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초반의 유치원교사 입니다. 가벼운 우울증이 있어 간혹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곤 합니다.
그냥 눈물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식사를 하다가, 저녁에 TV를 보다가,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제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릴 때 주변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갑자기 왜 그래?" "어디 아파요?" "내가 무슨 실수 했나?"
대부분 이렇게 '이유' 를 물어봅니다.
하지만, 제가 일하는 유치원 아이들은 다릅니다. 친구가 이유 없이 울음을 터트릴 때 주변 아이들의 반응은 거의 한결같습니다.
그냥 함께 웁니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옆 사람의 눈물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 서안나 (새벽편지 가족) -
어린아이들의 이러한 조건없는 눈물이 누군가의 슬픔에 대한 가장 순수한 반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당신의 마음속에 아직 그 시절이 남아있지 않나요? -
[행복을 파는 사람들 '선한 가게']
선한 가게는 무너져가는 농촌경제를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가족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다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드리고자 합니다.
직거래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기뻐하고, 행복하고, 눈물짓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여집니다.
좋은 상품. 좋은 가격. 좋은 나눔. 이 모든 것을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 선한 가게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