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작은 별 루카스 포돌스키가 소속팀인 퀼른이 분데스리가 1부리그로 승격된다면 퀼른을 떠나지 않을것이라고 밝히면서 수많은 유럽의 최정상급 팀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포돌스키는 이번시즌에 19골을 기록하였으며 2부리그에서 뛰는 유일한 독일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챔피언스 리그에서 볼 수 있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같은 정상급 클럽들이 포돌스키를 주의깊게 관심갖고 있지만 포돌스키는 퀼른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저는 이런 보도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하지만 어쨌든 퀼른이 1부리그로 승격만 한다면 사실상 팀에 남는 것은 어떤 문제도 없습니다."
"2부 리그는 가끔 나를 주의있게 수비하는 두,세명의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고, 그들은 나를 극도로 자극 시킵니다. 하지만 그들이 나에게 신경질을 낼수록, 나는 더 나은 활약을 하게 됩니다."
포돌스키의 태도는 이번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익이 감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전형적인 유망주들과 계약하려는 퍼거슨 경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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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퀼른에 남는다
포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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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6 03:3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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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돌스키 너무 정이 많군;;
맨유가면 주전도 어려운데... 쾰른에서 뛰어주는것도 좋을듯.
성장할때까지 주전 보장이 확실한 쾰른에서 뛰는것도 좋겠죠.
그래도 너무 퀼른만 집착하는게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