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하노인(月下老人)
중국에 결혼중매잡지 이름이 '월로(月老)'라고 있는데 월하노인의 약자 랍니다.
방년18세된 청년이 밤길을 가는데, 웬 노인이 달빛아래에서 실을 꼬고 있길래 호기심에 무슨 일을 하시느냐고 여쭈니까, 나는 결혼의 천신으로 붉은실의 처녀와 푸른실의 총각을 엮어 주는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은 자기 배필이 궁금해서 묻자, 당연히 안된다고 하고 끈덕지게 밀당을 하다가 노인이 알려주길 어느 마을에 사는 세살배기 아이라고 알려 주더랍니다.
당장 오늘밤이 급한 장성한 총각이 최소 15년을 키워서 거시기 하려니 부아가 나서 자기 운명을 바꾸려고 그 마을을 찾아가서 등에 업혀가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목덜미를 칼로 찌르고 도망 쳤습니다.
얼마후 혼례를 하려고 알아보던 중 갑자기 전쟁이 나서 군졸로 끌려간 총각은 무려 20년이나 전쟁터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종전후 그가 모시던 장군은 그를 불러 공을 치하하며 그 공로로 장가를 보내주기로 하여 혼례를 치루고 초야에 신부 얼굴을 보니 큰 칼자국이 있더랍니다.
연유를 물어보니 세살때 웬 괴한이 갑자기 습격했는데 엄마가 등을 돌리며 칼이 얼굴을 스쳐
큰 상처가 났고 그 바람에 스물이 넘도록 시집도 못갔다기에 알고 보니 자기가 한 짓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질문1)
1. 어차피 내꺼를 괜히 망가뜨렸다.
2. 그래도 어리면 용서된다.
3. 칼자국 때문에 전쟁터도 안잡혀 갔으니 그덕에 결혼했다.
4. 월하노인에게 낚였다.
질문2)
월하노인은 달빛에서 붉은실과 푸른 실을 어떻게 구분 했을까요?
혹 시골계신분들 여름밤 붉은 고추와 푸른 고추를 달빛에 구분할수 있을까요?
1. 붉은색 . 푸른색 구별가능하다
2. 안된다. 그럼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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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 명리학
월하노인
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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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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