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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산행지 | 날짜 |
2017년6월10~6월11일(토.일), 내변산 |
참석인원- 39명 | 참석자 |
강원수(이미자).권태욱.김성호(이차순). 김윤지(김순아)김진규(이임숙).문종규(박숙희). 민희식(이경).박만식.박병태(최정자).방훈택. 백용기(김지영).성재명.유병윤(전명희).이동명. 이영진(홍미령).이주환.전병오 정금조.차양원.최경선.채경준.최윤교(백영숙). 최진경(한순선).하동진.황재익.허임택(안연숙) ※여가람 13명 포함 |
수입/지출 | 행사수입 | 1.당일회비 : 208만원 -부부 13팀 : 10만@13=130만원 -남가람 13명: 6만@13= 78만원 2.찬조금 : 155만원 -박병태:30만 .유병윤:30만 -강원수10만. 김진규10만. 문종규10만. 민희식10만 백용기10만. 이주환10만.최경선10만.허임택10만 -최윤교5만. 최진경5만.최정철5만
ㅇ 수입총계 : 3,630,000 |
행사지출 |
1.사전준비 비용 : 294,000원 2.행 사 비 용 : 4,461.000원 ㅇ지출 총계 : 4,7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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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행사코스
1)내변산행(6/10일):약4시간 소요
ㅇ 양재역12번 출구(국립외교원앞) 오전8시 출발(신세계관광버스)
-내변산 탐방지원쎈터-직소폭포- 재백이고개-관음봉삼거리
-내소사-탐방쎈터
2)변산마실3코스(6/11일):약2시간 소요
-채석강-격포해변 -적벽강
3)새만금 방조제 홍보관 방문(영상관람)
- 새만금 방조제 횡단(1시간)
4)부여산성 관람
- 유적지 안내자설명-낙화암-고란사(약수)-백마강
3.특별 찬조
ㅇ전병오- 부여에서 새우젓 26통 을 구입하여 참석자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모두들 각 가정에서 맛있게들 드실것입니다
전병오 친구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ㅇ 최정철: 당일 갑자기 몸이 아파 불참하였으나 찬조 5만원 함
감사 합니다
4.행사비용 내역
1)사전준비 비용: 294,000원
-감귤 7,000 @8박스 = 56,000
-자유시간쵸코렛 2봉지= 24,000
-양갱40개 = 21,000
-고봉민김밥 2,500@40=100,000
-생수 40병 =18,000
-떡(백설기) =50.000
2).행 사 비용 : 4,461,000
1)저녁식사(격포.육자매횟집3.2만/인) .술.봉사료1만포함 : 128만원
2)숙박(신재생에너지 연수원) 방12개 :585,000원
3)아침식사(아리울.백합죽.1만원/인) :402,000원
4)점심(군산.궁전 꽃게탕.15,000원/인.술):642,000원
5)저녁(죽전휴게소.우동) :222,000원
6)관광버스 렌트비(식대1만포함) :111만원
7)ㅇB조 5명별도 비용:부소사입장료(1.2만) 커피및 음식등 :59,000
ㅇ 내변산 산행막걸리 6병등 :22,000
ㅇ이성당 팥빵(40개) :52,000
ㅇ 숙소의 뒷풀이(술.택시등) :45,000
ㅇ부소산성 입장료:26,000 ㅇ 여가람.음료수:16,000
5.산행후기
5월부터 계속되는 가뭄에다가 6월초의 기온이 29도를 오르내리고 있어 더위 걱정을
하였으나
행사기간중에 변산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공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날씨가 맑아진다는 예보때문에 카톡에 날씨가 좋아진다는 재공지를 하였습니다
역시 우리 남가람 친구들은 덕을 많이 쌓았나 봅니다
기간중에 22도 정도 적정한온도에다가 맑고 쾌청한 날씨덕분에 즐거운 산행과
행사가 되었습니다
집결지인 양재역에는 친구들이 이른시간부터 모이기시작했습니다
나도 평생 처음 해보는 총무라 준비에 조금신경이 쓰였습니다
전날저녁 제사가 있어, 끝나고 집사람과 40개의 비닐봉투에 먹을것도 넣고,
아침에는 콜택시를불러 무거운생수와 물건을 싣고, 주문한 떡집으로 가서 떡을싣고나서
김밥집에가서 주문한 김밥을 받고나니 그때서야 준비가 끝난느낌이었습니다
이주환 회장님의 훌륭한 1박2일 계획과, 허임택 산행대장께서 보이지않는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접촉하면서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석하게 된것같습니다
뒷좌석앉기가불편하여 35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여 중간에 마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만 뒷좌석일부까지도 앉을수밖에 없었습니다.
불편을 감수해주신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39명이 참석한것은 많은 인원이고 그기에다가 여가람 13명또한 대단하지요
남가람에 첫출장한 진주고41회 박병태회장님 사모님과 유병윤친구와 사모님도 첫출장하셔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변산반도는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호남의 5대명산중에 하나로 꼽힌 내변산 입니다!!!
양재역을 출발하여 가는길에 정금조회원을 태우고 내변산 탐방지원쎈터에 도착해
막걸리6통을 준비하고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쉬운코스를 희망하는 B조5명은 버스를 타고 반대편으로 가서 내소사에서 트래킹을 하기로하였습니다
6월초의 내변산은 초록에서 짙은 녹색으로으로 나뭇잎의 색깔들이 바뀌어 가고 있는듯했고 작은 개울물들이 작은 물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었습니다.
잘만들어놓은 등산로에 제법많은 등산객들이 몰렸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좀더
올라가니 산중턱에에 보를막아 맑고 경치좋은 아름다운 호수가 하나 보였습니다
그기서 사진도 한장씩 찰칵 찍고~~~
호수에서 조금 더올라가니 우리모두가 여유있게 식사할수있는 장소를 발견하고
점심도시락 먹을 자리를 폈습니다
박만식이가 보이지않아 찿았더니 벌써 직소 폭포까지 가 있다는거예요
만식이는 뒤에 처지면 다른사람들에게 폐를 끼친다고 항상 남보다 먼저 가곤 했지요
직소폭포에서 혼자 식사를 한다해서 그러라 그랬지요! 어떡하겠어요.~ㅋㅋ
여가람들이 많이 참석해서인지 과일이랑 반찬들을 많이 가져왔는데
우리 홀애비들은 따로 자리를 폈습니다. 불쌍해보여서 그랬는지 과일등 해서
너무많이 넘겨주는것 받아먹다보니
너무나 배가 불렀습니다.. .얻어먹는게 더많이 먹는 모양입니다~ 허허~
다시 짐을챙겨 직각으로 물이떨어진다는 직소 폭포까지 갔습니다만 너무가물어 그유명한
직소폭포에 물도 보지못하고 시원한 바람과 경치로만 아쉬움을
달랠수밖에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산은 가파르지않고 국립공원답게 경치는 죽여주었습니다만
우리의 여전사들이 제일 험한 관음봉을 올라가자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관음봉3거리에서 그냥내려가자는뫼패와 올라 가자는 뫼패들이 서로 갈렸습니다
죽어도 같이, 살아도 같이하자는 논리에 따라 관음봉을 포기하고 모두 내려왔습니다
한사람이 혼자 갖다왔는데 그곳은 너무 악산이라 안가기를 잘했다고 하여
참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약4시간의 산행후 내소사에 도달하여 B팀도 상봉하고,
당나라 소정방이 와서 시주를 하였다는 천년사찰 내소사도 구경하였습니다
내소사에서 내려오는 전봇대같이 줄지어서있는 멋진 전나무숲길을 걸어내려와
격포항의 육자매 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소위 스끼다시가 엄청많고 맛도 좋아 소맥에 회를 곁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는 공공기관인 신재생에너지 연수원에 모두침대방을 예약을 했습니다
그곳은 주변에 가게나 술집이없어서 처음부터 걱정을했었고 또한 공지도 했습니다만
《술이 필요한 사람은 숙소에 사가지고 가야한다고...》
전달이 제대로 안되었는지 결국은 술이 준비가 안되었지요
그러나 세상에 안되는것도 없지요. 12키로 떨어진 변산에서 술을 가져오게하는 해프닝을 만들면서 몇사람이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우리 남가람의 발전방향과 남가람과 술과의 관계정립등으로 토론의 밤이 무르익어 갔습니다
역시 우리 남가람친구들은 남가람에대한 애정과 사랑이 남다르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아침7시 모두버스를 타고 이지역에 유명한 백합죽으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고급조개이면서 가격도 높은 백합으로 쑨 백합죽 괜찮았지요?
아침식사후 변산마실3길 트래킹에 도전하였습니다
먼저 변산최고의명물인 채석강을 걸었습니다
바닷물이 빠져야만 가볼수있는 채석강에 우리는 운좋게 걸을수있게 되었구요.
우리가 오기전에 물을 빼라고 변산에 얘기를해두었기 때문에 물이 빠져있다고 제가
우스개 소리를 했습니다만~~
중국의 이태백이가 뱃놀이하다 물에비친달을 따려다 빠져 죽었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다하여 지은이름 이라 합니다
켜켜이 쌓아올린듯 한 시루떡같이 퇴적지형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멋진 풍광이
장관이었습니다
채석강을 뒤로하고 마실 3길의 길은 호젖하기도하고 바닷가를 끼고 돌아가는 경치는
이곳이 서해3대 명소라는것에 전혀 손색이없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해안길과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돌고 걸어면서 성재명이도 채경준이도 최윤교도
모두들 아름답다고 감탄을 했습니다
한참을 가서 멀리 보이는 멋진 적벽강을 마주했습니다
중국의 시인 소동파가 풍류를즐겼다는 중국의 적병강과 흡사하다해서 지은이름이라했는데
하동진은 삼국지 전투에 제갈공명의 적벽대전과 관련한 설명을 멋들어지게 했습니다
마실3길은 저마다 음미를 하면서 트래킹을해서인지 서로가 떨어져 각자 각자가 걸었습니다
채경준이도 혼자걷다가 태우고 김진규팀도 따로 버스에 태우고 계속 전활해서 겨우만나고
했지요 버스로 한데 모으는데 어려움이 좀있었지요
약2시간의 마실3길을끝내고 단군이래 가장큰 공사였다는 새만금 방조재 홍보관에서 영상을 관람하고 40키로 방조제를 신나게 달렷습니다
점심은 호남에서 가장크다는 궁전 꽃게장식당에서 점심특선으로 좀 저렴한 꽃게탕을
먹었습니다
다음에 오실때는 맛있고 값도 좀 나가는 꽃게장을 드십시요?!!!
식사후에는 국내5대빵집의 하나인 군산 이성당 빵집에 들렀지만 줄이 너무길어 빵을
살수가없어 포기하고 미리 주문해놓은 팥빵40개를 사가지고와 1나씩
나누어 먹었는데 맛이 어땠나요??
다음 코스는 부여의 부소산성 관람!!
52년생은 공짜로 입장하였으니 우리도 이젠 다된 모양입니다
백제의 마지막수도였다가 나당 연합군애 멸망한 백제 사비성의 애달프고 애잔한 마음이 드는곳이기도 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니 더욱 그런 마음이 더욱 아려오네요
3천궁녀가 꽃처럼 떨어져 몸을던진 낙화암과 한잔 마실때마다 3년씩 젊어진다는 고란사의 약수물을 엄청나게 들이킨 우리 남.여가람 뫼패들!!
먹고나서는 서로 어린애가되어 얼굴을 못알아 본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백마강 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우리는 서울로 가는 버스에 지친몸을
실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죽전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우동한그릇으로 저녁을 해결하고1박2일의
대장정 을 마감하게되었습니다
여가람13명은 처음오신분도있고 해서 서먹할수도 있었지만 문종규 사모님인
박숙희씨가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들면서 평정을 했나봅니다
안연숙 부대장님도 사진 찍는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1박2일 이라는 기간도 있고해서 일부러 좀길게 나열한것을 용서 하십시요
너무나 많은 뫼패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고 협조도 너무나 잘해주셔서
우리 집행부입장에서는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불가피하게 참석못함 남가람 뫼패여러분을 포함해서 모두들 항상건강하사고
산에 열심히 다니십시요
남가람 뫼패 화이팅!
남가람 뫼패여러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6. 2017년연회비 납부관련
-연회비 납부금액 : 5만원
-납부계좌 : 국민 827901-04-093756 민희식
☆납부자명단 :37명
강어룡. 강원수. 강정호. 강항규. 강호갑. 김용신. 김윤지. 김진규. 김철욱. 문점수.
문종규. 민희식. 박만식. 박병태. 방훈택, 박희태. 배환철. 성재명. 오환술. 유병윤.
이동명. 이상기. 이영진. 이주환, 전병오. 정금조, 정문현. 차양원, 채경준. 최경선.
최용명. 최윤교. 최정철. 최진경. 하동진 .황재익. 허임택
회 장 : 이 주 환
총 무 : 민 희 식
산행대장 : 허 임 택
첫댓글 결산이며 보고서 자세히 쓴다고 수고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한 2일간이 잘 정리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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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람 역사상 서해안 쪽은 처음 트레킹인데다 가장 많은 뫼패 친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오직 임원단 세분의 열정과 정성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식당에서, 숙소에서 약간의 이야기 거리도 있었습니다만 먼 훗날 추억거리가 되겠지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님이 쓴 산행 보고를 읽으면서 두번 산행한 느낌을 갖습니다. 멋진 아름다운 자연 관광, 역사 여행은 물론 한국의 지형을 바꾼 국민들의 노력의 결과를 함께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남가람 회원이었기에 받은 커다란 혜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의 노고억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