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를 확실하게 빼려면 소모되어야 할 칼로리가 1g 당 9cal라고 합니다.
다시말해서 1kg를 빼려면 소모되어야 할 칼로리가 9000cal라는 말이지요.
이정도의 칼로리를 소모시키려면 10시간을 쉬지않고 운동을 해야된다고 하는군요.
이건 운동선수에게도 무지하게 힘든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럼 왜 그렇게 해야될까요??
결론적으로 무려 13.5시간동안 쉼 없이 미친 듯 뛰거나 춤을 춰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격렬한 춤은 시간당 665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방은 1g당 9칼로리의 에너지를 연소한다고 합니다. 즉 1kg은 9000칼로리가 되고, 이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9000÷665=10시간이상” 이라는 등식이 성립되게 된다고 하는군요.
보통 성인은 10kg의 지방을 갖고 있으므로 9만 칼로리를 보유하고 있는 셈인데, 사람은 2000~2500칼로리는 연소하므로 만일 먹지 않고 굶게 되면 저장돼 있는 지방이 분해돼 열량으로 소모되는 데는 40일정도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먹지 않으면 아무래도 지방대사율이 떨어지므로 85일정도로 늦춰지는데, 이 기간 동안 몸속에 저장돼있던 지방이 모두 연소되게되고, 즉 이것은 죽음에 이르는 수순이라고 하네요.
◇ 칼로리 다이어트 실패율 높아?
칼로리를 제한해서 식이요법만으로 살을 빼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게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그만큼의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양이나 다이어트 관련 책의 음식별 칼로리 수치는 그것이 완전히 연소되거나 산화된다는 것을 가정한 것이고, 사람의 체질에 따라 어떤 음식은 완전 연소나 산화를 전부다 시킬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즉 지방의 연소율은 시간이나 계절에 따라, 스트레스여부나 사람의 기분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 또한 유전적 차이나 호르몬, 영양상태, 운동량, 건강상태의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