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늘푸른교회(조성호 목사)와 오송생명교회(이현호 목사)가 4월 주님의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로 연함예배로 드렸습니다.
안양늘푸른교회가 오송생명교회를 방문하여 드려진 이날 예배는 은혜와 기쁨과 풍성함이 넘치는 은혜로운 예배였습니다.
늘푸른교회 조성호 목사님과 성도들의 전적인 헌신의 결과로 이루어진 이 아름다운 동행은 이제 막 성장을 위하여 발버둥치는 오송생명교회에 귀한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늘푸른교회가 나누어 주시고 간 그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오송생명교회도 그 사랑을 항상 잃어버리지 않고 나누기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의 연합의 예배가 두 교회와 우리 경성노회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결과로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일시: 2009년 4월 26일(주일) 오전 11시~
장소: 오송생명교회

아릉다운 동행

예배의 시작

조성호 목사님의 전적인 배려로 후배된 이현호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위한 대표기도 이성태 전도사님(늘푸른교회)

예배의 현장


두 교회의 연합찬양


설교 중간에 오송생명교회 역사가 담긴 동영상 감상

오송생명교회에는 지난 날에 대한 회상과 늘푸른교회에는 비전과 소망을 담는 시간이었습니다.


봉헌시간 늘푸른교회 중찬단의 찬양


젊은 청년의 반주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귀한 축시로 오송생명교회를 위하여 축하하는 조성호 목사님

생명의 환의
- 오송생명교회 입당을 축하하며 -
잔설이 흩날리던 이른 봄 날
어둠과 불황의 늪을 헤치고
은혜의 집이 먼저
보란 듯이 고개를 쳐들었다
척박한 땅을 믿음으로 지켜내고
기도로 자라나
피와 눈물로 성전 세우니
산천도 축하의 꽃 방울을 떠뜨렸다
연제리 단다한 땅이
생명과학단지로 변모하더니
생명을 구하라는 사명을 받아
불쑥 솟아오른 십자가
이곳이 참 생명의 터전이다
하늘 신부 오송생명교회여!
돈의 위용에 굴복하지 말고
교인수의 물량적 수치에 오염되지 말고
들곷 향기처럼 퍼져가라
들불처럼 번져가라
복음의 불길로 힘차게 타올라라.
~ 조성호 ~
첫댓글 목사님 그날 기적의 현장 방문으로 우리 늘푸른 성도들에게도 너무나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더욱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하고 서들러 올라 와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엄청 맛난 식사 대접 잘 받았습니다.
은혜는 서로에게 넘치는 것이고 줄수록 나눌수록 풍성한 것임을 다시 확인하는 현장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