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포항시민들 태극기 집회서 “표창원 사퇴” 촉구
1천 300여 명 “대통령 탄핵기각, 국회해산, 특검해체”도 외쳐
포항 도심 2.2km 행진하며 대시민 홍보 전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와 박사모, 포항시민들은 7일 포항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기각과 국회해산, 특검해체를 촉구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포항 죽도시장 입구에서 ‘탄핵기각을 위한 범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천300여 명(주최측 연인원 추산)의 참가자들은 “선동언론 타도하자, 정치검찰 물러가라, JTBC 보도 태블릿PC 검증하라, 표창원 사퇴하라, 촛불로 망친 나라 태극기로 살리자” 등을 외쳤다.
■ “선동언론 반란… SNS·핸드폰·태극기로 진실 알리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대통령 탄핵은 선동언론의 반란으로 시작됐다”며 “선동언론을 타도하고 우리가 SNS와 핸드폰, 태극기로 (진실을) 알리자”고 호소했다. 조 대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촛불을 무서워 말아야 한다”며 “여러분들의 손에 대한민국이 달려 있다”면서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죄냐, 안 만드는 것이 죄지”라고 말한 뒤 “대한민국에 침을 뱉는 그림을 그리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국가예산을 줘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 “정치검찰 가만 둬선 안 돼… 헌재에 의인 3명 없겠는가?”
조 대표는 “정치검찰을 가만히 두면 대한민국 국민들 다 잡아 넣을 것이다. 판사는 고무도장을 찍듯이 찍어 주고(구속영장 발부) 있다”며 “애국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을 석방하라. 이들을 잡아넣은 사람들은 언젠가 감옥에 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중 3명만 정신을 차리면 탄핵이 기각된다”며 “국민들이 이들을 지켜 주고 있는데 이중 의인 3명이 없겠는가”라며 재판관들의 공정한 판결을 당부했다.
■ “선동언론·정치검찰·제왕적 국회가 정권 소매치기하려해”
조 대표는 “족벌 언론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를 이용해 선동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런 언론을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뒤 “현재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개혁하고 척결해야 할 세력은 제왕적 국회와 정치검찰, 선동언론, 귀족노조”라며 “이들이 정권을 소매치기할 움직임을 보인다”고 했다.
■ “태블릿PC 조작… 방통위 심의해야”에 “손석희․박효종 죽여”
서경석 목사(새로운 한국을 위한 공동대표)는 “언론이 전부 나서서 촛불민심을 대한민국 민심이라고 해서 대통령을 탄핵했다”며 “저 역시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를 보고 ‘대통령이 하야에 준하는 조치를 하고 하야를 해야 한다’란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조금 지나고 보니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더 기가 막힌 것은 대통령에게 반론권을 주지 않았다. 국회는 반론권도 주지 않은 공소장과 언론보도내용을 가지고 탄핵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서 목사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은 정상적인 국정운영임과 역대 정권들이 만든 재단 규모에 비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됐다. 태블릿PC 역시 조작된 것으로 알 수 있었다”며 “우리 언론은 ‘쓰레기 언론’이다. 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보도내용을 심의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자 참가자들은 “손석희(JTBC 보도부문 사장), 박효종 죽여 죽여”를 외쳤다. 서 목사는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새누리당이다. 촛불광풍이 부니 촛불 앞에 무릎을 꿇었다. 탄핵을 하려면 공청회라도 해야 하는데 그것도 하지 않았다”며 “우리가 새누리당 당원으로 가입해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새누리당 의원들이 바뀌고 있다… 북핵 폐기시키고 통일 이루자”
이어 “요즘 와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며 “한 새누리당 의원은 어제 몰매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정직하게 말하겠다. 나는 탄핵을 반대한다고 했다”며 “모든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국민 앞에 탄핵을 반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 목사는 마지막으로 “북한 핵을 폐기시키고 남북통일을 이뤄 경제선진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 “포스코 신화 만든 거룩한 나라, 빨갱이들이 쑥대밭 만들어”
이수미 주부(대구시민)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은 포항에 포스코를 세워 신화를 이루었다. 이런 거룩한 나라를 빨갱이들이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빨갱이들을 작살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빨갱이에는 종류가 있다”며 “빨갱이 DNA를 가지고 태어난 빨갱이, 빨갱이와 놀다가 친구가 된 빨갱이, 북한에서 성 접대를 받고 새끼를 치고 돌아온 빨갱이, 사상공부를 하다 빨갱이가 된 빨갱이가 있다”고 말했다.
■ “국가원수 능멸하고 국민 자존심 짓밟은 표창원 심각”
이 씨는 “표창원이는 대한민국 국가원수를 능멸하고,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짓밟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수치스럽게 만들었다”며 “이런 자를 ‘인재영입 1호’로 영입, 국회의원을 시킨 문재인도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 “자기 당 대통령 등에 칼 꽂은 국회의원 심판해야”
그는 “자기 당 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고 국민들의 가슴에 한을 품게 한 국회의원들도 모조리 작살내야 한다”고 분개했다. 이 씨는 “이런 자들을 다음 총선에서 심판하기 위해서 뭉쳐야 한다”며 단결을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박근혜 대통령의 얼굴 사진과 ‘울지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죽도시장을 출발해 포항 도심 2.2km 구간을 행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
탄핵기각 반대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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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항 애국시민들
뜨거운 가슴이 참 멋집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탄핵 무효 완성합시다.
우와.포항 화이팅이요
포항 애국국민님들 감사합니다
이제 전국방방곳곳 태극기 물결입니다
포항 죽도시장 언제 한번 갈께요..
포항 애국시민들 감사합니다..
지역에서 애국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네요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힘냅시다
고지가 바로 저기 보입니다
2/4토요일 용안 기흥 동일 하이빌 A 집앞에 가서 외치고 왔어요
주민들이 쫒아낼려고 합디다
너무 호쾌한 표현이군요...
@토끼사냥 요놈부터 죽었으면
좋겠는데~~
박지원이 죽은 소식 들으면
박사모 잔치 합시다
아가씨 야구빠따에 박 머시기 머리통이 박살이 나는구나. ㅎㅎㅎㅎ
살만큼 살았지? 그래도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니까 지금까지 목숨 붙어있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