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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1 (일) 화려한 단풍의 향연 속으로...... 치악산 비로봉
치악산 단풍....... 입석대 위에서
단풍으로 불타는 시월 셋째 주말..... 설악의 단풍은 이제 물러나고 그 절정이 치악산이라는 소식에 친구들과 함께 치악에 들다.
비로봉을 오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코스인 황골엔 관광버스에서 토해낸 많은 산님들로 들머리부터 장사진을 이룬다. 황골에 이렇게 많은 산님들이 몰린 건 아마도 오늘이 신기록인 듯.......
길 옆에 간신히 차를 대고 10:00부터 산행에 들어 입석대 주변까지 곱게 물든 치악의 화려한 단풍에 취하며 등로 가득한 산님들의 긴 행렬에 떠밀려 세 시간만에 1,288m의 비로봉 정상에 도착하다.
북새통 속 치악의 정상에서 이미 겨울 채비에 든 주변 풍광을 둘러보고 정상주를 곁들인 산상 오찬을 마치고 일곱 시간 만에 황골로 회귀해 치악산 송어횟집에서 뒷풀이를 하다.
오늘도 가까운 치악에서 친구들과 화려한 단풍의 향연을 즐긴 아름다운 산행이었다.
09:20 단풍놀이...... 출발
오늘의 산행 들머리....... 황골
치악산국립공원....... 황골탐방지원센터
비로봉까지 3.7km...... 오늘의 산행거리 약 11km
오늘 처음 만난 치악산 단풍
치악산악구조대를 지나며
입석사까지 이어지는 지루한 포장길에서
입석사 아래에서
치악의 단풍은 벌써 입석사까지 물든다
입석사 주변의 단풍 속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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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에 취해 한 시간 가끼이 걸려 입석사 도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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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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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본 입석사 주변의 황홀한 단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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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본격적인 비로봉 산행....... 길게 꼬리를 잇는 단풍 행렬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긴 오름길 행렬...... 지체와 정체가 계속된다
빛깔 고운 치악산 단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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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단풍 인파에 밀려 1시간 30분 만에 중간 안부 도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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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안부에서 본........ 고무신 산객
치악의 주능선 황골삼거리 도착 : 해발 1,130m / 정상까지 1.3km
12:30 헬기장에서 본 비로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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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갈림길 삼거리도 산님들로 북새통이다
세 시간만에 산님들로 붐비는 비로봉 정상 도착......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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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로 조망은 시원치 않다....... 횡성군 강림면 부곡쪽
사다리병창으로 이어지는 북쪽의 칠성탑 주변
용왕탑 주변에서 조망........ 헬기장 - 삼봉 - 투구봉
치악 남릉 조망 : 향로봉 - 남대봉 - 시명봉
용왕탑 주변에서.......
하산 직전 산신탑 주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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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비로봉 아래에서........ 산상 오찬
점심 후 둘러본 치악의 남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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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 비로봉 정상
산불감시 초소에서 헬기장까지
점심 후의 여유로움
하산길에 쳐다 본 암봉
헬기장에서 돌아 본 비로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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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은 참나무 고목
겨울 채비엔 든 층층나무
하산 길에......... 잠시
황골 갈림길에서 다시 본 비로봉
중간 안부 아래에서......... 단풍의 터널로
단풍과 어울린 가을빛........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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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사로 회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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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의 단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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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의 단풍은 이제 계곡까지 내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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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 주변의 단풍
꽃뱀 한 마리가..........
하산길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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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 중........
16:37 일곱 시간만에........ 산행 종료
돌아 본 치악능선
17:00 뒷풀이...... 치악산송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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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습니다
21일 일요일에 저희 "치악산 산악구조대"팀이
계곡 갈림길에서 응급처치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미리 알았더면 인사라도 나눌걸 그랬습니다...ㅎ
아.... 그랬군요.
그날 계곡 갈림길에서 봉사하시던 님들 가운데
하늘바람님이 계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