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하면 옛날, 옛날에 세운상가 입구 감미옥이 끝내줬죠...
오래전에 없어졌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단골로 다녔죠. ㅎㅎ
성내동 '한촌설렁탕'을 검색해 보니 리뷰가 몇개 나오는군요.
가격이 지금과는 다름니다.
설렁탕 6천원, 돌솥설렁탕 7천원, 도가니탕 1만2천원...
그냥 설렁탕 주문하면 밥을 말아서 주기 때문에 주문시 따로 달라고 해야합니다.
사실 찐한 국물맛은 아니고 국물이 많이 뜨거워야 맛있는데 조금 아쉽데요.
고기양은 적당하고 질은 좋았습니다.
담아오는 뚝배기가 조금 작아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은 아니구요.
듬뿍 담아오는 김치와 깍뚜기는 명성대로 아주 맛이 좋습니다.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면서도 직원들의 친절도는 상중 정도 주고 싶구요.
추천보단 그냥 소개 할 만한 집으로 적고 싶네요.
한촌설렁탕 02-470-9900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3동 199-23 1층
5호선 강동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2007.11.23
첫댓글 맛집장학생 되셨습니다. ^^드립니다. 더 다양한 맛집소개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미옥 없어졌어요? 한 2년정도 안갔더니
여기 별로 맛없는데.....
맛집 글들은 주관적인 것입니다. 도깨비69님은 맛이 없었을 수도 있는데요, 글을 올린 사람은 이런 댓글을 보면 힘이 쫘악 빠진답니다. parkless님도 보단 소개 할만한 집이라고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