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부처님
- 유정불(有情佛) -
무비 스님 지음/ 4*6판, 양장본/ 168쪽/ 값 9,000원/
불광출판사∥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46-21, 3층
Tel. 02-420-3300 ∥Fax. 02-420-3400 ∥ 담당 사기순
모든 사람을 부처로 섬기면
그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다
?당신은 부처님?이라는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대승불교의 주요 경전에 대한 해설서 등 그간 무비 스님이 집필한 수많은 책을 통해, 그리고 전국 각지의 법회, 염화실 카페 등에서 고구정녕하게 주창해 온, 무비 스님의 핵심 사상인 인불사상(人佛思想, 사람이 곧 부처님이라는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담아 놓았다.
무비 스님은 이 책의 머리말에서 “마음이 부처라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 몸이 부처다, 깨치지 않아도 지금 그대로 부처인 시대가 왔다, 지금 부처로 살지 않고 어느 세월에 부처로 살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지금 바로 그대로 모든 사람을 부처로 섬기면서 살면 그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지상에 평화와 행복이 온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무비 스님이 주창하는 인불사상이 무비 스님이 새롭게 만든 불교가 아니고, 인불사상이야말로 부처님과 조사스님들의 바른 가르침, 즉 불교와 선불교의 핵심임을 천명하고 있다. 무비 스님은 이 책에서 법화경, 화엄경 등의 경전 말씀과 불교사에서 존경받는 달마 스님, 혜능 스님, 임제 스님, 영명 스님, 성철 스님 등의 가르침과 선시(禪詩)를 가려 뽑고 해설하여 인불사상의 근거를 밝히고 있다.
한편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 오체불만족의 주인공 오토다케 히로타다, 스티븐 호킹 박사,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유명한 서울대학교의 이상묵 교수, 올해 여름 세계육상대회에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장애인 단거리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대만의 증엄 스님의 보살행, 선불교의 핵심교과서라 할 수 있는 ?직지?를 통해 유정불(有情佛), 즉 ‘보통사람이 부처님’임을 조명하고 있다.
존재의 실상을 바르게 아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인생이 바뀐다
무비 스님은 물질문명의 발달로 사람들의 가치관과 삶이 달라졌기 때문에 인불사상을 토대로 이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불교운동, 신대승불교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비 스님께서 그토록 간곡하게 말하는 ‘사람이 부처님’임을 일깨워주는 인불사상은 이 시대 희망의 메시지다. 청년백수, 사오정, 노인자살 인구 증가 등 사람의 존재 가치가 위협받고 있는 이 시대에 사람은 부처님과 하느님과 똑같은 존재요,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무비 스님의 말씀을 읽다보면 새로운 희망이 샘솟는다.
“‘당신은 부처님’이다. 이와 같은 견해가 바른 견해다. 이와 다른 견해는 사견(邪見)이다. 멀쩡한 사람을 죄업이 지중한 중생이라고 보거나, 어느 누구의 종이라고 보아(중략) 잘못된 견해의 폐해는 핵폭탄보다도 무섭다. 핵폭탄은 1회로 끝나지만 삿된 견해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오염이 더욱 확산되고 심각하기 때문이다.”라는 무비 스님.
스님께서 발견한 경전 말씀과 조사어록, 선시 속의 인불사상, 긍정적인 인간관은 그대로 삶의 희망이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존재의 실상을 아는 것만으로도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체득하게 될 것이다.
저자 약력
여천무비 스님께서는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如幻) 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 졸업, 해인사 ? 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안거하였다.
탄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 ? 범어사 강주,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조계종 교육원장, 동국대 역경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계시며, 범어사 화엄전에 주석하시면서 전국의 수많은 법회와 인터넷 카페 염화실(http://cafe.daum.net/yumhwasil)에서 불자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고 있다.
역저서로『금강경오가해』,『금강경 강의』,『화엄경 강의』,『 지장경 강의』,『사람이 부처님이다』,『법화경(상?하)』,『임제록 강설』,『대승찬 강설』,『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법화경 강의(상?하)』, 『일곱 번의 작별인사(49재 법문집)』,『新 금강경 강의』『무비 스님 직지강설』, 『신심명』, 『천수경』, 『무비 스님의 보살계를 받는 길』 등 다수가 있다.
차례
머리말 ‘새로운 불교’ 4
01 ‘당신은 부처님’
고통을 없애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열쇠 13
02 법화경의 인불사상(人佛思想)
석가세존, 인간 존재의 실상을 꿰뚫어보시다 21
그대들은 이미 다 성불하였노라 26
그래서 항상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31
석가세존께서 인류에게 바란 비원(悲願) 35
03 화엄경의 인불사상(人佛思想)
마음과 부처와 중생이 차별이 없다 39
신기하고 또 신기하여라, 여래의 지혜를 다 갖추고 있네 42
사람은 누구의 종이 아니다 44
세상 사람이 다 같이 행복하게 사는 길 46
먼저 사람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가져야 한다 49
04 달마 스님의 인불사상(人佛思想)
청정한 지혜는 미묘하고 원만하여 그 자체가 스스로 공적하다 53
천하 사람들의 눈을 열어주는 지침 56
오직 모를 뿐 59
05 혜능 스님의 인불사상(人佛思想)
내 성품이 본래 청정하다는 사실을 내 어찌 알았으랴 63
그대는 진정한 대장부 66
06 마조 스님의 인불사상(人佛思想)
무엇 때문에 밖을 향해서 구하는가 71
삿된 견해의 폐해는 핵폭탄보다 무섭다 74
하루 삶의 가치는 천만금보다 소중하다 76
07 임제 스님의 인불사상(人佛思想)
성인(聖人)은 이름일 뿐이다 81
임제록은 인간 해방의 대 선언서 85
어느 청산인들 도량이 아니랴 86
권위나 관념에서 벗어나라 87
머리 위에 또 머리를 얹는구나 91
일 없이 지내는 것이 차라리 낫다 95
08 영명 스님의 인불사상(人佛思想)
번뇌가 참다운 진리의 세계다 99
탐·진·치 안에 일체의 불법을 모두 갖췄다 103
09 성철 스님의 인불사상(人佛思想)
천지는 한 뿌리, 만물은 한 몸 107
가장 값지고 보람 있게 사는 삶 112
물속에서 물을 찾는다 114
참다운 불공 117
10 선시(禪詩)의 인불사상(人佛思想)
누구나 다 지니고 있는 신통 121
아름답고 신기한 부처님들 123
찾는 사람이 찾을 부처님 125
소를 타고 다시 소를 찾는구나 127
봄은 이미 매화가지 위에 와 있듯 130
자신의 무명 번뇌가 본래 부처님 134
생사가 바로 원각도량 136
언제나 살아 숨쉬며 대광명을 놓는 경전 138
삶이 그대로 불공 140
가도 가도 본래의 그 자리 141
부처노릇을 하고 산다 145
11 유정불(有情佛)
다보탑에서 유정불(有情佛)을 보다 149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면 그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다 152
사랑하는 마음이 허공 가득한 증엄 스님 155
『직지(直指)』, 사람이 부처님임을 일깨워주다 159
미리 보기
‘당신은 부처님’이라는 이 말씀이 진리라는 사실은 물론이려니와 모든 사람들의 고통을 없애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유일한 열쇠며, 최고의 처방전이다. 그리고 온갖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 어떤 사고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튼튼한 에어백이다.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분노와 원망과 원한의 무서운 불길도 다 끌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소화기(消火器)다. 나아가서 전 인류를 행복하게 하고 평화롭게 하는 단 하나뿐인 열쇠다.
-17쪽 중에서
석가세존께서 깨달음을 이루고 나서 처음 하신 말씀이나, 열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나 한결같이 사람의 소중한 가치를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고구정녕하게 말씀하시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석가세존의 간절하신 말씀은 “사람은 누구의 종도 아니요, 죄업이 많은 못난 중생도 아니라, 본래로 완전무결한 부처님”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당신은 부처님’이라는 운동을 펼치는 것이다.
-50쪽 중에서
사람은 한량없는 능력과 지혜와 복덕과 신통묘용을 하나도 남김없이 몽땅 다 갖추고 있어서 완전무결한 존재다. 혜능 스님은 자신이 즉 사람이 부처님이 아닐 이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그래서 스승인 오조 홍인 스님은 “그대는 진정한 대장부며, 인천의 스승이며, 부처님”이라고 명명하지 않았던가.
사실은 이것이 어디 혜능 스님 혼자만의 특권이겠는가? 사람 사람이 본래로 다 갖추고 있는 사실, 개개인이 본래로 원만하게 성취되어 있어서 완전무결하다고 옛 성인들이 입이 쓰도록 말씀하지 않았던가? 모든 사람이 본래로 완전무결한 부처님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부처님’이라는 염불을 읊조리고 깊은 사유와 명상을 통하여 그 이치가 자신에게 인격화가 되고 살림살이가 되고 삶 그 자체가 되도록 하여 그 아름다운 부처의 향기를 온 세상에 널리 널리 퍼지게 하여야 할 것이다.
-67-68쪽 중에서
부처도 법도 수행도 깨달음도 따로 없다. 깨닫지 않아도 이미 부처다. 공연히 자기의 집을 버리고 남의 집으로 찾아 헤매고 있다. 자신의 집에 이미 무한한 보물이 있는데 남의 집에 가서 무엇을 구하자는 것인가?
-92쪽 중에서
알고 모르고, 미련하고 영리하고는 별 문제가 아니다. 등을 두드리면 돌아볼 줄 아는 그것. 그것이 곧 부처님의 능력이며 부처님의 신통이다.
그 능력과 그 신통이 없는 사람이 누군가? 숨을 쉬는 사람이면 다 가지고 있는 신통이다. 그대로 살아 있는 부처님 활불(活佛)이요, 활신(活神)이다. 비록 살이 좀 쪘거나 빼빼 말랐거나, 늙었거나 젊었거나, 흑인이거나 백인이거나, 게으르거나 부지런하거나 너무 따지고 차별하지 말라. 그대로 모두가 광명을 놓을 줄 아는 아름다운 유정불(有情佛)이다.
-122쪽 중에서
가져온 곳 :
블로그 >책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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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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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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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꼭 읽고 양식으로 삼겠습니다 건강하시어 큰 법비 계속 내려주십시오
무비스님의 법문 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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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4.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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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양식으로 삼아 병고에 시달리고 게신 분들게 나누어 드리겠읍니다....
고맙습니다. _()_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