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08:14
🇺🇸 월가, 연준 동결 뒤에도 12월 인상 전망…내년 금리 경로는 엇갈려
1. 12월 인상엔 대체로 공감
연준은 9월 0.25%포인트 인상 후 이번에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표결은 10대 2로, 2명은 추가 인상을 주장했다. 월가는 12월 추가 인상에 무게를 뒀다. 모건스탠리는 성명 문구가 긴축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나티시스는 물가 문제 지속, 견조한 성장, 안정적 실업률을 근거로 12월 인상을 유력하게 봤다. 9월 인상 이후 자산가격 변동성과 일부 기술주 불안이 추가 긴축 효과를 냈다고 연준이 판단했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2. 내년에도 인상 이어간다
프린시펄은 AI는 호황이지만 경제 전반이 고르게 강하지 않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다며 이번 동결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12월에 이어 2027년 초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반대표 2명이 연준의 긴축 성향을 보여준다는 판단이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에너지 가격 재상승이나 강한 지표가 이어지면 내년에도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봤다.
3. ING는 내년 말 인하 전망
ING는 12월 인상으로 금리가 4.00~4.25%에 도달한 뒤 장기 동결하고, 2027년 12월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다. 중간선거 후 페르시아만 에너지 공급이 개선되면 내년 하반기 물가가 2%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제다.
4. 노스라이트 "경기 따라 양방향"
노스라이트는 12월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높은 금리가 AI 투자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12개월 내 경기 둔화나 침체가 오면 내년 말 금리가 내려가고, 경제가 견조하면 시장 예상인 두 차례보다 더 올릴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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