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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맛집 신사동맛집 - 송년회, 신년회로 좋은 팜파스 그릴 무제한 바베큐파티 ♡
1.맛 -스테이크 맛은 괜찮다고 한다. 직접 그릴에 구워서 테이블을 돌며 서빙해주시는 가우쵸 셰프를 만날수 있는게 바로 신사동맛집 팜파크 그릴의 묘미. 직접 그릴에 구운 고기를 맛보자. 2.친절도 -지배인과 전직원은 물론이고 벙글벙글 웃으시는 셰프님. 카메라를 들고잇으니 기다려주시는 센스 쟁이셨다.^^ 힘드실텐데도 저녁까지 홀을 들며 웃는 얼굴의 인상이 너무 좋은 분이었다.
3.가격- 점심: 9,900원, 15,000원, 22,000원 (부가세별도) 저녁: 27,000원 (VAT별도) 무한제공 스테이크 요리 제공 4.또가고싶어?- 아쉽게도 이레네는 고기를 잘 먹지 못한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집이었다. 고기를 좋아하는 동료들이나 가족들과 송년회를 하고 싶은 강남맛집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이레네만의 평가입니다. 간단한 참고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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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맛집 팜파스 그릴은 압구정성당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다. 압구정역에서 가까운 곳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에 잘띄는 곳은 아니었다.
지하 1층이라서 좀 답답하진 않을까?? 웬지 지하라면 탁한 공기를 연상하기 쉬운데..
좁은 입구와는 달리 신사동맛집 팜파스 그릴은 지상과 다른 넓은 실내가 나타나 준다.
계단을 내려가는 입구에 자세한 메뉴판이 보인다.
지하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우선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남미풍의 그림이 입구를 장식하고 있다.
브라질 전통 스테이크 요리들이 나온다는곳이 팜파스 그릴이다.
우리 친척중에 브라질에 살고 있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큰고모가 브라질에 사시는데 2년에 한번씩은 나오셔서..
1년가까이 한국에 머무르신다. 내년이면 그곳으로 돌아가실텐데.. 브라질은 2016년 올림픽 개최지여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하라고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강남맛집 팜파스 그릴의 실내는 너무 예쁘게 꾸며져있다.
정말 재대로 남미풍을 제대로 재현하신듯하다.
화려한 남미의 모습들이.. 지하라는 느낌이 들지않도록... 조화롭게 잘 배치되어있었다.
이곳은 단체석인가보다. 안쪽인데.... 단체팀이 두팀이나 있어서 나중에서야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송년회나 회식으로 예약이 많아서.. 마침 이날도 송년모임이 예약되었나보다. 사람들이 많다.
송년회로도 신년회로도 괜찮은 신사동맛집 팜파스 그릴.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실내는 넓직하고 천정도 높게 지어져있는 곳이다.
안쪽에는 딱 하나의 룸이 잇는데 8인석이다. 친구들과 모이기엔 딱 좋을 룸인데.. 1개밖에 없으니..
아직 강남에서 송년회장소를 잡지 못한분이라면 이곳을 염두에 두어도 좋을듯하다.
자 우리가 먹기로 한것은 디너코스..
강남맛집 팜파스 그릴 JANTA 디너코스 가이드
가격 27,000원 VAT별도. 무한제공 스테이크 코스
코스의 종류는 모두 11개의 요리로 이루어진다.
모든 고기는 무제한 제공된다. 셰프님이 수시로 나와서 음식을 서빙해주시는데..먹고 싶은 음식만 받아서 먹으면 된다.
육류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달ㄷ다리와 소세지.. 등갈비정도를 염두에 두시도록... 왕새우도 있다^^
요기서 간단한 팁.. 테이블 위에는 동그란 프라스틱 싸인이 놓여있다.
세프님이 다가오실때 받을것인지 아닌지는 요것으로 결정하면 된다. 초록색의 표지판이 놓여있는한
고기는 계속하여 서빙된다^^
셰프님은 33년간 브라질에서 사시던 분이라. 한국말에 능숙하지는 않으시지만.
간단한 한국말은 알아들으시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 강남맛집 팜파스 그릴 메뉴판과 와인리스트 ::
메뉴판과 와인리스트는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확인하실수 있어요.
야채샐러드는 너무 새콤 달콤하니 맛있다.
샐러드 바에서 다 가져오면되고.. 옆의 빨간 소스는
브라질의 무슨 소스라고 하는데. 잊어버렸다
메뉴판의 코스는 11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 순서대로 나오는것은 아니다..
언제 무엇이 나오는지는 셰프님이 들고 오실때보고 선택하면 되며.. 따로 서빙되는 메뉴들도 있으니.. 순서대로 기다리실필요는 없다.
멋진 인상의 셰프님.. 웃는모습이 너무 해맑은 분이다^^
사진기를 들이대고 있으니 멈춰서 기다려주시는 센스쟁이시기까지~
수시로 주방에서 나와 손님들에게 직접 서빙을 해주신다.
:: JANTA 디너코스 메뉴 - 살치살 (아셍) ::
나는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는데.. 다른 모든 육류는 호주산, 또는 스페인산인것에 비해 요건 미국산이란다.
소고기 중에서도 꽃등심에 해당하는 부위라서.. 가격이 저렴한 미국산으로 단가를 낮추어
무한제공이라는 가격에 맞도록 제공되고 있는 듯하다.
자 . 오늘도 빠질수 없는 와인 한잔~ 와인도 맛보자~
오늘의 와인은 Trapiche Broguel Malbec
원산지:아르헨티나 / 품종: 말벡 100% / 빈티지: 2006 / 가격 50,000원(VAT별도)
남미 1위의 와이너리인 Triciche와인이란다. 와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드라이한 맛을 좋아하는 내겐
맘에 드는 와인이었다. 아주 무거운 맛은 아니지만 적당한 바디감에 단맛이 거의 없어서
무난하게 먹을수 있는 와인이다. 다만 내가 자주마시는 까베르네 쇼비뇽보다 바디감은 떨어진다.
와인은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지만.. 드라이한 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먹을만한 와인이다.
와인리스트는 다양하게 구비되어있으니.. 와인리스트에서 적당한 와인을 골라마시면 된다.
옆쪽에 마련된 신사동맛집 팜파스의 샐러드 바에서 샐러드를 담아왔다.
샐러드는 많은 종류가 있지는 않지만.. 스테이크 종류가 워낙 많이 나오니.. 적당히 알아서 먹을 정도로
샐러드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 JANTA 디너코스 메뉴 - 브레드 ::
식전빵은 바구니에 담겨서 나오는데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므로
버터를 발라서 먹음 된다.
하지만 스테이크가 무궁무진하게 기다리고 있으므로
간단히 샐러드류를 맛보면서 많은 양을 먹지 않는것이 좋을듯하다.
:: JANTA 디너코스 메뉴 - 보섭살(삐깐야) ::
강남맛집 팜파스의 디너메뉴의 스테이크 보섭살..팜파스 그릴 디너코스에는 보섭살이 2가지가 제공된다.
하나는 생고기 보섭살이며 다른 한가지는 와인에 숙성한후 바베큐로 구워 내오는 바베큐요리다.
이 요리는 역시 셰프님이 직접 그릴에 구운 꼬치를 들고와서.. 테이블레서 잘라주신다.
포르투갈어로는 삐깐야라는 이름이고, 이것은 생고기를 구운 소고기 요리이다.
이 부위로 스테이크나 구이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고기로 살코기가 주를 이루는 스테이크이다.
:: JANTA 디너코스 메뉴 - 와인숙성 보섭살(아우까뜨라) ::
이건 같은 보섭살이지만 와인에 숙성한 고기이다.
개인적으로 위의 삐깐야보다는 고기특유의 향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더 입에 맞는 스테이크였다.
와인의 향으로 고기의 향이 약하고.. 위에다가 통후추를 잔뜩 갈아서 먹으니..
고기의 특유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 JANTA 디너코스 메뉴 - 등갈비(코스텔라 지 뽀르코) ::
강남맛집 팜파스그릴에서 유일한 돼지고기 바베큐인 등갈비 요리. 커다란 쇠꼬챙이에 꽂힌 모습이 ㅎㄷㄷ하다.
처음 국내에서 팸레들이 들어왔을때.. 백립스라는 요리로 선보인후..
등갈비의 인기가 많이 높아졌다.
일반 고기집에서도 많이 나오는 요리..
역시 세프님이 가지고 나오셔서 서빙을 하신다.
등갈비는 들고 뜯어야 제맛이라는데..
들고 뜯는거 안좋아하므로 살짝 잘라서 맛만 보았다.
음식이 끊임없이 나오니 싸인을 No로 바꾸고 잠시 신사동맛집 팜파스 그릴의 샐러드바를 돌아보았다.
샐러드바에 가니.. 이렇게 음식을 먹는 순서와 방법이 잘소개되어있다.
남미식 스테이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소개이다.
그럼 써있는대로 한번 해볼까나~
샐러드바의 풍경을 동영상으로 담아보고...
샐러드바 앞쪽에 소개되어있는대로 음식들을 담아보았다.
:: 팜파스그릴 샐러드바 - 스트로가노피 ::
스트로가노피는 마늘밥에 끼얹어서 먹으라고 되어있기에 조금 가져와?다.
평범한 하얀접시들 한쪽에.. 어린이용 루니툰 접시가 있다^^;;
원래 철이 덜들어서 이런 그릇이 좋아서~ 나도 예쁜그릇에 담아와봤다.
유치할지도 모르는데 난 캐릭터들이 좋다^^
인도커리 중에 달달한 치킨 마크니 처럼 부드러운 소스라 달달하고 잘넘어간다.
우유가 첨가 되었는가 싶은 부드러운 소스이다.
샐러드바에는 또띠야 만들기도 적혀 있다.
써있는데로 만들었는데 사우어 소스를 넘 많이 넣어서 줄줄줄..ㅠ.ㅠ
ㅋㅋ 실수쟁이 이레네다~
:: JANTA 디너코스 메뉴 - 목등심(마늘버터로 맛을낸 패스코소) ::
요건 스테이크류를 잘 먹지 못하는 이레네도 맛나게 먹었던 요리..
서버분이 바로 판을 가져와서.. 마늘버터를 발라서 접시에 담아주신다.
마늘버터를 따뜻한 고기에 바르니 샤르륵 녹는다~
마늘향이 첨가되어 부드러운 패스코소..
금새 바른 마늘버터가.. 고기안으로 스며들어가서.. 부드러운 맛을 내어준다.
접시에 덜어놓고 냠냠..고기는 미듐 웰던..
후추까지 갈아 뿌려먹으니.. 스테이크같지 않게 부드러운 맛이 난다.
:: 압구정맛집 팜파스그릴의 브라질 전통 칵테일(까이삐링야) ::
이쯤되어 남미 전통 칵테일이라는 까이삐링야를 주문해보았다.
가격은 8천원.. 맛은 달달하고 레몬라임과 허브향이 부드럽고 시원하다.
하지만 8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했을때 비쥬얼이 다소...
직원분께 여쭤보니.. 원래 이렇게 언더락스같은 잔에 나오는 브라질전통의 음료란다.
브라질 전통 스타일을 고집하는것도 좋지만..
가볍게 브라질에서 마시는 음료가 아닌... 국내에서 판매되는 음료임을 감안할때
조금 예쁜 칵테일잔에 판매되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JANTA 디너코스 메뉴 - 송아지고기(베이비비프) ::
이번에 셰프님이 가져다 주신 음식은 베이비 비프...
송아지 요리는 뭐랄까 특유의 향이 있는듯하다.
양고기 비슷하기도 하고...어린 동물이라 그런지.. 젖비린내 같은 향이있기도 하다.
역시 후추 팍팍!!!^^;;
:: JANTA 디너코스 메뉴 - 구운 파인애플(아바카시) ::
요건 내가 맛나게 먹었던 아바카시..
역시 그릴에 구운 꼬치에 꿰어 셰프님이 서버해주신다.
고기를 먹을땐 파인애플을 먹으면 소화가 촉진된다.
이레네의 집에선 고기요리를 할때 파인애플과 키위를 사용하는데.. 한번은 너무 많이 넣어서
고기가 곤죽이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햇다.
파인애플은 단백질 분해를 돕는 물질이 들어있어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되는 요리이다.
단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입안도 까칠해진다는 사실..^^;
:: JANTA 디너코스 메뉴 - 왕새우구이(까마라옹 그란지) ::
워낙 음식이 많이 나오는 팜파스그릴이라서.. 음식은 모두 한번씩만 먹었는데..
유일하게 더달라고 해서 먹었던 음식..
처음에 한마리를 받아서 먹고.. 더주세요!!를 외쳐서 받아서 먹은 요리이다.
역시 난 새우가 좋다~~
이제 팜파스에서.. 배를 두들기며 요리가 끝났다.
테이블위의 초록색 판을 빨간색으로 바꾸고.. 마지막으로 안을 둘러보고 나오려는 중이다.
잠시 일행이 자리를 비운사이 혼자서 메뉴사진을 찍는다고 까불다가..
두꺼운 와인메뉴판을 와인잔에 기대 놓았다가 와장장 쏟아지고 말았다.. 아..무안하여라..
많이 남아있지도 않았는데..흑..핏빛 와인이 바닥과 테이블에 쏟아지니..헉...ㅠ.ㅠ
직원분들이 와서 얼른 치워주셨는데...망신살은 어쩔겨..
취하지도 않았는데.. 꼭 취한사람처럼 얼굴까지 빨개져서 당황당황..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야지..ㅠ.ㅠ 죄송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남맛집 팜파스그릴의 실내를 슬슬 돌아보는중이다.
이날 송년회를 하시는지 단체테이블이 있어서.. 모두 나가신후에 안쪽 사진을 찍을수가 있었다.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레네인지라...
평생 이렇게 많은 고기를 먹은적은 처음이었던거 같다.^^;;
음식을 가리는건 좋은 습관은 아니니. 억지로라도 조금씩 먹어야 할려나보다.
강남에서 회식자리나.. 송년회, 혹은 새해를 맞아 신년회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저렴하게 배불리 먹을수 있는
신사동맛집 팜파스그릴을 한번 찾아볼만할 것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572번지 지하1층
전화 : 02-547-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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