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열차가 강릉역을 출발하면 남대천 철교를 지나게 됩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반영사진이 가능합니다.

봄에는 유채꽃과 철길을 구경할 수도 있고,

노오란 유채꽃이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안인해수욕장 인근에서는 비가 내릴 때 라이트를 켜고 달리는 열차를 운치있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바다와 바위를 담아낼 수도 있고요,

여기도 괜찮군요, 바다열차가 작게 나오긴 하지만, 구불구불한 철길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혹시나 바다 위에서 촬영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할 수 있는 사진이죠?

형형색색의 파라솔과 임시로 만들어진 샤워장을 보니, 시원한 여름인가 보네요,

멀리 안인해수욕장이 보이는 철길!
이 사진을 한 장을 만들기 위해 총을 맞을 각오하고, 철책을 넘어가야 했습니다!

바다열차 촬영놀이는 3편으로 이어집니다.
박준규 올림
첫댓글 바다열차~~ 연인이 됫을때 꼭 한번 가고픈;;;
정말 대단하십니다..물위에서 정말 촬영한 사진같구요...철첵을 넘어서 까지..존경스럽습니다..넘멋저요..
목숨을 건 촬영이셨군요 ㅋㅋ.
저럴땐 군바리가 호각 불면서 아저씨~~~여기 넘어오면 안되요...그러죠..ㅎㅎ
대단하신 열정 ,,,정말 감탄 합니다 존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