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생명 말씀(2023. 4.16) 말씀/ 창1:31, 사 49:1-2 하나님의 명품 인생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지난 주 청산도에 다녀왔습니다. 첫날 유채꽃을 보고 트래킹을 하려고 보니 코스 중에 몀품길이 있었습니다. 바닷가를 끼고 도는 길인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습니다. 길만 명품이겠는가! 인생도 명품 인생이 있다! 돈으로 화려하게 꾸민 명품이 아니라 본인 자신이 명품의 존재가 되는 그런 멋진 인생! 자신이 삶의 주체자가 되어 자기만의 독특하고 의미 있고 감동 있는 삶을 창조하고, 또한 타인에게로 그 감동과 멋과 아름다움과 생명을 흘러 내보내는 인생! 그런 인생이 몀풍 인생이 아니겠는가! 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 앞에서 이런 멋진 명품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해변을 따라 길을 걸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해야 그런 명품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몸에 명품을 걸치면 명품이 됩니까?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란 책이 있는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얼마 전, 친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마침 숲속을 오랫동안 산책하고 돌아온 참이었다. 나는 친구에게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었다. 친구는 대답하였다. "별거없어." 그 때 헬렌은 깜짝 놀랬습니다. "어떻게 한 시간 동안이나 숲속을 거닐면서도 눈에 띄는 것을 하나도 보지 못할 수가 있을까요? 나는 앞을 볼 수 없기에 다만 촉감만으로 흥미로운 일들을 수백 가지나 찾아 낼 수 있는데 말입니다. 오묘하게 균형을 이룬 나뭇잎의 생김새를 손끝으로 느끼고, 은빛 자작나무의 부드러운 껍질과 소나무의 거칠고 울통불퉁한 껍질을 사랑스럽게 어루만 집니다. 봄이 오면 자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는 첫 신호인 어린 새 순을 찾아 나뭇가지를 살며시 쓰다듬어봅니다. 꽃송이의 부드러운 결을 만지며 기뻐하고, 그 놀라운 나선형 구조를 발견합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은 이와 같이 내게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운이 아주 좋으면, 목청껏 노래하는 한 마리 새의 지저귐으로 작은 나무가 행복해하며 떠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시원한 시냇물도 즐겁지만 수북하게 쌓인 솔잎이나 푹신하게 깔린 잔디를 밟는 것도 화려한 페르시아 양탄자보다 더 반갑습니다. 계절의 장관은 끝없이 이어지는 가슴 벅찬 드라마이며, 그 생동감은 내 손가락 끝을 타고 흐릅니다. 때로 내 마음은 이 모든 것을 보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해집니다. 그저 만져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나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는 데, 눈으로 직접 보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요? 그런데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을 거의 보지 못하더군요. 세상을 가득 채운 색채와 율동의 파노라마를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서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갖지 못한 것만 갈망하는 그런 존재가 아마 인간일 겁니다. 이 빛의 세계에서 시각이란 선물이 삶을 풍성하게 하는 수단이 아니, 단지 편리한 도구로만 사용되고 있다는건 너무나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제가 청산도의 명품 길을 걸으며 헬렌켈러의 이야기를 생각하니 너무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바닷가로 이어지는 연산홍 화려하게 피운 데크 길이 너무나 아름답고 운치가 있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바다와 매칭하여 사진도 찍고 감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길을 무심하게 지나쳐 버립니다. 또 언덕 위에서 친구들과 잡담하며 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길을 걸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안되겠다 싶어서 아주머니들 모인 곳에 가서 “저 꽃 길을 한번 걸어보세요 너무나 좋습니다”하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걸어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서 이야기하고 다음 코스로 길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바다를 끼며 돌았습니다. 너무 운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바다와 어울어지는 길을 걷기를 좋아합니다. 멀리 바다를 보며 걷다보면 마음이 탁 트입니다. 시름, 근심도 사라집니다. 걷다보면 이름모를 야생화도 보입니다. 까마귀데들이 갑자기 나타나 멋지게 비행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정신없이 자신을 찍었습니다. 사람들은 똑같은 길을 걸어도 똑같은 것을 보지 못합니다. 마음으로 보는 눈이 다 틀리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숨겨진 아름다운 비경은 마음으로 영으로 보아야 보입니다. 명품길은 처음부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사람들이 명품 인생을 살고 명품 길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헬렌은 3일도 보지 못 했지만 손에 촉감만으로도 눈 뜬 사람보다 더 많은 것, 더 아름다운 것들운 보고 세상을 밝히는 명품 인생을. 살았습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는 길을 걸으면서 깨달았습니다. 보는 눈 든ㄴ 귀가 얼마나 중요한가!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마음의 귀로 들어야 생명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명품길 사진과 함께 글을 작성해서 올리니 많은 분들이 이 명품길을 걸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안드레아 선교사님도 토마스 목자가 일어나서 함께 이 길을 걷고쉽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명품 길이 있다면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당연 명품 인생이 있는 것입니다. <리틀 빅씽>의 저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사람은 각 개인이 하나의 상품이다. 그 상품이 어떻게 개발되는가에 따라서 상품성이 달라지고, 가격이 달라진다. 여러분도 자신이 만든 하나의 생산품이다. 스스로를 상품으로 반드는 것은 제조자인 자신의 능력에 달려있다. 그리고 이런 말을 또 합니다. 열정은 또 다른 열정을 낳는다,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고, 에너지는 더 큰 에너지를 낳는다. 얼마나 개발하는가에 따라서 계속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냥 두지 말고 내 인생을 최고의 상품이 되게 하라! 최고의 상품이 무엇입니까? 명품입니다. 명품 인생! 우리는 지금 명품인가요? 세상에 명품으로 내놓을 수 있나요? 니체는 네 안에 천 개의 너가 있다고 했고, 헷세는 누구나 지금 그 이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성경도 말하지 않나요?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시히 기뻐하셨다고, 이사야는 나는 하나님 앞에 존기한 자라 하였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처음에 명품의 존재로 빚어졌다는 것입니다. 먼저 이런 인식이 중요합니다. “나는 본래 명품이야” 어느 날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비발디가 세계 최고의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연주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바이올린의 가격은 자그마치 30억대입니다. 콘서트홀은 대만원을 이루었고, 이윽고 비발디의 연주가 시작되자 청충들은 숨을 죽였습니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에 청충들의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역시 악기가 좋으니까 아름다운 소리가나는구나" "소름이 끼질 정도야!" 비발디는 청중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연주를 할 때도 청중들은 똑같이 반응했습니다. 비발디는 멈췄습니다. 그리고는 바이올린을 들어 올려 바닥에 내리쳤습니다. 당연 30억대 바이올린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청중들은 그의 행동에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그 때 사회자가 앞으로 나서며 말했습니다.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요. 저건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아닙니다. 싸구려 바이올린입니다. 비발디 선생이 저 바이올린을 부순 것은 참된 음악이란 악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님을 여러분께 보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회자의 말이 끝나자 비로소 청중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명품이 맞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진짜 명품은 그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비발디였다는 것입니다. 바이올린뿐 아니라 모든 악기들이 그렇습니다.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명품 악기가 되어 좋은 소리를 냅니다. 돈을 많이 주고 좋은 악기를 사도 자신이 명품으로 준비되어야 명품의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명품을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당연한 이유가 있습니다. 좋기 때문입니다. 옷이나 구두 가방 촉감이 좋고, 질기고, 뷰티가 나고 색이 바래지 않고, 환경 기후 조건에 쉽게 변형 되지 않습니다. 오래 입고 써도 질리지 않습니다. 명품은 겉보기만이 아니라 속에서 깊은 맛과 분위가 흘러나옵니다. 악기의 경우는 언제나 아름답고 맑은소리가 납니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명품 같은 사람은 자주 만나고 보아도 질리지 않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은혜 스럽습니다. 보아도 또 보고 싶고, 만나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짝퉁은 깊은 맛이 없고, 거칠고 곧 실증이 납니다. 명품은 소리 없이 강합니다. 사랑도 같은 사랑이 아닙니다. 명품 사랑이 있습니다. 오래 참는 사랑, 자기 목숨까지 내어주는 사랑, 조건 없이 우리의 모든 죄의 빚을 값아주는 사랑,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이 명품 사랑입니다. 명품은 누구든지 모든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본인 스스로 행복하고, 또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명품들 중에 최고의 명품은 단연 사람입니다. 다아아몬드 번쩍이는 보석과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해도 사람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명품 인생이 되어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흠모하고 따르고 배우겠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명품 인생은 정해진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수저는 되고 흙수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로 명품 인생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더 본질적으로는 들어가보면 하나님의 향상을 닮은 하나님의 DNA를 가진 존재로 누구나 명품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미켈란 젤로를 역사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다비드상이 어떻게 태어났습니까? 그의 스승 도나텔로가 대리석 덩어리를 구입했다가 갈라진 틈 흠이 많다는 이유로 반품을 한 돌을 미켈란 젤로가 가져다가 3년동안 갈고닦아서 만든 것입니다. 쓸모없다고 버려진 그 똑같은 돌로 만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다듬어내는가 하는 자세입니다. 명품은 그냥 태어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믿음을 가지고 꺼내야합니다. 똑같은 재료인데도 한 사람은 꺼내지 못하고, 한 사람은 꺼냅니다. 미켈란젤로가 천재라고 하지만 그도 3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정성것 손질하고 깍아내고 다듬고 샤퍼로 밀면서 명품이 탄생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숨겨진 금강석입니다. 누가 내 안에 명품을 꺼냅니까? 내가 나 자신의 장인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근본 하나님 앞에 명품임을 믿어야 하고 끈질기게 다듬어가야 합니다. 생각, 몸짓, 언어 하나하나 다듬어가야 합니다. 청산도에서 나와 해남 바닷가를 타고 오는데 미소 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미소 짓는 사람의 조각품이 있었습니다. 그 옆에서 저도 미소 짓고 셀카 사진을 찍었습니다. 미소도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명품 미소도 부단히 노력해야 만들어집니다.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는 미소가 명품이라고 합니다. 미소의 힘으로 세계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반 인종 차별 활동으로 27년 6개월간 수감 생활을 한 뒤 71세 백발이 되어 1990년에야 석방이 되었지만 그는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감옥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운동하고,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93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이듬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만델라는 “강철같은 의지와 필요한 기술만 있다면 세상의 어떤 불행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와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명품은 대리석이던 나무토박이던 금광석이던 장인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명품 되는 것은 나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정말 나도 미소만은 명품으로 만들어야겠다 하시는 분들 있으면 오늘부터 거울 보고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그 미소가 인생을 바꾸고 나를 명품 인생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믿음에서도 성경 인물 중에서도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처음에 어떠하였습니까? 그중에 문벌 학벌 좋은 사람이 없습니다. 대게는 비린내 나는 어부 출신들이었고, 공인된 세리였고, 열혈당 이었으며 의심도 많은 자들 이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다들 도망간 비겁자들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허물 많은 자들을 데리고 다니시면 함께 잡수시고, 함께 주무시고,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삶의 본을 보여주시면서 키우셨습니다. 마침내 끝까지 따른 자들은 예수님의 위대한 제자요 순교자요, 성경의 저술가요, 인류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비린내 나는 어부들 역시 명품 인생으로 테어났습니다. 특히 바울은 12제자도 아니고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자라로 할정도로 부족한 자였습니다. 스스로 죄인 중에 괴수라할 정도로 자격이 없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부활의 주님을 만나도 그야말로 명품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는 약한 것을 자랑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고후 11:23-30에 보며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세상에나 매를 맞이 맞은 것을 자랑합니다. 세상에, 약한 것을 자랑합니다. 이뿐 아니라 그렇게 열심히 주를 섬겼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복음을 섬겼는데 가난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하는 사람 이었습니다(고후 6:9-10). 자신은 풍부에 처할 줄도 알고 궁핍에 처할 줄도 알며 모든 것에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하였습니다(빌 4:11-12). 그리고 디모데후서에서 마지막 권면으로 자신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말합니다. 관제와 같이 벌써 부음이 되고 떠날 기약이 가까왔다고 합니다. 진심과 열정을 다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기치 않고 선한 싸움을 싸워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이제 후로 자신을 위해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니 곧 의로우신 재판장 주님이 그 날에 주실 것이며 이는 자신뿐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주시리라. 이처럼 주님 앞에 부그러움 없이 마지막 한방울 남기지 않고 온 힘을 쏟아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 의의 류관을 쓰는 사람이라면 하나님 앞에 명품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명품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닯는 것입니다. 이사야 49:1-2절 말씀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내가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가 어미 복중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의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그를 마광한 살로 만드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기 위해서 이사야를 갈고닦아 명품 인생을 만드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매일 큐티를 하고, 독서를 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에게까지 자라가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 앞에 명품 인생으로 빚어지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에서는 멸시 천대 받았어도 세상에서는 꼴찌를 했어도 상관없습니다. 주님을 닮고 주님이 인정하시는 명품 인생이 되면 됩니다. 저도 주를 위해서 명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푸른 초장 교회가 명품 우주 교회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매일 큐티 말씀이 ‘명품 큐티’가되기를 기도합니다. 설교 말씀이 명품 말씀이 되기를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댓글이 명품 묵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주교회 독서 모임이 세계적인 명품독서 모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돌로미티 로마트래킹이 명품 트래킹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 자체가 세상에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싸구려 인생을 살 수도 있고 명품 인생도 살 수 있습니다. 대리석같은 인생으로 태어나도 명품 다비드 인생이 될 수 있고, 금광석으로 태어나도 그냥 돌덩이 같은 존재로 살 수 있습니다. 주님께 맡기는가 맡기지 못하는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날마다 주 안에서 저마다 명품 인생으로 변화되어 세상에 명품 생명의 길을 만들어 소개하는 자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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