 떠요.. 너무 신기해요.. 저는 수영할줄 알아도 겁이 많아서 제 키보다 깊은곳 절대 못들어 가거든요? 오리발만 있으면 어디든지 갑니다..
밥부인님 완전 기여우시다!!! ㅋㅋㅋ 완전 부러워요!!!!!!!!남편분님 완전 만화주인공같아요 ㅎㅎ
쏴 님은 좋겠어요. 전 한글 버튼이 없어서 별을 못만들어요.. ㅜ.ㅜ
벌써 수기가 두편이나 올라와 있네요~~ 완전 멋져요~~~ 수기에서 마우이에 아름다움과 밥부인님과 밥님의 행복함이 뭍어나네요~
리루스님의 답글이 너무나 더 아름다운 표현 이셔요.. 쑥스~
전 쉐라톤 마우이에 묵었었거든요..블랙락 전 매일 바라만 봤는데..ㅎㅎ 수영 전혀 못하는 저에겐 수위가 딱 무릎까지만 오는 하나우마베이가 제 수준이더라구요..발 안 닿는 곳에서 스노쿨링은 엄두도 못 냈어요..
블랙락이 겉과 속이 엄청 다르더군요.. 그래도 오리발 끼면 저절로 뜨던데..
마우이 일정이 너무 짧아서 속상했는데 밥 부인님 후기로 대리 만족중~ ㅎㅎ 넘넘 감사~
제가 떠나기전 가고싶어 미치는 마음을 현정씨 후기로 대리만족 했었죠..ㅡ.ㅡ
진짜 지상낙원에 다녀오셨군요 정말 부럽습니다.저는예전에 빅아일랜드 코나 매직샌드라는곳에서 잠깐했봤는데 형형색색의 물고기무지많더라구요 거북이도 몇마리가 왔다갔다하고 그기억이 생각나네요.
아.. 아직 가볼곳 투성이네요.. 거북이와 수영하는 기분.. 좋죠.. 캬~
아 저는 마우이를 못갔는데 마우이 진짜 가볼껄 하는 후회가 생기네여 ^^ 멋저여~남편도 ㅋㅋ
마우이는 담에꼭 가세요.. 전 오하우도 똑 같이 좋아요.
읽을수록 결혼식보다는 신행이 너무 기다려져요. 사실 일하면서 한국말 못하는 신랑이랑 한국에서 결혼준비하랴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빨리 휴식이 필요해요^^
님도 국제결혼? ^^
ㅎ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고마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