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입니다.^^
광주생명의숲 학교숲 담당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2010년 다섯번째 전국학교숲담당자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워크숍은 전국의 학교숲 정보공유와 학교숲담당자에 필요한
소양교육등이 이루어집니다.
저를 한번 찾아보세요.^^
(아랫글은 중앙생명의숲 학교숲팀이 정리하였습니다.)
우리 학교숲 담당 활동가들은 많은 일정들로 스케줄표가 빼곡한 요즘~
올 해를 넘기면 안되는 정산서류들이 한가득인
바로 요~~즘~!!
배움을 위해 잠시,
모든 것들을 미루고,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2월 15일~ 16일, 대전충남생명의숲에서는 학교숲 담당활동가들의 배움터가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
오늘의 사회는
중앙생명의숲 김현석학교숲팀장님^^
울산생명의숲 윤석 국장님의 성동초등학교 사례로 워크숍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이미 우수학교 사례집으로도 소개되었던
성동초등학교~!!
학교구성원들의 참여을 이끌어 내기까지의 울산생명의숲 활동가들의
노력들과 노하우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멀리서 방문해주신 신구대학의 한경식 교수님의 강의~!!
'지속가능한 학교숲 유지관리'를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용어도 눈으로 보고 있는 것처럼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주시는 교수님~^^
쏟아지는 폭풍질문들에도
친절하게 하나하나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함께 식사도 못하시고 바로 학교로
가셔야 해서 아쉬웠습니다. --;;
그리고,
우리 활동가들이 너무나 어려워하는 TT
학교숲 설계에 관한 고민의 실타래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권경익 전문위원님의
반복 학습 덕분에
아장아장 걸음마 단계에 있는 저 또한
개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희망의 빛줄기를 발견했습니다. ㅎㅎ
강의를 마치고
뜨끈한 저녁을 먹고
다시 강의실로~!!
주경야독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우리 활동가들~!^^
참여디자인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쓰시고 실제로
돈암초등학교에서 실행을 통해서 얻는
경험을 들려주셨습니다.^^
박사논문 발표를 마치자마자 대전으로 KTX를 타고
와주신 허윤선 선생님~
추운날씨에도 기다리는 저희활동가들을 위해 뛰어오셨습니다. ;;
9시가 넘는 시간까지 함께한 우리 활동가들의
하루...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후 부터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새도록..^^
part2
이틑날이 밝았습니다. ^^
새벽까지 열띤 토론을 했던? 활동가들이지만
다들 초롱초롱한 눈으로 모였습니다.
서진호 전문위원님과 함께하는 학교숲 탐방 _ 진잠초등학교편!!
매서운 날씨지만
정말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학교숲
공간이 변했습니다.
내년에는 이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활동들을
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
다들 바쁜 시간을 아끼고 아껴서 만났기에 1박2일이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함께한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1박2일 장소 제공 및 우리 활동가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주신
대전충남생명의숲 활동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배움이 자라나는 곳에는
활동가 혼자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숲을 사랑하는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활동가들은 더욱더 크게 자라납니다.^ ^
2011년 우리 활동가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고요,
활동가들이 쑥쑥 자랄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사랑를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내년이 기대됩니다.^^
든든한 우리의 jp
ㅎㅎ 수고 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