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세계구현(平和世界具顯)에 미치는 언론(言論)의 역할(役割)<2>
<평화경p1181> 오늘의 세계(世界)는 한마디로 표현(表現)하면 대혼란(大混亂)의 세계(世界)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동서양(東西洋)을 막론(莫論)하고 세계(世界)의 남(南)과 북(北)을 가리지 않고 또 선진국(先進國)과 후진국(後進國)의 구별(區別) 없이 오늘날의 사회(社會)는 모두 병(病)들어 있어서 부정부패(不正腐敗), 살인(殺人), 강도(强盜), 착취(搾取), 억압(抑壓), 폭력(暴力), 등(等)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그리고 날이 갈수록 더욱 증대(增大)해 가고 있습니다. 또 국제적(國際的)으로는 나라와 나라 사이에, 민족(民族)과 민족(民族) 사이에, 종교(宗敎)와 종교(宗敎) 사이에 분쟁(分爭), 충돌(衝突), 반란(反亂), 전쟁(戰爭), 등(等)이 도처(到處)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최근(最近)에는 대량학살(大量虐殺) 만행(萬行)까지 속출(續出)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세계적(世界的)인 대혼란(大混亂)의 근본(根本) 원인(原因)은 과연(果然)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종래(從來)의 가치관(價値觀)이 총체적(總體的)으로 깨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지 그 기준(基準)을 상실(喪失)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선(善)이고, 무엇이 참(眞)이며, 무엇이 정의(正義)인지 판단(判斷)하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치(價値)의 기준(基準)이 나라마다 다르고 단체(團體)마다 다르고 심지어는 개인(個人)마다 다릅니다. 게다가 공산주의(共産主義)가 나와서 종래(從來)의 모든 도덕(道德) 개념(槪念)을 파괴(破壞)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意味)하는 것이겠습니까? 그것은 민주주의(民主主義)도 공산주의(共産主義)도, 그리고 종교(宗敎)도 철학(哲學)도 이제는 세계(世界)의 모든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할 수 없게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래(本來) 민주주의(民主主義)는 인간(人間) 권리(權利)의 평등(平等)과 다수결주의(多數決主義)로 모든 어려운 문제(問題)들을 해결(解決)할 것을 목표(目標)로 하고 출현(出現)했던 것이지만, 오늘에 이르러 민주주의(民主主義) 사회(社會)일수록 가치관(價値觀)의 붕괴(崩壞)가 더 심해져 가고 있으니 이것은 민주주의(民主主義)가 사회문제(社會問題), 세계문제(世界問題) 해결(解決)에 자신감(自信感)을 상실(喪失)하고 말았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한편 공산주의(共産主義)는 혁명(革命)으로써 사회주의(社會主義) 사회(社會)를 실현(實現)하여 자본주의(資本主義) 사회(社會)의 구조적(構造的) 모순(矛盾)을 일소(一掃)하고 노동자(勞動者)와 농민(農民)을 해방(解放)하여 모든 사회악(社會惡)을 제거(除去)한다는 명분(名分)을 갖고 출현(出現)했음에도 불구(不久)하고 오늘날 러시아를 비롯한 모든 공산국가(共産國家)들은 자본주의(資本主義)보다 더 심(深)한 구조적(構造的) 모순(矛盾)을 들어내고 있으며, 더 심(深)한 사회악(社會惡)을 자행(自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宗敎)는 종교(宗敎)대로 인류(人類)의 정신(精神) 지도(指導)에는 아랑곳없이 싸움을 일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교(宗敎) 내부(內部)에도 부정부패(不正腐敗)가 만연(蔓延)되어가고 있습니다. 또 철학(哲學)은 철학(哲學)대로 개념화(槪念化)되어서 현실(現實)과는 유리(遊離)되어서 현실문제(現實問題) 해결(解決)에는 아무 도움도 못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민주주의(民主主義)와 공산주의(共産主義)도, 종교(宗敎)와 철학(哲學)도 사회문제(社會問題), 세계문제(世界問題)의 해결(解決)에 완전(完全)히 한계성(限界性)을 들어내고 말았습니다. 해결(解決)에 이제 인류(人類)는 세계(世界)의 혼란(混亂)을 수습(收拾)하는데 그 어떤 주의(主義)나 종교(宗敎) 혹(或)은 철학(哲學)에도 기대(企待)를 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대로 가다가는 인류문화(人類文化)가 멸망(滅亡)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평화경p1181)
<평화경p878~879> 인류(人類)는 21세기(世紀)에 냉전시대(冷戰時代)보다 더욱 근본적(根本的)이고 위험(危險)하기까지 한 각종(各種) 현안(懸案)에 부딪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직면(直面)하게 될 문제(問題)는 동서간(東西間)의 대립(對立)이 아니라 가치세계(價値世界)의 갈등(葛藤)입니다. 다시 말해 도덕(道德)과 부도덕(不道德) 사이의 세계적(世界的)인 싸움이 될 것입니다. 지나친 상업화(商業化)는 인간(人間)의 존엄성(尊嚴性)에 부정적(否定的)인 영향(影響)을 끼치게 되며, 그로 인(因)해 하나님이 우리 생활(生活) 가운데 함께하실 수 없게 하는 결과(結果)까지 초래(招徠)하게 될 것입니다. 언론매체(言論媒體)는 도덕적(道德的)으로 수준(水尊) 높은 공평(公平)한 기준(基準)을 강조(强調)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그 과정(過程)에서 가치관(價値觀)과 관계(關係)없이 작동(作動)하는 이윤(利潤) 추구(追求)라는 시장논리(市場論理)와 힘(力)에 굴복(屈伏)할 위험(危險)이 있습니다.
<평화경p1182~1184> 한편 선진국(先進國) 국민(國民)들이 풍요(豐饒)한 생활(生活)을 즐기고 있는 반면(半面)에 아프리카와 같은 후진국(後進國)의 여러 나라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기아선상(飢餓線上)에서 허덕이고 있으며 굶주리다 못해 죽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混亂)과 참상(慘狀)들 중에서도 특(特)히 개탄스러운 것은 종교(宗敎)가 제구실(濟口實)을 다하지 못하고 서로 싸우고 있다는 사실(事實)입니다. 북(北)아일랜드에서의 신(新), 구교(舊敎) 싸움, 이스라엘의 유태교(猶太敎)와 아랍의 이슬람교 싸움, 이라크와 이란의 이슬람 교파(敎派)들의 상호간(相互間)의 싸움, 개신교(改新敎) 내부(內部)의 교파간(敎派間)의 싸움 등(等)이 그것입니다.
인류(人類)의 정신(精神)을 선도(先導)하고 싸움을 말려서 화해(和解)시켜야 할 존재(存在)가 도리어 싸움을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세계(世界)는 지금 무법천지(無法天地)로 화(化)하여 인류(人類)는 갖가지 폭력(暴力)과 살육(殺戮), 파괴(破壞)와 만행(萬行)의 바닥 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산주의(共産主義)의 야만적(野蠻的)인 책동(策動)에 의(依)하여 혼란(混亂)은 더욱 심화(深化)되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인류문화(人類文化)는 지금 절망적(絶望的)인 위기상황(危機狀況)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과연(果然) 이 세계적(世界的)인 대혼란(大混亂)을 수습(收拾)할 참된 해결방안(解決方案)은 없을 것인가? 인류(人類)는 이제 모든 것을 체념(體念)하고 멸망(滅亡)의 날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 것인가? 결코 그럴 수는 없습니다. 문제(問題)의 근본해결방안(根本解決方案)이 있는 것입니다. 그 해결방안(解決方案)은 절대(絶對) 신(神) <하나님>의 실존(實存)을 전제(全提)로 한 해결방안(解決方案)인 것입니다. 그것은 절대(絶對) 신(神)이 이 지상(地上)에 실현(實現)시키고자 하였던 세계(世界)가 바로 혼란(混亂)이 없는 평화(平和)의 세계(世界)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실존(實存)과 하나님의 창조(創造)를 인정(認定)하지 않고는 오늘의 세계문제(世界問題) 해결(解決)은 불가능(不可能)한 것입니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인간(人間)이 이러한 하나님의 실존(實存)과 창조목적(創造目的)을 몰랐기 때문에 오늘날 대혼란(大混亂)의 세계(世界)를 빚고 말았던 것입니다. 역사(歷史)를 되돌아볼 때 역사상(歷史上) 수많은 선지성현(先知聖賢)들이 존재(存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외적(外的)인 통일(統一)은 이루었지만, 마음(心)과 몸(肉)의 심신통일(心身統一)은 이루지 못하였기 때문에 근본적(根本的)인 한계(限界)에 봉착(逢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中心)으로 참부모(眞父母)가 이 땅(地)에 현현(顯現)하여 참된 가정(家庭)을 이루어 통일(統一)된 이상사회(理想社會)를 실현(實現)해 나가고 있으니, 이것은 하나님 구원섭리(救援攝理)의 주류권(主流權)을 형성(形成)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부모(眞父母)님은 하나님과 인류(人類)를 접붙여주는 중보자(中堡子)입니다. 참부모(眞父母) 없이 인류(人類)는 하나님에게 나아갈 수 없습니다. 참부모(眞父母)는 인류(人類)를 타락(墮落)에서 구원(救援)해 줄 유일(唯一)한 길을 제시(提示)해 주는 분입니다. 우리는 참부모(眞父母)의 의미(意味)를 다시 한번 새겨 보아야 하며, 그분을 영접(迎接)하고 그분을 따라서 인류구원(人類.救援) 사역(事役)에 동참(同參)할 준비(準備)를 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지상(地上)에 실현(實現)하고자 했던 세계(世界)는 참된 유토피아로서 자유(自由)와 평화(平和)와 행복(幸福)이 충만(充滿)한 세계(世界)입니다. 이러한 유토피아의 이상(理想)을 가슴에 안고 하나님은 오늘날까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상인(地上人)을 찾아오셨으며, 인간(人間)은 인간(人間)대로 혼란(混亂) 속에서 고통(苦痛)당하면서도 유토피아를 찾아 헤맸던 것입니다. 주고 싶어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이상(理想)과 찾아 헤매는 인간(人間)의 이상(理想)이 같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人間)이 상봉(相逢)하게만 되면 유토피아는 곧바로 실현(實現)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럼 에도 불구(不久)하고 그 하나님과 인간(人間)의 상봉(相逢)이 전체적(全體的) 분야(分野)에서 없었기에 인간(人間)은 오래도록 고통(苦痛)을 당(當)했던 것입니다.
<평화경p853> 우리에게 지금 필요(必要)한 것은 혁명(革命), 즉(即) 도덕적(道德的)인 혁명(革命)입니다. 본인(本人)<문총재>은 이것을 참사랑 혁명(革命)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혁명(革命)은 어느 곳에서나 필요(必要)합니다. 본인(本人)의 내자(內子)와 본인(本人)은 현재(現在) 한국(韓國)에서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한 조직(組織)을 만들고 있습니다. 본인(本人)은 타인(他人)을 위(爲)하여 주고 희생(犧牲)하는 것이 여러분을 참된 가정(家庭)과 사회(社會)의 지도자(指導者)로 만들고 참된 국가(國家) 지도자(指導者)로 만드는 유일(唯一)한 길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家庭)과 사회(社會) 그리고 국가(國家)가 여러분을 따라 다른 사람을 위(爲)하여 살고 희생(犧牲)하는 참사랑의 대원칙(大原則)을 실천(實踐)하게 되면, 여러분은 세계평화실현(世界平和實現)의 투사(鬪士)가 되는 것입니다.
<말선50-133> 민주주의(民主主義)라는 것은 중심(中心)이 없을 때 중심(中心)을 세우기 위해서 필요(必要)한 방법(方法)이지 중심(中心)이 세워지면 필요(必要) 없는 것이다.
<말선98-306> 법(法)은 사랑 아래(下)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법(法)으로는 사랑을 제지(制止)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말선326-135> 하늘(天) 법(法)과 땅(地)의 법(法)을 대신(代身)한 것이 원리(原理)이다.
<말선325-230> 영계(靈界)를 모르면 인간(人間)의 완성(完成)은 불가능(不可能)한 것이다. 인간(人間)이 완성(完成)하기 위해서는 영계(靈界)를 알아야 되고 영계(靈界)를 알기 위해서는 훈독회(訓讀會)를 해야 알게 되는 것이다.
<천성경p2370,> 참사랑이 없는 데서는 행복(幸福)도 평화(平和)도 없습니다. 이상(理想)이니 자유(自由)니 평화(平和)니 통일(統一)이니 행복(幸福)이라는 것은 사랑을 중심(中心)삼고 벌어지는 것입니다. 남자세계(男子世界), 여자세계(女子世界)에 있어서 자유(自由)라는 것은 사랑이 일치(一致)되지 않는 자리에서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없으면 자유(自由)라는 것은 없는 것이요. 평화(平和)도 통일(統一)도 행복(幸福)도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의 완성(完成)은 참사랑을 중심(中心)삼고서 만이 모든 것을 완성(完成)할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