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m 고원에 사는 잠자리.
목재가 많은 나라
산죠 폭포
오제를 뒤로하며 나올때 볼수 있는 절경.
강수량과 물이 풍부한 오제의 모든 물이 이곳으로 모여들기에
무려 낙차 100m의 높이와 쏟아져내리는 물의 양으로
폭포의 위용은 더운 여름에도 등골을 서늘하게 합니다.
자작나무 군락지를 통과하면 버스가 기다리는 미이케입니다.
오제습원 트레킹이 끝나갑니다.
이제 마지막날(4일차)입니다.
닛코(日光)로 가는 길- 메밀꽃이 만발했군요.(버스에서 촬영)
동조궁 東照宮
일본 전국통일의 주역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기리는 동조궁은
에도시대의 미술, 건축문화의 집합체라고 할수 있습니다.
동조궁이 있는 닛코市는 일본에서 열번째로 지정된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입구의 5층탑
듣지 말고 말하지 말고 보지 말라.
비가 많이 와서 제대로 둘러보기가 어려웠어요.
오쿠샤(奧社)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묘소.
전체가 놋쇠와 구리판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울타리로 둘러싸인
높이 5m의 청동탑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골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네무리네코(잠자는 고양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골이 있는 오쿠신궁으로 이어지는 문에 새겨진 조각입니다.
모란에 둘러싸여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닛코를 의미합니다.
혼샤(本社)
동조궁의 중심건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신령을 모신 神의 세계(本殿)
동조궁 관람을 마치고 간 소바집 뒤는 바로 숲이 울창.
방충망을 통해 보니, 비가 오고 있고 방안의 등이 창문에 비친모습이네요.
이상입니다.
첫댓글 점심으로 먹은 유바소바도 맛이 훌륭했지요. 좋은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역시 소바는 일본에서 먹어야 제맛 ?
한국에도 유바집이 있나요?
대자연은 우리의 보물인것 같아요
잘지켜 먼훗날 후세에게 잘 물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연을 보는순간 제마음도 편안해지며
가보고 싶어요 ,,,
나 잡아봐라 하고 흴드를 새처럼 날아가고 싶고요 ㅋㅋ
오제 후기보면서 행복했습니다.
후기 보며 좋으셨다니 매우 고맙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녀 오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너무 멋진 풍경
잘 보았습니다.
하늘의 구름이 너무너무 이뻐요
운이 좋게 맑은 하늘에 멋진 구름들을 실컷 보고 왔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편의 후기를보니 환상의 숲속에 와있는듯한 착가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습니다. 멋진 풍경화의 전시회에 초대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까페 들어와 록키님의 간결하고 아름다운 글과 사진 보고 갑니다. 목조길 걸어보고 싶어요 ^^
오랜 역사가 묻어나는 풍경들이 많군요
사진 풍경들.. 설명 잘 봤습니다,
록키님, 후기 늘 잘 보고 있습니다. 한장한장이 수채화 같습니다. 이곳도 고도가 꽤 되나봅니다. 특히 자작니무 숲, 너무 예쁩니다.얼마전에 메인주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자작나무 숲을 보았거든요. 광활한 자연에 마냥 부러움과 경외심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