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자랑했듯이 오늘 미미님네랑 광나루 한강공원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저희집 애들 넷, 미미님네 셋 ...
짐챙기고 애들챙기기 버거울것같아 꿀잠자고있던 짜가리님을 가차 없이 깨워 한강공원으로 출동시켰습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늘 솔로만쉐이~~~를 외치던 저희는 돌아오는길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 남친이 있으면 이럴때 써먹을수 있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대박 지각한 미미로즈님이 도착하지마자 일단 먹고!!!


사람은 피자& 치킨.
멍구들은 짜가리님이 갖다주신 수제 간식과 집에서 챙겨간 코코방울맘님 영양간식!!

미미님댁 로즈....
쳐묵지도 않음서 지키기만 열심히 지킵니다
(영양가 없는냔가트니~ㅋㅋㅋㅋㅋ)
자~~ 이제 묵었으니 나가 놀거라~~~
(어쩌다보니 양쪽집안 애들 전부 너나우리님 옷 컬렉션장이네요 ㅋㅋㅋㅋㅋ)
































애교 쩌는 두 딸은 밖에 나가면 백발백중 이쁨을 받습니다.
얘네는 무슨 인형이냐고~~ 이쁘다하면 이렇게 가서 끼를 부리며 남의집 강아지가 되지욥 ㅋㅋㅋ

집도 잘 지키는 멍멍이들~



실컷 놀았는지 텐트 안으로 돌아와 개뻗은 박도담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보겠다고....



아...진짜 산만한 새끼들 ㅡㅡ^
버럭버럭 소리도 질러봤지만 결국엔 이따구사진밖에 못건졌어요 ㅋㅋㅋ


데쎄랄 가지고 찍은 사진이 이따구라니...
걍 폰으로 찍을껄~~ 괜히 무거운카메라 들고가서 팔운동만 했네요 ㅠㅠ
도담이는 밖에 나가는걸 유독 좋아하는데
첫째란 이유로 항상 엄마와의 외출을 동생들한테 양보했었어요.
오늘 신나서 그 짧은 다리로 열심히 다니는거보니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다들 텐트안에 들어와있는데도 기어이 혼자 텐트앞에 누워서 바람도 쐬고 햇빛도 쬐고...
듬직하고 착한 우리 도담이 위해서라도 좀 부지런히 움직여서 나들이 많이 다녀야겠어요.
혼자서 넷을 데리고 외출하는건 정말 전쟁같은 일이지만 애들 맘껏 뛰고 땅냄새 맡고 하는거 보면서 나오길 잘했다고 백번 생각하네요^^
이상~~
일타 쓰리피 도담이네 소식이었습니다~^^



첫댓글 보는 내내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질 않네요~~ㅎㅎ
이따구사진이 아니구요~ 너무 자연스런 가족사진이에요~
의자 위에 올려준 것도 아닌데 저정도의 포즈가 나온건 대박이라니까요?
5둥이네 삘이 나면서 이뻐서 자꾸 웃음이 나요~~ㅋㅋㅋㅋㅋㅋ (예뻐서 웃는 웃음이요~~ㅎ)
미미로즈님도 함께 계시는 사진 보니 참 정겨워요~~
카메라가 무거운데 한손으로 들고 찍었더니 핀이 나가서 흐려요 ㅠㅠㅠㅠ
미미님네 이쁜이들도 사진 많은데 아마 미미님네 입양일기로 올라오지 않을까요~?
늘 도담이네 새꾸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용~~~♡♡
요기 너무좋으네여~맘껏 뛰어놀기딱 조은고같아여~울집애들도 외출좋아하는데...게으른 엄마땜시 방콕 생활만
저도 반성하고 자주나가야겟어요...
유모차는 사놓고 전시만ㅋㅋ
애들 행복해보여요~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좋았어요. 그넓은 잔디밭을 전세낸 기분이라니~~ㅋㅋㅋ
전부 숏다리라 행동반경이 짧았던게 아쉽기만 하네요 ㅋㅋㅋ
윗동네로 이사가고 싶다요~~~~~~~~~~
오시라예~~!!!
오 그래도 그럴싸한 가족사진 탄생!
저도 아토롱리 엿을때 애들 데려나가려면 난리난리 그런 난리도 없었는데..
오두방정 아롱이..공주님아리..지발로 절대 계단 안내려가는 아토..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넷이라니..ㅋㅋㅋㅋ
애들 간만에 진짜 신낫겠어요!
도담이도 엄마랑 햇볕 쨍쨍 한 곳에서 신나게!! 의젓한첫째^^
근데 저기 한강 어디에요..저런곳이 있었어요?ㅋㅋ
광나루 한강공원이예요. 많이 안알려져서 사람이 많이 없어요. 평일이라 더 없어서 거의 전세내고 놀았네요 ㅋㅋㅋ
아토 데리고 꼭 가보세요. 동네 멍멍이 친구들도 많이 놀러오더라구요~~^^
좋은 날씨에 실컷 놀았으니 애들이 좋았겠어요. 가족사진 멋져요
애들이 지금 이시간까지 계속 자고있어요~ㅋㅋㅋㅋㅋ
아가들과 콧바람 쐬며 간만에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어쩜,아가들 하나 하나 이리도 이쁘고 사랑스러운건지..
집안 퉁수들이 잔디밭도 좀 밟고 자연바람도 느끼며 엄마와 함께한 모습을 보니
내가 더 숨통이 트이는 듯 기분좋음 이예요^^
혓바닥 길게 늘이며 웃는 도담이도,총총총 걷는 소미에
이젠 한 식구처럼 어울리 듯 이쁜 토실이며 뙈지가 돼버린 내 싸랑 구슬군..ㅠ(구슬아 살 좀 빼자꾸나~)
개피랴냔 이런 모습인 걸 몸소 보여주신 로즈까지~(로즈야,니 이쁜 얼굴 다 베렸어ㅎㅎ)
근나저나 애기들은 왜 다들 집을 벗어나면
꼭,남 집 애들처럼 구는걸까요?^^
울 꾸러기들도 예외는 아니지만,가끔은 배신감 느껴요.
구슬이 진짜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애들이 저 없을때 냉장고 열어서 밥해먹나봐요~ㅋㅋㅋ
아~진짜 반성 많이 한 하루였네요. 도담이가 특히나 넘 좋아하는거보니까 넘 미안한거 있죠~~ㅠㅠ
좀 더 부지런해져서 자주 데리고 다녀야겠어요~^^
진짜이쁘고.
애교피는 토실이.ㅎㅎ첨에 썬그라스낀 아주머니가 헤어스타일바꾼 짜가리님인줄알았어요^^;;;;
가족사진도 너무예쁘고..
역시 사진은 야외사진이 참 훈훈하네요.
저희는 애들 다ㅈ델꾸 나가면 진짜
저는 종일ㅜㅜ 똥만치우러댕겨요..ㅋㅋㅋㅋㅋㅋ
이런사진을보기위해서 또 겁나 옷만들어야겠어요..
저도 첨에 애들 내려놓고서는 한동안 똥 줏으러 댕겼어요 ㅋㅋㅋ
미미님네 오고 애들 옷이 전부 너나우리님꺼라며 패션쇼한다고 둘이서 낄낄거렸다니까요 ㅋㅋㅋ
그나저나 소미는 살이 더 찐건지 옷을 잘못 빤건지 샤랄라 원피스가 다 작아졌어요 ㅠㅠ
샤방샤방 나비같은 신상 드레스 기다리겠습니다용~~~^^
@도담도담(박수민) 살찐거나봐요^^;;;;
넹넹.소미표 튜튜 또만들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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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다 그런거같아요.
동생들 생기고..임보애들 왔다갔다하면 항상 제일 뒤로 밀리고.
뭐 특별히 해주는것도 없음서 '너는 큰 형아니까~'이러고 매일 양보하라 시키고..
그래도 늘 묵묵하고 무던하게 착한 도담이라 더 미안해 죽겠어요.
ㅎㅎㅎ 끝내주네요 저희는 언제쯤이나 가능할 그림일까요
코미다롱맘님두 허리 다 낫고나면 나들이가세요~~
세마리는 한번에 다 안을수 있자나요. 저 세마리때는 한번에 다 안아내려서 차에 싣고 했는데 네마리 있으면 두번 오르락내리락 해야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