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행복재테크의 상가초급반7기 ,경매중급반1기로 2018년을 힘차게 달리는 SC굿맨입니다 ~
혹시, 행복재테크 가족 여러분중에
경매를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분들에게 , 마음에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 2008년 8월 4일 경매공부를 시작하다 "
2008년 제 나이 27살
직업군인으로 육군 중사전역을 하고 사회에 나와보니 역시나 치열한 전쟁터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따라다녔던 지긋지긋한 가난은
언제나 머릿속에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맴돌았고,
늘 우리집은 반지하였고 , 남편도 없이 혼자 궂은일은 마다하지 않으며
악착같이 일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다짐을 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 꼭 성공해 어머니를 호강시켜드리자 ~ !
저는 길거리에서 노점상으로 신발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까지 일했지만, 수입도 나쁘지 않았고,
사람들에게 치이는 것 또한 얼마든지 감내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너무나 공허하고 허무해졌습니다.
도대체 나의 꿈은 뭘까?
내가 하고 싶은건 없을까?
그저 돈만 바라보면서 길거리에 있는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부동산 경매공부 한번 해보자라는 큰 결심을 하고
그때당시 지지옥션이라는 곳에서 2달과정으로 경매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가슴이 터질것 같았습니다.
학창시절 공부보다는 오로지 알바에 목숨걸며, 모든 용돈을 벌어쓰며,
갓 20살이라는 어린나이에 1천만원을 모았을때도 이런기분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물질로 오는 행복이 아닌, 꿈과 목표가 생긴 가슴속 두근거림이었습니다.
그뒤로 저는 노점상 신발장사를 바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경매투자가로 올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때 당시 담당교수님께서 너무 좋게봐주셔서 어린나이지만,
지지옥션에서 현장취재 기자로 일할수 있었지만, 임장후 보고서 작성후
약3만원 정도 받는 상황인지라 오래 버틸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당시 경매투자의 길은 . 저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높은 현실이었습니다.
종잣돈이 턱없이 부족하고, 홀어머니를 모시며,
집안 생계를 책임지어야 하는 상황이라,
매달 들어가는 생활비를 도저히 감당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선택을 해야했고, 돈을벌기위해... 종잣돈마련을 위해...
신축분양업에 종사하며 생활비를 충당하고 종잣돈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말 악착같이 일했습니다.
미친듯이 길바닥에 보이는 모든 전봇대에 전단지를 붙이고 현수막을 걸며
밤낮으로 일했습니다. ~ 죽기살기로 했습니다.
구정명절, 추석명절, 크리스마스, 친구 결혼식등 전부 다 사치였습니다
또 다시 길바닥으로 돌아오긴했지만, 이번에는 남달랐습니다.
꿈이 생겼고, 확실한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 2011년 7월 6일 첫낙찰을 받다 "
2011년 제 나이 30살
그동안 열심히 일한것을 하늘이 알아주셨는지
조금의 종잣돈이 마련되어 조금씩 경매입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패찰... 패찰... 패찰 ... 연이은 패찰...
하지만, 저는 끝까지 제가 세운 투자 원칙을 지켜나갔습니다.
그 투자원칙은 바로 이름하여 밑장빼기 랍니다 ㅎㅎㅎ
종잣돈이 얼마 없는 상황이고,
이왕이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극대화 시키고 싶은 욕심에
보수적으로 입찰가를 선정하여 " 언젠가는 한번 걸리겠지" 라는 생각으로 낮은가격으로
계속 ~ 계속 ~ 입찰을 했습니다.
" 2018년 지난주 중급반 1기 첫 수강날 파이팅 팔콘님께서...
흐르는 물건(공투) 투자방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때 전 속으로
"아 ~ 그런 멋진 말이 있구나 "~ 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 밑장빼기 권법"이라고 혼자 이름을 정해놨었는데 ~ ㅎㅎㅎㅎ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 ^^
첫 ~ 낙찰을 받았습니다. ^^
계속된 연이은 패찰에 지쳐갈 무렵이었습니다.
어벙벙하고 정신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명도는 어떻게 하지...?
" 저를 믿고 3시간만 투자해주세요 ~ "
낙찰후 몇일후 저는 무작정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든지 지금도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채무자(집주인)가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사비를 너무 많이 달라고 하면 어떻하지?
속된말로 진상이면 어떻하지?
정말이지 너무 많은 걱정에 전날 밤잠도 설쳤습니다.
띵똥 ~ 띵똥 ~
벨을 누르고 숨을 죽이고 있었는데...
다짜고짜 철컥 문이 열리고 그닥 인상이 좋은? 아저씨 한분이 나오셨습니다.
SC굿맨 : 안녕하세요 , 낙찰자입니다.
아저씨 : 들어오세요...
어랏 ~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신발을 신고 들어갈뻔 했지만... ㅎㅎㅎ
집안으로 들어가 차분하게 대화를 시작했고,
저는 인상이 좋은? 아저씨 말씀을 최대한 들었습니다.
아저씨는 하시던 사업이 잘 안되어. 지금은 트럭운전을 하고 계시다고 했습니다.
많이 힘들다고... 힘들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한참을 아저씨말씀을 듣던중 , 한마디가 귓전을 때렸습니다.~
사모님은 4대보험이 되는 직장을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순간 저는... 앗 이거다 ~~
머릿속에 한가지가 떠올라 아저씨께 제안을 드렸습니다.
SC굿맨 : 사장님 제가 이사하실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저를 믿고 3시간만 투자해주세요~
아저씨 : .......? (얘는 뭐냐...?)
SC굿맨 : 사실제가 하는일이 신축분양업 입니다.
이사가실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습니다.
아저씨 : ........? ( 뭥미? )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 저를 믿고 3시간만 투자해주세요 "
막무가내로 아저씨를 모시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조건에 맞는..??
신축빌라분양 현장중에서 마음에 드는 집 (조건에 겨우 가능한 집 )을 찾아드렸고..
그날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우여곡절끝에 신축빌라를 계약했습니다
일단 계약금은 제 돈으로 50만원 걸었고,
대출이 미발생될 경우에는 무효로하는 특약을 넣었고,
잔금일은 최대한 빨리하기로 했습니다.
아저씨에게 2주일 안으로 이사가는 조건으로
이삿날 50만원 더 드리기로 하고 약속했습니다.
분양수당은 당연 포기하고, 분양팀에게 최대한 빨리 이사오실수 있는 분이라고 설득하고
최대한 조율하여 엄청나게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드릴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저씨의 사모님 명의로 계약을 했구요 ~^^
시간이 흘러 약속된 이삿날이 되어 서로 기분좋게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첫 명도가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젤 걱정했던 명도가 잘 해결되자
" 마음속으로 명도 별것아닌데 "라는 자만심이 잠시나마 생겼지만
추후 다른사건 경매낙찰후 명도하면서 결국 강제집행을 경험하는
고생고생한 스토리 이후로는 자만심은 바로 신발장에 넣어두었답니다 ㅎㅎㅎ
" 경매공부시작후 첫 낙찰까지 3년걸리다 "
1. 저는 2008년 경매공부를 처음 시작하고 첫 낙찰은 2011년에 했습니다.
=> 종잣돈이 없었으며, 잃을까봐 무서웠고, 내가잘할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습니다.
2. 저는 행복재테크 가입은 2011년에 했지만, 너무나 활동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활동은 2017년 12월 부터 시작했습니다.
=>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이를 악물었습니다
3. 저는 2008년 경매투자자의 길을 가고 싶었지만, 사정상
2018년 1월 행복재테크 상가초급반7기, 경매중급반1기로
약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뒤에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 행복재테크 가족여러분 ~^^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가정형편, 시간 , 돈 등등 어느하나 내 맘 갖진 않습니다.
하지만,
초심을 지키며,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룰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6년 가까운 시간을 ~
매일매일 새벽늦은 시간까지 길거리에서 전단지와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안에는 조금씩 나아지는 여유도 있었지만 ,
한참 즐기고 싶은 20대를 이를 악물고 길거리에서 전단지와 보냈습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어머니를 위해....."
위에 보이는 사진중 맨윗줄 등기권리증은
지금까지 (SC굿맨+가족+지인) 일반매매+ 경매낙찰등을 포함하여 매도까지 완료한 것입니다.
아랫줄 경매입찰봉투는
지금까지 ( 다세대11회 / 나대지1회 낙찰 = 총12회 낙찰 )
을 받기위해 패찰한 입찰봉투 입니다.
모은다고 모았는데 잃어버린게 많아요 ㅠㅠ
위 사진
왼쪽은 현재 (SC굿맨+가족) 보유하고 있는 등기권리증이며,
오른쪽은 (SC굿맨 +가족) 임대하고 있는 임대차 계약서 입니다 ~^^
길거리에서
전단지와 현수막을 걸었던 SC굿맨이 감히 한말씀 드립니다.
" 절실함과 열정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해낼수있다 !"
"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 "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해서 원하는 것을 얻으면 그것이 바로 성공이고
얻은것에 만족하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
행복재테크 가족여러분 모두에게
성공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기내어 제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
무엇보다 끝까지 포기않고 계셨다는 것이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많이 높히 올라간 앞선 기수들의 찬란한 모습을
보면 기도 죽고 어떤땐 힘도 빠집니다. 한편으로는 저렇게 다들 해내고 가능한데 난 아직 뭐하나..싶어 한숨 지을 때가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저는 이제 초급반을 시작으로 수강중인데요.. 같은 기수 다른 분들을 보면 모두 고수직전에 있어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위축 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굿맨님의 솔직한 글을 읽고 또 방패용기를 내봅니다.
와 멋지세요!!!
너무재밌게 잘읽었습니다!
공부량이 정말많군요 ㅠㅠ
경매 공부하면서 이 방법이 맞는건지 또는 할 수 있을지 계속 의구심이 들고 있었는데 이 글을 읽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배울점이 많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빨리 강의도 듣고 투자도 하고 싶은데 차분히 공부하는게 먼저네요
열정이 부럽습니다. 안되도 포기하지 않고 , 무리한 과욕 안부리고 , 기회를 기다리는 끈기,
부럽습니다.
멋지십니다.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는 말이 절로 떠오르네요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역시 쉬운게 아니네요 글을 읽으며 많은 걸 느꼈어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시는 것을 보니 돈보다 더 좋은 것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네요 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 살짝 루즈해졌었는데 다시 마음 잡고 갑니다 정말 멋지세요!!
글을보고 다시 힘내봅니다^^
난 저나이때 뭘했나? 부끄럽기도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절실한 심정으로 힘내겠습니다 인생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끝까지 목표한바를 이루기위한 집념과 열정!!감동입니다^^잘 배워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세요. 저도 언젠가 이런 후기 남길날이 오겠죠?
대단하시네요.
나도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북돋아주는 글을 잘 읽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제가 할 수 있을지 ㅠㅠㅠ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와!!찡합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을 해야하는 건지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저도 엄마를 위해서도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존경스럽습니다..
역시 열정이 있어야 하는 거네요. 멋지세요. 다시금 열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고견 감사합니다
역쉬 노력은 배신하지 않네요~~
우와~정말 대단한 노력이네요.^^
멋지네요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 이어가시길!
귀한 내용 감사드립니다.
자꾸 흔들리게 되는데 글이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차근차근 다가가서 꼭 이루겠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멋진 인생입니다 :)
정말 뭉클하네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참 좋은말씀같습니다. 저도 초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절실하면 이루어진다는걸 느끼는 순간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포기하지 않도록 꾸준히..^^ 멋져요
멋지십니다!! 꿈을 향해 매진하는 자세..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뭘하든 성공하실 분이시네요!
글읽으면서 너무 와닿았어요. 절대 포기하지말기! 꼭 머릿속에. 가슴속에 담아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에서 절실함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또한수 배우고 갑니다 ~~
절대 포기하지 마라..
3년이란 시간동안 연이은 패찰로 맘고생이 심하셨을텐데 이악물고 계속해나가신것이 정말 대단합니다..
리스펙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정말..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천천히 끝까지 해내신게 대단합니다. 집중해서 읽었습니다