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들어온지 거의 3년이 되어 가네요.
6개월 정도 지나고 부터 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약간 더 심해진거 같아서
참고로 저는 헤어라인은 미세하게 올라갔구요. 숯이 약간 줄어든 거같습니다. 앞머리쪽이요.
집안 내력을 보니 유전은 아닌거 같은데.. 저는 하루에 빠지는 양이 많이 빠지면 50개정도.... 보통 30개
한 2년 진행된 결과가 위에 같이 된거 같애요..
혼자 살면서 잘 챙겨먹지도 못하고 끼니 거르기 쉽고, 야간에 늦께 끝나고 들어오면 이틀에 한번씩 통닭이나 피자.....
이런거도 많이 먹고... 담배에 술에.. 좀 제가봐도 제몸 관리를 잘 안한거 같네요..
초기부터 잘 잡으면 된다기에 시작한지 2주 되었는데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일단 퇴근해서 운동을 1시간 정도 하구요. 주로 줄넘기와 달리기를 합니다. 준비운동을 하고 하니 땀이 주륵주륵...
운동 끝나면 샤워 후 날계란과 우유와 검은 깨 가루를 섞어서 먹습니다.(은근히 고소한게 맛있더군요.)
현재 2주째 라면, 튀김, 피자, 통닭, 담배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밥도 그냥 밥이 아닌 잡곡밥 위주로 먹구요.
뭐하나 먹을때도 이런 저런 영양소 생각하며 먹으니 참 재미있더군요.
먹을 거도 많아지고,
2주지났는데 전보다 머리도 좀 덜 아파지는거 같구 하네요. 항상 찌푸리는 얼굴로 버스에서 내렸는데
지금은 좀 상쾌하네요.
운동이 젤 좋은거 같습니다. 혈액순환에 최고라고 하니 ^^
다들 많은 준비들 하고 관리 하시는 거 같은데
힘내자구요~
첫댓글 꾸준히 한다는게 쉽지 않은데..대단하시네요. 가장 원초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하시는군요. 좋은효과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머리감는데도 효과적인 방법과 제품이 있으니..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토닉을 바르던 탈모치료를 받든 간에 영양가 있는 식단과 운동은 무조건 기본인것 같습니다. 좋은 효과 보시길 바랄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