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2022년4월 10일(주일) 자녀는 애물이 아니라 선물입니다.
입력 : 2022-04-10 03:01
찬송 : ‘복의 근원 감림하사’ 새 28장(통 28장)
1.복의 근 원 강림 하 사 찬 송 하 게 하소 서
한량 없 이 자비 하 심 측량 할 길 없도 다
천사 들 의 찬송 가를 내게 가 르 치소 서
구속하 신 주 사랑을 항상 찬송 합니다
2.주의 크 신 도움 받 아 이 때 까 지 왔으 니
이와 같 이 천국 에 도 이르 기를 바라 네
하나 님 의 품을 떠 나 죄에 빠 진 우리 를
예수구 원 하시 려고 보혈 흘려 주셨 네
3.주의 귀 한 은혜 받 고 일생 빚 잔 자되 네
주의 은 혜 사슬 되 사 나를 주 께 매소 서
우리 맘 은 연약 하 여 범죄 하 기 쉬우 니
하나 님이 받으 시고 천국 인을 치소 서 아 멘
신앙고백 : 주기도문(마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본문 : 시편127장3절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Lo, children are an heritage of the LORD: and the fruit of the womb is his reward.
말씀 : 영국 저널리스트 대니얼 튜더(Daniel Tudor)가 요즘 한국의 두 얼굴을 다루는 글을 썼습니다. 책 제목이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Kingdom that accomplish miracle, kingdom that lose joy.’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경제성장의 기적은 이루었지만, 사람적 삶으로서의 행복과 기쁨을 상실해가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꼬집었습니다.
대학상담센터 조사 결과 상담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불안과 우울증 등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가 인품을 다지고 비전을 품기보다는 신분상승 외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 현실입니다.
오늘 본문을 담은 시편127편은 가정행복의 ‘대헌장(마그나카르타,Magna Carta)’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공동체,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는 가정,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공동체, 하나님께서 번성케 하는 공동체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동체의 핵심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입니다. 자녀를 축복의 계승자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자녀는 내가 원해서 낳았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선물입니다. 단순히 부모의 부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선물입니다(창세기33: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들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 한 이들은 누구냐 야곱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이니이다. And he lifted up his eyes, and saw the women and the children; and said, Who are those with thee? And he said, The children which God hath graciously given thy servant.). 특히 하나님께서 축복의 상속자로 자녀를 주셨음을 천명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자식을 애물단지로 여길 때가 있습니다. 부모 자신들이 간절히 원해서 얻은 선물인데도, 짐으로 여깁니다. 성경은 명확하게 선언합니다.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부모들은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선물을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첫째,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결혼할 때 배우자로부터 받은 사랑의 선물을 값이나 용량에 따라 차등적으로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선물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소중하게 여깁니다. 자녀 양육의 방법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자녀들을 지금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둘째, 자녀에게 자긍심을 심어줘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너는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에 주신 보배로운 선물. You God in my hearth and home scape precious gift.”이라는 긍지를 갖게 해야 합니다. 오스카 와일드는 “자녀들을 착하게 만드는 최선의 방법은 그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 That the best means that make children good makes them happy.”이라고 말합니다. 부모는 자녀들로 하여금 가정의 보배임을 느끼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셋째, 자녀에게 다음 세대 비전을 품게 해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모인 우리보다 자녀인 너희를 통해서 더 큰 복의 선물을 주신다. God gives gift of bigger beatitude than us that is parentsthrough you that is children.’는 믿음의 기대,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게 해야 합니다. 본문 4절 말씀대로 우리 자녀들은 화살과 같은 존재여서 어떻게 다듬느냐가 중요합니다.
자녀는 미래 행복을 가져오는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만큼 반드시 아름다운 미래 작품이 될 것을 믿고, 그 미래 모습을 현실로 믿고 칭찬하며 축복해줍시다. 자녀는 애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기도 : 교회 공동체에게 주님,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선물임을 마음에 새깁니다.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며, 비전을 품게 만드는 믿음의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 되시길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우리 교회 공동체의 통치자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주님,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선물임을 마음에 새깁니다.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며, 비전을 품게 만드는 믿음의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39669&code=231115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