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시간 기도]를 응원하며
[예수동행 운동]을 통하여 매일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면서, [한 시간 기도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려다 보니,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에게 “한 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하신 주님의 말씀이 계속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최소한 한 시간 기도하자고 [한 시간 기도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한 시간 기도운동을 시작하면서 이미 이렇게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뉴질랜드에 사시는 교민 한 분이 10년 동안 하루 한시간 기도하고 계시다는 메일을 보내 오셨습니다.
이민자로 살면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조국의 상황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걱정, 사업과 자녀교육 그리고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는 이민교회 등에 대한 문제로 날마다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지 않고서 살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 한 장을 첨부해 보내셨는데, 흉측해 보이는 발이었습니다.
매일 한 시간 이상 기도하는 생활을 수년 동안 해 오던 어느날 아내가 자신의 발등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묻더랍니다. "여보. 당신 발이 왜 이래? 어디 아픈거 아니야?" 그래서 자신의 발등을 보고 "어 내 발이 왜 이렇지? 혹시 무슨 병이 있는거 아닌가?" 하고 순간 두려움이 확 몰려왔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카펫트 위에서 날마다 무릎꿇고 기도하면서 발등이 쓸리고 또 쓸려서 생긴 흔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말하더랍니다. “당신 기도 덕분에 우리 가족이 산다."
굳은 살로 흉칙하게 변한 두 발등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요 그 분의 가족이 지금까지 지내올 수 있었던 은혜의 통로라 여겨져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했습니다.
(그 발등 사진을 올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 너무 지나치게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매일 한 시간 기도를 통하여 그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크신 은혜가 너무나 많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삶 속에서 만나 주신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면서 한 시간 기도 운동을 시작해 주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한 시간 기도 운동과 관련하여 오늘 저녁 귀한 집회가 열립니다.
청년들의 예수동행 운동 [Worship with Jesus] 9월 집회 (18일 저녁 8시, 선한목자교회 예배당)가 열리는데, 최근 [절대 한시간 기도] 라는 책을 쓰신 하정완목사님께서 강사로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려는 청년들 뿐 아니라 매일 한 시간 기도 하려는 모든 분들을 초청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