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에서 물고기
가 죽는 이유 -
마음의 공간을
넓히십시오/
양어장을 경영하는
분의 말을 들어보면
물고기들이 병으로
죽기보다 먹이를
먼저 먹으려고 부딪쳐서
생기는 상처로 죽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 죽음에는 물고기 책임도
있지만 공간이 적은
원인도 있습니다.
넓은 바다에서는 부딪칠
염려가 없습니다.
반면에 좁은 곳에서 살다 보면
부딪칠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도 좁은 공간에
있으면 부딪치고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물고기
가 아니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살아도
마음은 넓게 펴고
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 작은 교회를
부담스럽게 생각합니까?
교회도 작은 교회
에서는 더 부딪칠
염려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만 달리 먹으면
부담스럽게 생각할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건물 공간만 공간
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우리에게는 무한한
영적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의식의 공간이 있고,
꿈의 공간이 있습니다.
그러한 공간에서 꿈과
가능성을 향해 전진하면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무한한 영적
공간을 가지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우리 속에 있는 영적
세계는 훨씬 더 넓어지고
넓은 공간 안에서 누리는
기쁨과 감사가 있으면
작은 일 가지고 부딪쳐서
상처를 주고받고 시험에
들었느니 교회를
떠나느니 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꿈의 공간, 은혜 받은
사람의 영적 세계가
넓어질 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
하심이 가득 준비되어
있는 곳은 교회입니다.
만물 위에서,
만물 안에서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그 주님을 믿고 신앙
생활하면서 받은 바
은혜와 받은 바
신앙의 힘을 함께
나누어 가는,
그래서 누군가가
나 자신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고 교회로
향할 수 있는 나누는
공동체의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볼티모어 선이라고 하는
일간지가 한 번은 신문
독자들에게 이런 설문을
낸 적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당신이 1년밖에
살지 못한다면,
당신은 그 1년 동안에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수 천명에게 물어보았는데,
그 대답은 딱 두 가지로
요약이 되었습니다.
첫째는,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는 것이었고,
둘째는, "더 많이
사랑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설문 응답에는
새 집을 장만하겠다든지,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을 하겠다든지,
멋진 새 자동차를
구입하겠다든지,
돈을 더 많이
저축하겠다든지,
출세를 위해 더
매진하겠다든지,
명예와 명성을 더
높게 쌓겠다든지,
이런 세상적인 서원은
하나도 없었다
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으로 산다는 것,
그것은 바울의 고백처럼
“나는 매일같이
죽고 매일같이 산다”
는 정도는 아니라 하더라도,
마치 1년밖에 살지
못할 운명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1년을 결산하고 나서,
하나님이 또 1년을
주신다고 받아들이며
하나의 매듭을 지으
면서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진지하고 진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더 많이 받고,
더 많이 축적하
는 삶이 아니라,
더 많이 주고,
더 많이 베푸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는 길"은
남을 더 많이 도와주고,
그를 더 많이 사랑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신앙인의
자세인 것입니다.
만약 내가 1년밖에
살 수 없다면,
나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 것입니다.
이것이 종말을 믿는 신자
의 태도인 것입니다.
해바라기라는 뚜엣
가수가 부른 노래 중에
이런 노래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잃어
가는 많은 것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많은 시간들,
바람만 불어도
고개를 돌리는 우린,
이리로 저리로 갈대처럼,
색 바랜 모습으로 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애쓰며 살지,
그러나 사랑할 수 있
는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우린 모든 걸 사랑해.
우린 모든 걸 사랑해.
여러분은 이제 어떤
노랠 부르시겠습니까,
/준다는 것/
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 빈 손밖에
없다 할지라도
우리가 서로 바라보는
동안은 나 무엇 하나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그대 손등 위에 처음으로
떨리는 내 손을 포개어
얹은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서로에게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스스럼없이 준다는 것
그것은 빼앗는 것보다 괴
롭고 힘든 일입니다.
이 지상에서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바친다는 것
그것은 세상 전체를
소유하는 것보다
부끄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대여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남에게 줄 것이 없어마음
아파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누구에게 준넉넉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안도현 -
주위에 가진 것이 없어서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진 것이 없음에
그 사람이 가장 아파하는
한 가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주고 이 세상 모든
좋은 것을 가져다가
사랑하는 이의 품에
안겨주고픈데
그럴 수가 없는 처지
를 안타까워 합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의 모습은
초라해 보이고
그 사람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힘겹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만
을 위해서 존재하길
원하고 하루 하루를
열심으로 살아가는
그 사람이 전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무 것도 해줄 수가
없다고 고개 숙이며
미안해하는 그 사람
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미 당신은 많은 것을 주었고
가장 소중한 것을 내가
받지 않았느냐고,
날 사랑하는 당신의 진실된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고,
카페 게시글
서정호 목사님방
양어장에서 물고기 가 죽는 이유
서정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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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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