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읍 평강교회(담임목사 유영직)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동부제일교회 이성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부흥성회를 열었다.
부흥회는 2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오후 2시와 5시 2차례 진행됐다.
이 목사는 ‘만남의 은혜’와 ‘더하시는 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구레네 시몬은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 가정이 구원을 받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부흥회에는 송석 목사(국당교회)가 기타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최효성 집사와 성영환 집사가 기도를, 김성기 목사(새롭교회)와 송석 목사가 축도를 했다.
유영직 담임목사는 “연초에 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해 복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설교를 한 이성혁 목사는 영남신학대학교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부제일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현재 예장통합 경동노회 교회개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강평강교회는 2017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 제적 교인은 34명(어른 24명, 어린이 10명)이다. 전 교인인 이들이 회의를 통해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