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역 4부정도에 즐탁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보통 테너지 64계열 러버를 선호하는데요..
(단단한 러버보단 부드러운 계통을 더..)
하지만 어느 정도 단단한 러버를 적응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
오메가2, 오메가3유럽, 엑스텐드 HS, 가라데 하드, 베가아시아, 베가프로,
p3, 헥서 hd 등의 러버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첼린지 포스와 헥서 hd (포핸드) 를 사용할때
전진에서 (저에게는) 과한 반발력 때문에 컨트롤 및 드라이브를 구하는데
어려웠습니다. 그러는도중 카페에서
첼린지 포스와 아우루스 조합이 상당히 괜찮다는 고슴도치님의 말씀에 따라 ㅋㅋ
1주일만에 아우루스(포핸드)를 붙여보았습니다.
많이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제가 싫어하는 감각이
공에 맞고 바로 튕겨나가는 느낌이기 때문에
전보다는 훨씬 플레이 자체가 안정적으로 랠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루프 드라이브를 걸때 더욱더 자신있게 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진에서도 헥서 hd와 비슷한 파워를 보여준거 같습니다. 단, 편의성은
더 좋아서 '미스'가 확연히 줄어든거 같네요~
아우루스의 튕김이 많이 중화된거 같다는...
저는 연결 플레이를 선호하기에 공이 친만큼 날아간다는
느낌을 엄청 소중히 느끼는데..
상당히 만족을 하고 있답니다
아우루스를 백핸드로도 돌려쳐봤는데 강타(스매싱이나 푸쉬)는 좋았는데
백드라브 범실이 꽤나 있는거 같습니다 ㅜ
다음 기회엔 아우루스 소프트도 써볼 예정입니다. (백핸드)
저희 지역에 2부치시는 분이 백핸드에 첼린지 포스에 아우루스 소프트를 쓰시던 분이 있는데
(별로 친분이 없어서 ^^;) 시타는 못했는데 그분과 게임을 했더랬죠~
그 분이 잘치시는것도 있지만..
백핸드 강하게 백드라이브를 거시는건 아니지만
슥슥... 백으로 걸어서 안정적으로 계속 넘어오니...
제가 할께 없더라구요....!
오메가2를 많이 쓰신분들이 아우루스로 많이 넘어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오메가2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저로써는..
상당히 걱정을 하였지만
그것은 라켓에 따라 또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코르벨이나 바이올린에서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공이 원하는 지점에 깔끔하게 들어가는 아우루스를 믿고
오늘도 전 기말고사를 끝내고 탁구장에 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