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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2019, 8, 2 마7 : 7-12
나는 오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살아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삶입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장 9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위해 계획하신 삶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삶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분명한 증거는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삶일 것입니다.
다윗이 그리했고, 사도들이 그러한 삶을 살았고, 기독교 역사상 위대한 주의 종들이 그러한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교통하고 교제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응답 받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나는 응답 받는 기도에 대해서 전하겠습니다.
첫 째 기도응답 받는 사람들은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서 3장 12절에서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고 했습니다.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은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기도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 앞에 앉아 있는 그 자리를 하나님의 보좌 앞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을 대면하고 앉아 있는 자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앉아 기도드리는 것을 하나님은 외면하실 수가 없으며, 듣지 않으실 수가 없습니다.
이는 마치 내가 여러분들을 대면하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하나님을 아는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응답받는 기도의 첫 번째 조건은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아는 믿음은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서 그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는 복음을 전하셨고, 자기가 전한 그 복음을 따라 예수께서는 대속의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고, 예수께서 선포하신 말씀대로 죽은 자 가운데서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의 육체와는 다른,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40일 동안 이 땅에 사시며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하늘에 올라 가셨습니다.
그리고 하늘로 올리어 가신지 30년 후에 다시 이 땅으로 내려 오셔서 빛과 음성으로 다메섹 도상에 나타나셨습니다.
하늘에서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시고 다시 하늘로 올리어 가셨습니다.
이로 인해 분명해 진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시며 하늘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지금은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시며, 자기를 믿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심판 때에 우리의 행위대로 심판하실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0장 30절에서 예수님께서도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이처럼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아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자기가 하늘에서 오신 것을 믿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16장 24절에서 “지금까지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예수께서 하늘에서 오신 분이심을 믿는 자들에게 하시는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또 기도응답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에서 11절에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 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는데 뱀을 줄자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할 지라도 좋은 것으로 자신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시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하시었습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사람만이 하나님께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구하고, 찾고, 두드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강한 메시지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자식이 떡을 달라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는데 뱀을 줄자가 있겠느냐?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을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셨습니다.
구하는 자는 반드시 얻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기이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신 것이 분명하고 하나님의 아들은 대속의 십자가에 못 박혀 두 팔 벌리시고 세상 만민을 부르시는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것이 분명한데 그것을 자기 이성으로 아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는 것과 확신을 갖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확신을 갖는 믿음은 생명을 얻고 성령을 받습니다.
그러나 아는 것은 다만 지식뿐입니다.
바울 사도는 하박국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인용하여 사도행전 13장 41절에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사람들이 도무지 믿지 못함으로 멸망할 일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이요, 그분이 우리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대속의 십자가를 지신 일이요,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지금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이 복음을 두고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얻고, 살아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교통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가 이 육체를 벗은 이 후에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지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교통할 수 있는 것은 하늘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생명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응답받는 기도는 주의 말씀에 근거를 두고 기도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서도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너희가 나를 믿고 또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너희 안에 있는 그 말씀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는 뜻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를 두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응답 하실 때에도 말씀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 응답으로 주시는 그 말씀들은 우리 마음에 은혜와 믿음으로 있는 말씀들입니다.
*우리 마음에 은혜와 믿음으로 있는 말씀들은, 이미 우리 안에서 승리하고 있는 말씀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으로 주시는 그 말씀 안에서 우리의 기도가 이미 해결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또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으로 주신 말씀이 우리가 다만 아는 말씀이요, 기억하고 있는 말씀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기도 응답으로 주시는 그 말씀을 받는 순간 우리 마음에 믿음과 은혜로 와 닿습니다.
그 말씀을 묵상하면 그 말씀이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 주심으로 우리가 구하는 바를 이루어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3-14절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라 내가 행하리라.”고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예수께서 응답해 주시는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해서란 뜻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게 하기 위함이란 뜻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행하는 자에게는,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뿐만 아니라, 주께서 친히 자신을 드러내시고 나타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만약 주께서 이처럼 약속하시고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신다면, 주께서 우리에게 친히 하신 약속을 버리신 것이 됩니다.
그리하면 누가 주를 믿겠습니까?
주의 약속을 어기시고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면 하나님의 신실하신 신의 성품을 저버리는 것이요, 그분 스스로 하나님 되시는 것을 포기하시는 것이 됩니다.
이것을 깨닫고 우리 마음에 깊이 새길 수만 있다면 우리의 마음에 결코 시들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갖게 됩니다.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너무나도 두드러지게 보여 주시는 것이요, 또 살아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확실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 조건은 주의 말씀에 순종해 사는 경건한 사람들이 기도응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시편 24편 3-6절에 “여호와의 거룩한 산에 오를 자 누구이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허탄한데 마음을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 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리로다.”
이 시편은 다윗의 시편입니다.
죄가 없고 마음이 청결하고 그 마음을 허탄한데 두지 않는 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늘 문들이 열고 그를 왕처럼 영접할 것이란 말씀입니다.
이는 다윗이 경험한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다윗의 생을 보면 그는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면서 수 없이 죽음의 막다른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구원하지 않으면 자기는 사울 왕의 손에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큰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그처럼 하나님이 자기 기도를 들으시고 자기를 구원해 주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갖는 근거는 그의 마음이 청결하며 죄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죄가 없고 마음이 청결한 그것이 항상 하나님께 기도응답을 받고 구원 받는 근거임을 깨닫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경건하게 살기를 늘 힘썼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경건하게 살기 때문에 그의 기도를 항상 들으셨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이야기를 해 봅시다.
우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해 살며 정결하게 산다면 주께서 내 옆에 계시고 내 안에 계시며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당장에 느끼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내 앞에서 나를 위해 행하시는 일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청결하며 경건하게 사는 사람들이 기도응답 받지 못하는 예는 없습니다.
결단코 그런 예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도 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도 응답받는 조건과 반대되는 경우에 기도응답 받지 못합니다.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말씀을 따라 구하지 않는 사람들, 주의 계명들을 행하지도 않고 경건하게 살지 않는 사람들은 기도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을 지라도 응답받지 못합니다.
어려운 일을 갑자기 만나서 고통 중에 막연하게 그저 혹시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나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기도해도 기도응답 받지 못합니다.
예수 믿는다 해도, 세상에 푹 빠져 자기 육신대로 살면 기도응답 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라도 응답받는 기도가 있습니다.
자기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요, 하나님께서 가장 듣기 원하시는 기도입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었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아버지께서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는 말씀은 구하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는 말씀입니다.
진실하고 참된 마음으로 구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받을 것입니다.
성남에 거주하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다 보험에 들어있다고 육교에 플랜카드가 걸려 있었습니다.
내가 자전거 타다 무릎을 다쳐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진다서로 보험료를 청구했더니 보험요가 나왔습니다.
나는 보험료를 달라고 사정하지 않고 당당하게 청구했습니다.
사람의 약속도 이처럼 이행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자기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내가 보험료를 청구하듯이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그 성령을 달라고 청구하십시오.
구하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하나님의 약속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약속은 믿는데 어찌 하여 하나님의 약속은 믿지 못합니까?
그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도둑맞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권능이 있으시고 강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달라고 청구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는다면 사단에게 잃어버린 것보다 더 좋은 하나님의 거룩한 신의 성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령을 얻고자 하는 여러분의 진실한 마음이 하나님께 통한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성령을 반드시 얻을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