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무너졌을 때 / 김유진 (새벽편지 가족)

[인향(人香)]

 
가슴이 무너졌을 때

김유진 (새벽편지 가족)


살아가면서 가슴이 무너진 적이 있는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너무나 답답해서
말을 못할 때가 있는가?

더욱이 나의 부덕으로 인해 마음을 아프게
했으니 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추슬러
주어야 하나?

그렇지 않아도 관계에 약한 나의 부족에
상처를 주니 이 답답함을 누구에게 하소
연을 하나?

더욱이 안쓰러운 것은 진정 난 미워하지
않는데 말이다.

친구야! 이 아픈 마음을 오래 가져간다면
우리 너무나 힘들고 답답할 것 같다.

할 수만 있으면 이 아픈 마음을 빨리 
추슬러 상처 난 마음을 빨리 풀어나가자.

ㅡ – 김유진 (새벽편지 가족) - ㅡ

가족님! 많이도 힘이 드셨겠습니다
관계 속에 실수하여 많이도 미안하셨을
텐데 오히려 반대로 더 큰 오해를 할 때
말입니다.

하지만 오해가 있는 이유를 아십니까?
풀라고 있는 겁니다.
오해를 3번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배경음악 / 양지은 -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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