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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위산(3)
▲ 물레방아휴게소 옆 밭에서 냉이를 캐는 등산객들 이제 산을 완전히 내려왔습니다. 우리는 산을 내려와 다시 도로를 따라 시산제를 지내는 덕주사입구 ‘월송가든팬션’까지 약 1km를 걸어갔습니다.
▲ 덕주산성 남문 꽤 규모가 큰 덕주산성 남문은 도로변에 있었는데 잠시 올라가 살펴보았습니다.
▲ 덕주야영장 솔밭
▲ 월송가든팬션 뒤편에 있는 계곡, 여기서 세수를 하고 발을 닦았는데 어찌나 물이 차가운지......,
▲ 시산제 젯상 앞에서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 따사로운 햇볕이 쏟아지는 덕주사입구에서 경건하고 성대하게 시산제를 올렸습니다.
▲ 시산제를 끝내고 돼지머리를 해체하는 이한국 총괄대장 돼지귀와 혓바닥이 제일 인기있는 부위로 나도 몇 조각 맛나게 먹었습니다.
▲ 시산제산행 뒤풀이 음식은 닭백숙입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맛 나는 음식을 먹으며 모두 취하도록 술을 마시며 즐거워했습니다.
▲ 건배! 즐거운 뒤풀이
▲ 냉이 파시는 할머니 뒤풀이가 끝내고 나오니 음식점 앞에서 냉이 파는 할머니가 있었는데
▲ 덕주사 입구에서 뒤풀이가 끝나고 음식점노래방에서 1시간 동안 여흥을 즐긴다기에 우리 몇 명은 덕주사를 구경하려고 ‘덕주역사 자연관찰로’를 따라 덕주사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179-184 덕주사 대웅전 앞에서 동기 최봉우부부와 대웅전 법당에 들어가 절을 몇 순배 올리고 나오니 회장에게서 노래방이 빨리 끝났다고 내려오라는 전갈이 와 서둘러 음식점 주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 종각
▲ 덕주사 앞 계곡의 조그만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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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살미면 뫼악동 뫼악산장 앞에서 산행을 시작해 북바위산 정상에 오른 후 물레방아휴게소로 내려와 송계계곡을 따라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덕주사 입구에 있는 ‘월송가든팬션’이란 음식점까지 걸어가 이 음식점 마당에서 시산제를 지냈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따사로운 봄볕!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병풍을 둘러친 듯한 부봉의 여섯 봉우리와 주흘산 영봉
하산하면서 바라다 보이는 하늘에 닿은 듯한 월악산 영봉과 중봉, 하봉 등 바위봉우리의 위용! 기암괴석, 암벽과 어울린 노송들!
화강암과 멋진 소나무가 만들어낸 작품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멋진 풍광이었습니다.
봄빛이 완연한 월악산 자락 북바위산에서 선후배, 동료들과 멋진 산행을 하고 한해의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각자의 소망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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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큰화면으로 보니 더욱 멋지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