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새로운 취미] 드론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하네!

[라맥스]

드론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하네!

     

최근, 드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공원이나 시야가 넓은 장소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일부 얼리어답터 성향의 사용자들이 즐기던 취미가 TV,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등장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드론 시장의 크기가 넓어지고 있다.

드론은 주로 군수용으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점차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취미로 드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현재, 방송 촬영, 택배 배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다양한 드론 관련 소식들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서 조종도 할 수 있고, 10만원대의 부담스럽지 않은 다양한 입문용 드론들이 출시되면서 한 번쯤 ‘나도 한 번 해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드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이를 위해, 드론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용 드론을 소개하고자 한다.

입문용 드론에 대해 소개하기 전, 드론의 기본 원리와 구조 및 기능을 이해하고 넘어가자.

드론이란?

드론은 항공법상 초경량 비행체에 해당하며 115kg 이하의 멀티콥터, RC 고정익, 헬리캠, 무인비행선, 열기구와 같은 항목으로 분류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레저용 드론은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아 항목에서 제외된다. 손바닥 위에 올라갈 만큼 작은 미니 드론에서 고해상 카메라를 장착하여 항공 촬영을 할 수 있는 드론까지 그 종류와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드론은 어떻게 생겼을까?

  

 [드론 구조와 종류/이미지 출처:뉴스Q 취향의 물건 조선일보]

드론의 종류는 쿼드 콥터, 헥사 콥터, 옥타 콥터 3가지로 분류된다. 쿼드 콥터는 프로펠러가 4개인 드론, 헥사 콥터는 프로펠러가 6개인 드론, 옥토 콥터는 프로펠러가 8개인 드론이다. 이처럼 프로펠러의 개수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며 드론의 프로펠러는 많으면 많을수록 안정적이다. 또, 무게가 무거운 카메라를 달아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드론은 모터와 프로펠러, 컴퓨터 및 각종 센서와 랜딩기어 그리고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랜딩기어는 드론의 다리 부분으로 착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론 BEST 조종사가 되는 방법

    

 [조종 방향/이미지 출처:뉴스Q 취향의 물건 조선일보]

드론의 조종은 조종 방향에 따라서 2채널, 3채널, 4채널, 6채널로 구분된다. 채널은 신호를 송수신하는 역할을 하며 채널 개수가 많을수록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대부분의 드론은 4채널이고 간혹 6채널, 8채널이 있다. 이 중 4채널은 위로 뜨면서 앞, 뒤, 좌, 우로 움직일 수 있고 6채널은 배면 비행과 360도 회전을 할 수 있다. 6채널 이상의 드론은 미세한 조종에 예민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연습과 숙련도를 요구한다.

드론의 기능은 무엇이 있을까?

	헤드리스모드 드론을 조종할 때 기체 방향이 틀어져도 조종기 기준으로 드론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즉, 기체의 이동방향을 조종기의 조종 방향과 일치하도록 기체를 제어하여 원거리에서도 편리한 조종이 가능하다.
	360도 회전 드론이 360도 회전 기능을 통해 곡예비행을 할 수 있고 비행속도를 고속이나 저속으로 바꿀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난 비행을 할 수 있다.
	자이로스코프 6축 자이로스코프 장착으로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 고급 제어시스템으로 3D 비행이 가능하다.
	보호가드 고탄성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여 비행 중 장착하여 충돌이나 추락으로 인한 손상을 최대한 방지한다.
	오토호버링 기압계가 장착되어 있어 자동으로 일정한 고도를 유지한다. 오토 호버링을 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 항공 촬영 가능하다.
	LED조명 기체 하단의 LED가 장착되어 있으며 야간에도 안정적으로 비행 가능하다.
	카메라 HD 카메라를 장착하여 비행 중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생생한 항공 동영상 및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FPV (First person view)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전송하고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 호환기능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종기가 없어도 드론을 제어할 수 있다.

 [드론의 기능/이미지 출처:시마 공식 홈페이지]

본격적으로, 입문용 드론에 대해 알아보자.

드론을 취미로 시작하기 위해선 기초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 기본 원리와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며 무작정 비싸고 기능이 좋은 제품을 사기보다는 쉽게 다룰 수 있고 저렴한 제품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입문용 드론은 조종기가 간단하고 단순하며 기본기 익히기에 좋고 크기가 작아 실내에서 조종 연습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실내, 실외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어 입문자들이 많이 찾으며, 연습을 한 후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중급용, 전문가용 조금씩 단계를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자, 드론에 입문하려는 당신을 위해 수십수만 가지에 달하는 입문용 드론 중 제품의 특징과 가격을 기준으로 여덟 가지 드론을 소개하고자 한다.

드론	CX -10A	UFO Venture	JJRC H20	시마 X5C
크기	6 X 6 X 2cm	26 X 26 X 3cm	10.5 X 10 X 2.5cm	31.5 X 31.5 X 7.5cm
카메라	X	X (카메라 별매)	X (카메라 별매)	○
배터리	3.7V, 100Mah	300Mah	3.7V, 150Mah	3.7V, 500Mah
충전시간	30분	123분	45분	40분
비행시간	5분	7-8분	5분	7-8분
비행거리	20m	100m	50m	100m

[1만원~5만원대 입문용 드론]

▲위 표의 1만원~5만원대 4가지 상품들의 특징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위 상품들은 공통적으로 FPV, 오토호버링 기능이 빠져 있다. 즉, 저렴한 가격대 드론은 날리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고 카메라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4만원대 이상 제품들은 평균적으로 카메라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대가 높아질수록 카메라의 화질이 좋아진다.

	시마 X5HW	JJRC H12C	바이로봇 페트론	시마 X5UW
크기	33 X 33 X 11cm	31 X 31 X 8.5cm	13.5 X 13.5cm	32 X 32 X 7cm
FPV	○	X	○	○
팔로우 미	X	X	○	X
터틀턴	X	X	○	X
드라이브 모드	X	X	X	○
비행경로 지정	X	X	○	○
배터리	3.7V, 500Mah	3.7V, 750Mah	정보 없음	3.7V, 500Mah
충전시간	130분	80분	40분	130분
비행시간	5-7분	8분	6-8분	8분
비행거리	30-50m	300m	50-100m	70m

 [5만원~10만원대 입문용 드론]

▲위 표의 5만원~10만원대 4가지 상품들의 특징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시마 X5HW은 카메라와 FPV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실시간 영상을 보며 조종할 수 있다. 바이로봇의 페트론의 경우 특이한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사용자의 위치를 따라 움직이는 팔로우 미 기능과 전용 바퀴를 착용하여 RC카 모드로 변신하는 드라이브 모드가 있다. 특히, 드론이 뒤집혀 추락 또는 착륙했을 경우 스스로 뒤집을 수 있는 터틀 턴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시마X5UW은 사용자의 지저 경로 패턴에 따라 이동하는 비행경로 지정 기능을 갖추고 있고 바이로봇 페트론 또한 이 기능이 가능하다.

이처럼 입문용 드론은 1만원에서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10~20만원대의 입문용 드론도 있지만 기체가 부서져도 비용 부담이 적고 모터가 세지 않아 다칠 위험도 적기 때문에 10만원 이하 가격대의 드론을 추천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입문용 드론을 찾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입문용 드론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은 사용 목적이다. 그저, 드론 입문자로서 비행연습의 목적이 있다면 1~4만원대 이하의 드론을 추천한다. 하지만 카메라 기능이나 좀 더 다양한 액세서리 기능으로 재미를 원하면 4만원대 이상의 제품 중 목적에 맞는 뚜렷한 특징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따라서, 사용자의 사용 목적과 가격대를 고려하여 입문용 드론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며 이후에, 가격대를 높여가며 입문자에서 중급자, 중급자에서 전문가로 높여가시길 바란다.

나만을 위해 날아오르는 드론, 시작해보자.

드론 입문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드론은 생각보다 위험하며 날리 곳을 잘 선정해야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다. 한국 드론 협회가 만든 'Ready to Fly'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한반도 전역의 비행 금지구역과 드론 전용 비행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사항들을 확인하고 서울 근교에서 법규 위반 걱정 없이 드론을 날려보자.

[시마 X5UW/이미지 출처:시마 공식 홈페이지]

최근, 많은 연예인들의 취미로 꼽히고 남성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취미로 드론이 떠오르고 있다. 키덜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론으로 즐거운 취미 생활 즐기시길 바라며 오직 나만을 위해서 날아오르는 입문용 드론으로 하늘을 날아보자. 새로운 취미 입문용 드론을 고르기 퍽 난감한 당신, 파란 하늘을 수 놓을 다양한 드론을 보러가자!

완구 CM 예승희 ysh2023@danawa.com

글, 사진 / 시마 공식 홈페이지,뉴스Q 조선일보 뉴스큐레이션팀

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3&listSeq=3349552&page=1#csidxd137f8e6ebfbcfdacb05a1f4a8e19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