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주부이고요.
친정에 명의를 빌려주는 바람에 톡톡히 인생 경험을 했습니다.
그 중 카드사 하나는 작년에 완납했고 현재는 카드사 한 군데.그리고 제 2금융권 한군데.
그리고 제 명의로 뽑은 차에 대한 구청과 경찰서등의 벌금과 세금이 미납되어 있습니다.
남편은 일이 안 풀려서 구직을 알아보다 다행히 이번 여름 부터 정규직에 취업했습니다.
참 남편은 전혀 빚이 없답니다.
저희 부부는 없으면 없는데로...라는 생각으로 빚이 없으니 언제든 일어서기만 하면 된다
라는 마음으로 산 카드 한 장도 없는 부부였구요.
남편이 직장을 다니면서 의료보험은 지역에서 직장으로 바뀌어 수납되는데 지역의보일때
미납금이 제법 됩니다.제 명의로 된 사업자 명의랑 차량 때문에...
그걸 갚으려고 조그만 적금을 들고 싶은데 제 이름으로 들어도 통장 압류가 될까요?
제 이름으로 신용불량 되기전에 갖고 있던 입출금 통장 있구요.10년째 사용하고 있답니다.
남편이 은행 업무를 볼 시간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
제가 만들어 관리해야 하는데 혹 통장을 만들었다 압류될까 걱정입니다.
통장은 남편이 만들 수 있어도 현금카드라든지 인터넷 뱅킹이나 통장 교체는 본인이 필용한 거라 아무래도 전혀 은행업무를 볼 수 없는 남편 명의는 너무 불편할 거 같아서요.
그걸 기반으로 종자돈을 만들어 제가 한 번도 써 보지 못한 카드빚과 대출,벌금을 내려하는데...
압류가 된다면 정말 정망일 거 같습니다.
카드빚과 대출은 벌써 한 4년 정도 됐구요.
미래신용..이라는 회사에서 한번씩 우편만 날라오고 있습니다.
참 자동차는 여지껏 대포차로 있어 애만 태우다가 드디어 누가 버리고 간 게 저랑
연락이 되어 이번에 폐차 처리하게 되었답니다.
폐차 하는 사람 말로는 벌금과 세금 미납으로 차 앞으로 많은 구청과 시청에서
압류가 걸려있어 폐차하려면 각 기관과 조정을 해야해서 약 2달 정도 걸린다고 했습니다.
지금 2달이 조금 못됐구요.
제가 걱정하는 건 혹 차량 압류를 풀은 시 구청이 제 앞으로 유체동산 압류나 금융 압류가 들어오지 않을까 해서요.
그럴 수 있나요?
예전에 갚은 카드사에서 유체동산 압류가 들어온 적이 있어서 더 걱정입니다.
이제껏 통장에 잔여금액이 있을 일 없어 금융 압류에 대하여선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저금이라도 하나 넣으려니 걱정이 앞섭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모아야 연말에는 의료보험 갚고 이후 제 빚을 갚아나가려고 하는데...
제가 인터넷으로 알아본 바로는 카드사 같은 곳에서 포괄적으로 금융기관에 압류를 신청하면
통장이 자동적으로 압류된다던데...
통장 압류도 전혀 예고 없이 이루어지나요?
통장 압류에 대해 저에게 도움를 주세요...
머리속으로 고민만 많았지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제 상황을 잘 표현할 수 있으런지...
부탁드립니다.
1년 정도 제 앞으로 적금을 넣으려는데 저희 집 전 재산이 걸린거나 진배없는데...
너무 위험한 시도 일까요?
남편 명의로 된 통장은 제가 임의로 만들 수 있어도 현금 카드나 체크카드 그리고 인터넷 뱅킹은 본인이 내방하지 않으면 전혀 해 줄 수 없다고 해서입니다...이제껏 제 입출식 통장에 압류가 있을거라는 예고는 없었는데 통장이 압류될까요?참 남편은 금융업무 시간에 앞으로 몇 달간은 도저히 짬을 낼 수 없는 일을 합니다...
첫댓글 남편의 명의로 통장과 현금카드 만드시고, 인터넷뱅킹 신청하여두면 남편의 명의계좌라도 님께서 집에서든 외부에서든 언제라도 활용할 수 있지않습니까. 채무가 있는 님의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해보입니다.
남편 명의로 된 통장은 제가 임의로 만들 수 있어도 현금 카드나 체크카드 그리고 인터넷 뱅킹은 본인이 내방하지 않으면 전혀 해 줄 수 없다고 해서입니다...이제껏 제 입출식 통장에 압류가 있을거라는 예고는 없었는데 통장이 압류될까요?참 남편은 금융업무 시간에 앞으로 몇 달간은 도저히 짬을 낼 수 없는 일을 합니다...
점심시간에라도 잠깐 틈을 내셔야지요. 점심시간조차 활용할 여유가 향후 몇달간 없다면 기다리세요. 님의 명의로 계좌개설했다가 적금이나 계좌에 지급정지 된다면 황당하겠지요. 당장 남편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시간이 날 때까지 기다리셔야죠.
참고로 미성년자는 인터넷뱅킹 안됩니다. 자녀명의로 통장을 개설하여 적금을 드는 것은 괜찮지만 인터넷 뱅킹은 어려울 겁니다. <현금카드기능은 됩니다>
처음 신청은 어쩔수 없이 남편분께서 할수 밖에 없네요. 지금 상황으로는 님의 명의의 통장은 뻔한 도박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나 같은 이치 입니다...
네 알겠습니다...빚을 갚고자 하는데도...제약이 많이 따르네요.정말 한시라도 허리띠 조여 얼른 갚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