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쑥혹파리 충영
발견장소 : 청주시 상당구 낙가동마을
분류 : 파리목 혹파리과
사진촬영일 : 2020.10. 17
가끔 길가에 자라는 쑥을 보게 되면 하얀 솜이 군데군데 매달려 있는것이 보이는데 벌레집 혹은 벌레혹으로 부르고 충영이라고도 부르는데 안에는 아주 작은 파리가 산다. 혹안에 산다고 하여 혹파리라고 부르는데 특히 쑥에 이런 솜털 모양의 푹신푹신한 집속에 사는 곤충의 이름이 바로 극동쑥혹파리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도 이 모양은 그대로 유지되며 이 안에 사는 극동쑥혹파리도 함께 월동을 하며 4월쯤에 탈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더 오묘한 것은 이 혹파리안에 벌이 기생하고 있다는 점이며 혹파리는 쑥을 가해하고 기생벌은 혹파리를 가해하는 특이한 관계이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 사진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것을 사용하였음
첫댓글
저도 여러 번 갈라보긴 했는데
혹파리는 없더라구요..
극동쑥혹파리에도 기생을 하는군요..
참, 곤충의 세계란..
손으로 만져보면 중심에 알갱이 같은 방들이 만져져요. 그 속에 유충이 한마리씩 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