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대 정문에 오셔서 연락주십시요...
단, 귀여운 소녀일경우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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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암울한 버스 스테이션>
본인...공부를 한다...
훗...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들 왜 그런지...
주위사람이 공부를 한다고 나불거리면
"미친거아냐?", "만우절 재방송하냐?" , "난 대선 출마해.."
솔직히 본인이 다 들은 말이다...죄길...
왜 안 믿는거냐구!!!!
아무튼...당신들은 믿어라!
이세상에 절대진리가 딱 두가지 존재하니...
첫번째는...초절정은 공부를 한다!! 는 것이고...
두번째는...첫번째말은 절대불변의진리다!! 는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본인은 저번에 언급했던거와 같이...s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다...
당신들 속으로 생각했지??
'미틴...공부하는게 뭐 대수라고...야단법석이래??'
고맙다...나도 당신들을 사랑한다...-_-
아무튼...이번 글은 지금껏 매일 겪은 이야기고...앞으로도 겪을 이야기 되겠다...
내가 s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나올때쯤이면...
하늘은 벌썰 어두 컴컴해져 있다...
말라비틀어버린 입가의 침-_-을 닦으며 졸린눈을 부릅뜨고...집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마치...사랑하는 사람을 뒤로 한채 떠나야만 하는 원빈-_-의 심정과 같다 하겠다...아~ 도서관아 안령~ ㅜ.ㅡ
아! 물론 생김새도 원빈과 같다 하겠다...
그렇게 도착한 s대 버스 정류장...
부가 설명을 하자면...
이곳은 인적이 드문 곳이다...도로는 왕복 2차선...어두컴컴...아니...깜깜한...버스 정류장...옵션으로...내 시력은 0.2...보너스 상품으로...본인은 안경도 안낀다...
훗...예상했겠지만...
저 앞에서 버스가 온다...본인 뚫어져라 쳐다본다...
버스는 이미 지나갔다...-_-
이런~ @!%$%%^&&*$#1$#$&*(욕이다...자체편집했다!)
집으로 가는 버스 한대가 내 앞을 휑하니 지나가네...
그렇게 한대를 놓치고 마냥 기다리는 92번 뻐스...
당신들...속으로 또 이렇게 생각했지??
'그냥 손들어서 무조건 차 세우고 번호 확인하면 되자나!! 머저라!'
귀여운 것들...사랑스럽군...
본인 상당히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라 당당히 밝히는 바이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자구!!
당신들이나 내가 뻐스를 타고 있어...근데 욜라 급한일이 있지..
1분 1초를 다투는 일인데...죄길...그냥 지나갔으면 하는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붕신같은 색이가 손을 드네...근데...저 색이가 안타네...으미...열받어...장난하나?
자...저 붕신같은 색이로 인해...버스에 타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의 시간이 지체됐구...분노 게이지도 만빵으로 차고...고로 인해 수명이 줄어들고...평생을 저 붕신같은 색이를 원망하며 지낼수도 있지않은가...
자...이것이 역지사지다...-_-
고로 본인은 만인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 한몸 희생하는 바이다!
-_-;;;;;;;;;;;
음...나 칭찬한거 맞지?? -_-;;;;;;;;;;; 아...땀나...
아무튼 내가 손을 들어 버스를 세우지 않는 이유는 저것이다...
가끔 인적드문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올때면...거 얼마나 기쁘던지...
음...전쟁터 한복판에 나만홀로 남겨져 있는데...옆에 탱크 뚜껑을 열어보니 아군 한놈이 바지에 오줌을 싼채 덜덜 떨면 숨어있는걸 발견했을때의 기분이랄까...
아~ 근데 가끔 오는 사람들은 아무 뻐스나 타고 가버린단 말이지...
그럴땐 나 스스로 위안삼아 이런 생각을 한다...
'넌 임마! 적군의 포로야!! 므할할할할 -_-;;;;'
죄길...
본인의 저택-_-에 가는 버스는 두대가 있는데...13-1...92...
근데 내가 13-1번을 두대나 보내고도....92번 타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남다른 사연이 숨어있다...
13-1과 92를 비교해보자!
비교체험 극과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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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2
버스가 짝다................버스가 크다
한적한 길로 간다.........사람많은 큰 길로 간다
짧은 코스로 간다............삥 돌아서 간다
사람이 적다.................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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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어제도 우리 이쁘니들 많이 탓더구만...므할할할할 -_-;;;;
92번은 버스가 커서 사람이 많이 탈것이고...그럼 당연 이쁘니들의 비중도 늘어날것이고...사람많은 길로 가니...확률은 더더욱 높아질것이고....삥 돌아서 가니...그 시간동안 나의 눈을 즐겁해 해주는 이유에서다!!
변태냐구?? 인터넷으로 야사자료나 뽑으라고??
이봐이봐...이거 왜이래...이건 엄연한 나의 취미활동이라구...
그리고!! 당신들...인터넷쇼핑이 재밌디...백화점가서 직접 하는 아이쇼핑이 재밌디??
나이들어봐...다 나처럼 된다구...
아~ 참...귀여운 고딩 소녀 여러분들...연락주십시요... -_-;;;;;
근데말야...내 글...참...그지같지??
나도 느끼는건데...
머리아퍼...나중에 한번 손볼려고 쭈~욱 읽어보는데...이건 뭐...이얘기 저얘기...
모르겠다...에휴...
그래서 결론은...40분만에 버스를 잡아타고...집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다!!!
나의 횡설수설은 계속된다...쭈~욱!!
안령~
카페 게시글
앗뜨거워-최신유머
Re:오홋!! 님도 수원분이시군요...
초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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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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