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요즘..차에서나 아님 집에서 라디오 방송 많이 들을겁니다.
저 역시 어제 친구와 조촐하게 한잔하고 들어가는 길에..
매일 듣는 노래들이 웬지 듣기 싫더라구요! 그래서..라디오 방송을..듣고 있자니..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박경림이 하는지는 몰랐지만..
뭐..이렇게 듣고 있다보니..기분 좋은일. 화난일.재미난일등..기타 등등의 주제로
문자 사연을 보내라하더라구요! 호기심 삼아...그냥 있었던 일을 보내고..까맣게
잊고 있었는데..10분쯤 지났을까? 밤 10시가 넘은 시간인데..02-384-****으로
전화가 오대요!
별밤..왈 "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 방송국인데요..조금전에 사연 보낸게 채택 되어서
전화 통화 했으면 하는데..괜찮겠어요?"
성호 왈 " 전화통화요? 누구랑요? 설마~~ 박경림씨하고?"
별밤..왈 "네! 조금전에 보낸 사연을 주제로 박경림씨하고 케이윌씨하고 간단히 얘기만
하시면 되요! 전화 세번 울릴때 받으면 됩니다."
전화 끊고나니 막막하대요!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될지..이거 전국방송인데..
드디어..내 사연이 박경림씨와 케이윌씨가 읽어주고..이어서 울리는 전화..
근데..전화 벨소리는 한번밖에 않울리고 끊기더라구요!
그리고 광고가 나가는 동안 다시 걸려온 전화..
별.밤 왈 "아~ 죄송해서 어떻해요! 사연을 읽고 전화를 돌리라고 사인을 보냈는데..
박경림씨가 다음 사연을 읽어버렸네요!"
성호 왈 " 괜찮습니다~ 다음에 기회 주세요!"
별.밤 왈 " 대신 상품 나갈겁니다. 문자로 주소.연락쳐 정확히 보내주세요!"
이렇게 황당한 나의 라디오 방송의 해프닝은 끝이났고..
돌아오는 내내 한참 웃기만했네요!
연예인이랑은 전화 통화 한번도 않해봤는데..^^
※근데 상품이 떡뽁이라는데..그게 뭔지..정말 떡뽁이를 준다는건가?^^
※ <방황하는 별들>에 보면 8531- 떡뽂이 8531 제 핸드폰 번호입니다.
요즘에는 편지대신 문자로 사연을 많이 보내더라구요!
저 역시 심심풀이로 보낸 문자들이 많이 채택되고 상품도 많이 오더라구요!
그다지 눈에 튀어보이게 사연 보내는것 같지는 않은데..
로또 5000원 한번 않되는 녀석이 그런거 당첨 잘되는거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 최근 2개월 동안 라디오 방송 문자로만 보내서 당첨된 상품들입니다. 50원의 문자 이용료 치고는 괜찮은 선물들이죠?^^
※ 지석진의 두시의만남-<남자만세코너> 8531 제 번호입니다. 4인가족 초대권(1월3일 가족과 함께 갔다왔습니다.)
※ 매그넘코리아 대구특별전 초대권 2장- 대구MBC "정오의 희망곡" 문자 일반사연(여동생 친구랑 대구간다길래줬습니다.)
※ 떡케잌교환권- 대구MBC "FM모닝쇼" 문자 축하사연(친척 백일 선물로줬습니다.- 고맙다는 문자 못받았슴!--;)
※ 꽃바구니- 대구MBC "특급작전" 문자 축하사연(대구지역만 생화가 배달가능)
※ 우방랜드 자유이용권 2매- 대구MBC "FM 모닝쇼" 문자 축하사연(사귄지 100일된 친구줬는데..125일만에 깨졌슴!)
※ 남성용 화장품세트- "황정민의 FM대행진" 문자사연(화장품 잘 않쓰기 때문에..지금 샘플만 쓰고 있슴)
※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대구MBC "즐거운 오후2시" 문자 사연(백화점가서 동생 운동화도 사고 차례음식 준비했슴!)
※ 아웃백 식사교환권- 대구MBC "FM 모닝쇼" 문자 축하사연(대구 칠곡점만 가능)
※ 도서상품권 5만원- 정확히 기억은 않나는데 대구MBC 퀴즈정답 맞췄던것 같았는데..암튼 며칠뒤에 등기로 왔슴.
◑ 가만히 돌이켜보니..많이도 해먹었네요! 살림 차려도 되겠다! 솔직히 다른운은 정말 없는데..이런거만 유독 잘되네요!
편의점 개업했다고 150개의 공중에 1등 한개 밖에 없는데..그걸 집어내지를 않나..참~~
매일 이렇게 운좋을순 없지만.. 늘 행운이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욕심인가요?^^
참~ 상품 떡뽁이가 어떤건지 모르지만..만약 기회되고 시간되면 다음 벙개 때..주최자 통해서 드릴께요!
첫댓글 고2때 옆서 100장씩 쓰던기억이 모락모락 나네여 ㄷㄷㄷ
와~~ 엽서 100장! 멋지네요...
왕~ 라디오 반갑겠다 신기할거같아 사연당첨됬다그러면
저도 문자 보내놓고 사연을 직접 잘 못들어요! 호기심삼아 보내보는거여서..
유후부롸보멋집니다 그랴 나도 얼마전 대구 KBS에 김영숙에 가요앨범에 사연 올렸는데 당첨되어서 대구스파밸리 자유이용권 두장 왔더라구요. 작년엔 개콘 티켓도 두장되고....예전에 이영자하고 그 개그맨 진행할때 퀴즈맞춰서 6박스 온적도 있답니다 경사모 회원이다 보니 라디오나 경품에 응모를 많이 하게 되는데 원래는 지네끼리 나눠묵겠지..하는 생각을 했지만 2002년 애경산업에 글응모해서 지펠냉장고 받고나서부터는 더욱 열렬이...그후 여성시대에서 전기밥솥이랑 다리미...손숙씨 하는 프로에서 공기청정기......캬....괜히 자랑질 하면서도 신이 납니다 그랴 어쨌든 부롸보화이팅입니다^^
캬~~ 멋지네요! 전부 다 추억이져...
추억이긴 하지만 경품이란게 공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지 오산.....열라 머리 굴린 댓가라고 보면....좀 덜 억울하지어쨌든 올해 자네에게도 큰 이 가득가득하길 바란다네..북읍민 화이팅
음주운전 .. 큰일 납니다..^^*
음주에..한손엔 핸드폰..앞으로 자제하겠습니다.^^
문자 많이 보내셨겠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ㅎㅎㅎ
그렇게 많이 보내진 않은듯.. 보내놓고서 사연을 잘 듣지는 않는데..보내놓고 90% 이상은 상품연락이 온듯한것 같아요!
대단하십니다~~~운이 좋으신 님....
우아 멋지시다.이 기운을 살려 로또를 사보심이..제 돈 드릴테니 저한테 좀 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