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별손보 인수전 하나금융·한투·JC플라워 3파전... 매각 성사 주목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총 3개 회사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참여 기업은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로 알려졌답니다. 예별손보는 지난해 9월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해 영업정지 및
계약이전 처분을 의결하면서 설립된 가교보험사인데요.
예보가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했으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보의 보험계약과
자산을 넘겨받아 한시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답니다. 예보는 법률자문사 법무법인 광장과
매각주관사 삼정KPMG를 통해
예비입찰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대주주 적격성 등 사전심사와
인수의향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달 말까지 결격 사유가 없는 기업을
예비인수자로 선정한 뒤 약 5주간 실사를 거쳐
3월 중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매각 방식은 주식매각(M&A)과
계약이전(P&A) 가운데 인수 희망자가
선택할 수 있답니다. 또한 주식매각은
회사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방식이며
계약이전은 보험계약부채와 우량자산 등을
이전받는 구조입니다.
매각이 성사되더라도 보험계약은
기존 조건 그대로 인수자에게 이전돼
계약자에게 불이익은 없다는 설명입니다. 만일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예보는 예별손보가 관리 중인 보험계약을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로 이전하는 방안도
병행 검토하고 있답니다. 앞서 MG손보는 지난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예보가 다섯 차례 공개매각을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된 바 있는데요.
지난해 말에는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최종 인수로 이어지지 않았답니다.
다만 예별손보 출범 이후 인력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이 이뤄지며 건전성이
일부 개선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거래의 최대 변수로
공적자금 투입 규모를 꼽는데요.
업계에서는 예별손보 정상화를 위해
1조 원 이상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예보는 구체적인 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예보는 이번 매각 여건이
과거보다 개선됐다고 보고 있는데요.
MG손보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됐고
그동안 인수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돼 온
노조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원매자 부담이 줄었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이전보다
매각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도
금융권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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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별손보 인수전 하나금융·한투·JC플라워 3파전... 매각 성사 주목 - 일요서울i
[일요서울 l 이지훈 기자]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인수전에 금융지주사를 포함한 3곳이 참여하며 매각 절차가 본격화됐다. 수차례 불발됐던 MG손보 정리 작업이 이번에는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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