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요즘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SBS K-POP STAR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하이 양의 노래를
듣고 도저히 감동이 가시지 않아 몇 시간째 계속 들으면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되네요...
올 해 나이 서른 넷에 이 무슨 늦바람 설레임인지... 원...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사실은 제가 노래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어서 어릴 적에는 노래도 많이 듣고 많이 부르기도 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런 감성이 없어지더군요...
근데 우연히 위에서 언급한 프로그램에서 이하이 양의 첫 노래를 듣고 목소리에 완전히 매료되버려서...
그 때 부터 이 번 주까지 빼놓지 않고 생방 사수하는 일인이 되면서... 옛 감성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 오는
설레임에 글을 써봅니다...
이 나이에 이하이 양 카페 가입도 하고...(ㅋㅋㅋ 근데 저 말고도 삼촌팬이 엄청 많더군요) 무엇보다 저의 감성을
다시 깨워준 이하이 양에게 너무 고맙고...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다짐을 혼자 맘 속으로만 해서는 안될 것 같아...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글로 남겨봅니다...
이하이 양 좋아하시는 분~ 모임해요~~ ㅋㅋㅋ
그럼 늦은 밤 좋은 꿈 꾸세요...
첫댓글 고 레(뤠)?~~~ 그럼 음원좀 구해와바바바~~~ 오늘 저녁에 우리집에서 그음악 들으면서 안심이나 궈먹자고요^^; (쏘주한병 들고와여) 자기 노래 잘하는것은 알만한사람은 다아는거니까~~~^0^;
기타곡으로 편곡해서 삼촌팬(나는 아빠팬정도 되려나???) 활동을,...^^;
34세면 청춘입니다....50대는 고려장감? 전 만으로 40대..
울남편두 이하이에 푸욱 빠졌던데 ㅋㅋㅋ 노래 넘 여러번 들어대서 외우겠어요 ㅋㅋㅋㅋ
누군지 궁금하네요~~^^
저도 잊혀진 감성을 깨워준 SG워너비 '사랑법'에 요즘 폭 빠져 있네요...^^ 동영상을 찾질 못해서 노래만 듣는데요..넘 좋아요..!
한창이시니 삼촌팬 활동 열쉬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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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는 준프로. K팝스타는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하이(16) 박지민(15) 이미쉘(21) 은 보이스코리아에 나가도 생방 나갈 수준이죠
평소 오락 프로 잘 안보는데 이글 보고 저도 바로 무료 채널 들어가서 보았네요. 노래 재능은 역시 타고 나야 될 듯. 노래 잘하는 것은 참 부러운 일이지요.
중딩 딸래미가 그 방송을 보고싶어해서 같이 보다가 저도 감동받았네요. 노래에 감동받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예요. 삼십대면 한참 청춘이십니다.
전 요즘 해품달 김수현에게 빠져서..
아줌마들이 어린 스타에게 빠져서 팬클럽활동하는거 참 이상하게 보이더니
요즘 제 마음이 딱 님의 마음과 같답니다.
소녀적 감성을 일깨워주는 그런 느낌..ㅋㅋ
어~~김수현은 제가 뻐~얼써 찌~~임 했는데요..
난 너무 늦었건가? ㅠㅠ 어찌 그렇게 잘 생긴애가 연기까지 어쩜 그리 잘하는지.."아들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 너 보면서 푼다.."ㅋㅋ
지나가다가.. 너무 웃겨서 답글 답니다. 그럼 저도 드라마 찾아봐야 할까봐요. 아들 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 김수현 보면서 풀 수 있게요. 요즘 정말 죽겠어요. ㅋㅋ
이미쉘은 보컬트레이너도 하고 코러스도 하고...나가수에 코러스로 한번 나오기도 했다는....전 보이스코리아 신데렐라 불렀던 배근석...특이한 보이스에 그루브를 잘 타면 좋아하는데 딱 내 맘에 들더라구요...그러다 나가수를 보면 역시 실력차이가....요즘 불후의 명곡 성훈 알리 보랴 더 보이스 보랴 케이팝스 보랴 실력이 떨어지는 위탄은 안보게 되더라는....
이미쉘 개인적으로 아는 친구입니다. 너무 불행한 가정 환경에도 씩씩하게 살아준 아주 마음 착한 녀석입니다. 노래가 그 친구의 유일한 희망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