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속초에 국내 인기절정의 가수들이 총집결한다.
대한민국 여름철 최대 음악축제인 ‘2015 대한민국음악대향연’이 오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4일간 청초호유원지 특설무대(엑스포C구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은 아이돌 스타를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청초호유원지 메인무대 및 속초해변,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에서 4가지 컨셉으로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발길을 사로잡는다.
4일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음악축제는 첫날인 7일 개막식 불꽃쇼와 함께 ‘로맨틱 콘서트’를 콘셉트로 김건모, 이현우, 최재훈,
플라워 등 가창력과 음악성이 풍부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2일차인 8일에는 ‘로맨틱 투게더’를 컨셉으로 현철, 김수희, 최진희, 홍진영 등
트로트 가수와 성인가수 18팀이 출연해 중·장년층의 흥을 돋운다.
3일차인 9일에는 ‘로맨틱 K-Pop’을 컨셉으로 씨스타, 에이
핑크, 샤이니, 비스트, B1A4 등 최정상 아이돌 20팀이 출연해 여름밤을 열광의 도나기로 빠뜨린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로맨틱 클럽 파티’를 콘셉트으로 구준엽, 춘자 등 유명 DJ 및 힙합가수 등의 공연과 함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번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많은 K-POP 팬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케이팝 열기가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이 함께하는 ‘2015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이 관람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와 추억을 선사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초/김창삼 chskim@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