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3년숙성 효소요리 담양맛집 꽃여울 숯불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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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패 추천 0 조회 3,533 17.02.17 17: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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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행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3년숙성 효소요리 담양맛집 꽃여울 숯불갈비

대나무엑스포가 열린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군의 대표 여행지는 대나숲이 우거진 죽녹원과 영산강 상류 담양천 녹색나무숲길 관방제림 그리고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꼽을수 있다.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영산강 상류 관방천(담양천)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조성된 대나무숲공원인 죽녹원은 눈이 내려 하얀눈이 쌓이면 푸른 대나무 숲과 어울어진 풍광으로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

족녹원은 2003년에 31만m2의 부지에 2.4km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담양의 대표 특산물인 대나무를 심고 죽림욕산책로 8길 생태전시관 정자4동 쉼터 4동과 봉화루등 으로 구성되어 사람들을 반긴다.

대나무 향기 따라 떠나는 산책길인 죽녹원 8길은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샛길, 추억의샛길, 사랑이 변치않는길, 성인산오름길, 선비의길, 1박2일 등의 길로 구성되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죽녹원 중심에는 봉화루가 설치되어 하얀눈과 어울어진 푸른 대나무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고 눈을 들어 담양천을 내려다 보면 하얀눈과 어울어진 관방제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죽녹원 운영

개방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 ~ 19:00, 동절기(11월~2월) 09:00~18:00

휴 무 일: 없음

입 장 료: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담양읍을 휘돌아 나가는 담양천변을 수호하듯 심어져 있는 담양 관방제림은 수목이 우거진 여름을 지나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겨울에도 그 자리를 지키면서 찾아오는 이들을 반긴다.

관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마을부터 시작해서 담양읍 천변리까지 이어지는 약 2㎞에 구간에 조성되었는데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여 그루 나무로 조성되었다.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된 담양 관방제림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재해를 막는 지혜를 알 수 있는 역사 및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다.

춘향전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성이성이 담양부사로 부임하여 조성하였다고 전해오는 관방제림은 2004년 산림청이 생명의숲가꾸기국민운동, (주)유한킴벌리 등과 공동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얀눈이 하늘을 찌를듯 줄지어 서있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 전남 담양군 담양읍 외곽도로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한 관광명소인데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하얀눈을 흠뻑 뒤집어써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어내면 여름이나 가을에 보던 풍경과는 또다른 아름다운 경치를 여행자에게 선물한다.

백악기와 제3기 전기 동안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의 북위도 및 중위도 지방에 널리 퍼져 자랐다고 추청되는 오래된 식물인 메타세콰이아(Metasequoia)는 측백나무과의 나무로 메타세쿼이아속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종이다.

메타세쿼이야속은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는데 1940년대에 오천그루가 중국 중부의 쓰촨 성, 허베이 성 깊은 골짜기 700~1,400m 고도지역에 메타세콰이어나무가 살아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세계에 옮겨 심어지면서 1970년대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가로수로 조성되었다.

담양군에서도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당시 내무부의 시범가로수길로 지정되면서 3~4년짜리 묘목을 심은 것이 지금은 하늘을 덮고 있는 울창한 가로수로 자라나 하얀눈과 어울어지고 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예능프로인 1박2일에 촬영지, 김상경이 출연한 영화“화려한 휴가”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주연의 영화 ‘가을로’, 고소영 박정철 류태준 박한별 주연의 sbs드라마 푸른물고기, 등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담양군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에서 10여분 거리에 자리잡은 꽃향기 가득한 건강한 요리로 야채를 발효시킨 천연효소를 사용하는 꽃여울은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직접 발효시킨 효소만을 사용하여 건강한 밥상으로 힐링 음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꽃여울 양문숙대표는 양파, 무, 매실, 석류, 쇠비름, 야관문 복숭아 콜라비 복숭아 개똥쑥 , 쑥 등 다양한 야채를 효소로 발효시켜 숯불갈비, 담양식 떡갈비, 황태구이정식, 돌판제육쌈밥, 애호박찌개, 들깨수제비를 차려낸다

양문숙대표는 한국천연발효연구원의 발효효소 전문가과정을 이수하고 한국맛음식연구원에서 주관한 제2기 남도외식문화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공부와 연구를 하여 전통 도기 항아리에 효소를 발효시키고 요리를 개발하였다.

건강한 밥상 꽃여울의 대표메뉴는 상호와 함게 적힌 숯불갈비로 3년 이상 숙성시킨 양파효소, 무효소 매실효소 등을 활용하여 국내산 암퇘지 생고기를 양념하여 주방에서 직접 구워내는 숯불갈비이다.

숯불갈비정식에는 효소를 올린 샐러드와 십여가지의 장아찌중 그날 그날 다르게 세팅되는 방풍나물장아찌, 돼지감자장아찌, 새송이장아찌 토마토자아찌 고추장아찌 등 그날 그날 3가지 장아찌와 열무, 상추 깻잎 등 5가지의 쌈채가 차려져 나온다.

꽃여울 숯불갈비를 찍어 먹는 소스인 새우보리장은 토하젓을 응용하여 새우젓(육젓)에 보리밥 양파효소 고춧가루를 넣어서 양문숙 대표가 개발한 특별한 소스이다.

숯불갈비정식과 함께 나오는 산채비빔밥은 메주콩, 귀리, 우리밀, 통보리쌀, 당콩, 아몬드 잣, 호두,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와 씨앗 등 21가지 재료로 갈아서 이틀간 숙성시켜 4시간동안 끓여내는 특별비법된장과 곰취, 다래순, 취나물, 오가피순, 표고버섯, 무나물, 표고버섯중에서 5~6가지 재료가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