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에 염증
명절을 치르면서 귀가 약간 신경쓰였다ㆍ
폭염에 수시로 샤워를 하고 면봉으로 귀를 후볐더니, 아팠다
대수롭게 여기고 귓속이 조금 부어올라도 대수롭지 았게 생각했다
그러려다 괜찮으려니 생각했다ㆍ
폭염이 와서 은행은 단단하게 여물어 그 열매를 떨어뜨린다.
아카시아 나무에 가을이 조금씩 얹어지고
마데카솔을 바르며 지내다가 어느 순간 귀가 멍멍하고 두통까지 왔다ㆍ
근처의 이빈후과에 예약하고 들렸더니
덩치 큰 의사가 혀를 차며 야단이다ㆍ
염증이 생기도록 참고 있었다고,
빨아내고 짜내는 그 아픔은 아기 낳을 때의 상태, 그 이상이었다ㆍ
병원을 3일을 다니고 약을 먹고서야 괜찮아졌다ㆍ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어딘가 상처가 나거나 뾰루지라도
생기면 대수롭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상처가 나도 웬만하면 약 한 번 바르면
낫고, 모기에 물려도 물파스 쓰윽 바르고 하루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뽀시시 했는데, 지금은 상처가 낫기까지 참 느리다ㆍ
고생하지 않으려면, 초기에 작은
상처라도 무시하지 말고 곧장 병원에
들러 치료 할 일이다 ㆍ
그 것으로 큰 병으로 전환 될 수 있음이다ㆍ
젊음이 멀어지는 일
조금씩 느낀다ㆍ
올해 뾰루지와 귀에 염증을 겪으면서
2024.9.27. 금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